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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들었던 말중 마음속에 속상하게 남는 말이 있나요?
고등학교 때 한 백인 친구가 파티에 초대했다. 아시아인은 나뿐이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파티가 시작되지 않아 친구에게 물었다. 그 친구는 ‘내 부모님이 파티에 아시아인이 오는 줄 몰랐다’며 그 때문에 파티가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 자리에서 빠져나온 나는 아버지 식료품 가게로 달려가 한국인인 게 싫다며 아버지를 붙잡고 펑펑 울었다.
라고 글이 있었어요.
그분은 지금 나이가 90세인데, 70년도 넘은 이야기지만
역시 마음아팠던 부분은 시간이 지나도 앙금처럼 남는구나 싶어요.
저는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도시락을 먹고나서 제 친구랑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제 친구의 다른반 친구가 와서 어우~~드러워 ..토나와 하더라구요.
거울을 봤더니 열무김치에 큰 고추조각이 앞니에 붙어있더군요.
솔직히 그런말을 처음 들어봐서 마음에 정말 큰 상처가 되었어요.
40이 다되는 나이에도 가끔 생각나요....ㅠ.ㅠ
1. 있어요
'10.8.18 8:03 PM (210.94.xxx.89)저희 아버지 가게 하시는데,.. 제가 한 열살 때 쯤이었을꺼에요..
학교 끝나고 전 항상처럼 캐발랄 모드로 아빠에게 달려가서 다녀왔습니다~ 하는데,
계산하고 있던 어떤 손님.. 이라고 쓰고 인격덜된남자짐승 으로 읽습니다.. 이
갑자기 절 보더니 대뜸 '얘는 뭐 이리 호박같이 생겼냐' 그러시더군요.
-전혀 웃지도, 농담도 아니고 정말, 완전 질색하는 표정으로-
한참 지난 후에 아버지가.. 그것도 밥줄이라고,
그런 자식도 손님이라고 대거리 한번 못 한게 가슴에 남았다시더라구요..2. ,,
'10.8.18 8:07 PM (220.119.xxx.30)어떤 말이든 평생 가는 거 맞죠.
특히 어린 나이에 외모에 대해 남과 비교하거나 이쁘지 않음을 암시하며 돌려말하는 평가조차
사무치게 잊혀지지 않더라구요.3. 너무 많아서
'10.8.18 8:08 PM (125.134.xxx.191)주로 외모에 관한것과 성격에 관한것이에요.
얼굴이 넓어서 축구해도 되겠다,다리가 굵어서 세병관 다리(참고로 이순신장군 관련된 기념관 기둥)만하다..주로 이모가 그러셨는데 저는 초등학생었어요.
지금도 그 이모가 제일 싫고 커서 알고 보니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잘 하는스타일.
실제 지금 제얼굴은 약간 크긴 해요.
하지만 이쁘다는 말은 어릴때부터 지금껏 듣는 말이구요.사실 다리는 지금도 컴플렉스네요.
남들은 뭘,괜찮다고..4. ...
'10.8.18 8:17 PM (119.193.xxx.67)어렸을 때 맨날 저보고 넙죽이라고 놀려댔던 동네 아주머니..
그집 아들이 저와 동갑인데, 그 아들 성인되면서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비극이 발생했죠.5. 전
'10.8.18 8:25 PM (175.113.xxx.137)외모보다
새엄마가 호적파가라고 했던말.
고딩때..
어디로 파가라는 말인지 몰랐어요.
지금도 모르겠구요.
지금 왕래도 안하고 살아요.
저를 너무 미워해서.6. 어렸을 때
'10.8.18 8:29 PM (180.70.xxx.166)에고 ...인격덜된남자짐승님 지금 폭풍설사중일 겁니다^^;;
살다보디 너무 많아서님의 이모님처럼 남에게 상처를 콕콕주는 전문가들이 정말 있더군요..
정신병원....저런....ㅠ.ㅠ
전님...마음이 아프네요..지금은 예쁜 가정이루고 사시리라 믿어요^^7. 3학년
'10.8.18 8:29 PM (125.178.xxx.140)3학년때..어찌..공부는잘했는데..제가 숙제를 자주 빼먹던시절..(너무노느라고)
담임선생님이 당시 임신중이셨는데..
부반장이..애국가부를때..웃기게 불러서 제가 웃었는데..
애국가부를때 웃었다고..따귀때리던게 생각나요..
아직도 생각해보면 이가 갈려요..8. m
'10.8.18 8:32 PM (122.36.xxx.41)엄마와 친구처럼 지내는 친구들이 부러워서 엄마에게 나도 엄마랑 친구처럼 이런저런얘기도 하고 그렇게 지냈음 좋겠다고하니 엄마랑 딸이 어찌 친구냐고 버릇없는애들이나 자기엄마랑 맞먹는거라고 부모자식은 부모자식일뿐이라고 딱잘라 말했던 엄마..지금도 너무 불편하고 어렵기만해요.
9. ....
'10.8.18 8:46 PM (116.39.xxx.15)어릴적 친구가 울 집에 왔는데 어떻게 이런데서 살 수 있냐고 했던거...사실 저희 아빠 건축업자여서 좋은 집에 많이 살았어요. 그리고 그 아이집보다 더 좋은 집에서도 살았었구요. 그 당시엔 사정이 있어서 잠깐 그 집에 전세 살았던거구요.그 애 집은 아빠가 은행 지점장이셔서 꽤 괞찮은 집이었거든요.
이젠 성인이 되어서 그 아이가 어려서 철이 없어 그랬을거라 생각하고 이해가 가요. 상처가 되었지만...10. ..
'10.8.18 8:56 PM (180.66.xxx.189)식사가 끝날 무렵 어머님이 이거 먹어라.. 남으면 버린다..
시누는 이런 것 못먹는다고.. ㅋ
저는 다 커서 결혼했는데도 이런 말 너무 서러웠어요...
결혼한지 13년이 지났는데..
가끔 어린 나이(26살? ㅋ)에 결혼해서 시가살이하는 저에게 꼭 그러고 싶었을까 싶을때가 많아요.. 정말.. 가끔씩 가끔씩 생각나요..11. ㅇ
'10.8.18 9:02 PM (218.209.xxx.80)어릴 때 엄마가 이모 딸이랑 저를 어찌나 비교를 하던지.. 어린 맘에도 속상해서 '그럼 xx이(이모 딸)랑 바꾸던가!' 라고 소심하게 반항했더니 '이모가 너랑 xx이를 바꾸겠냐?' 라고 하더군요.
이 일 뿐만 아니라 숱한 비교질과 무시당한 기억으로 제 자신이 정상적인 인간으로 성장하지 못했다는 걸 느끼네요. 용서가 안 되는 기억이에요. 말해봤자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 것이기에 일단은 그냥 묻어두고 있습니다만..12. 아효
'10.8.18 9:03 PM (119.207.xxx.51)중학교 때 담임이랑 같은 아파트 살았어요.13평짜리 주공요...
제가 공부를 잘했는데 어느 날 수업시간에 'XX봐라, 13평짜리 아파트 살면서도 공부를 잘하잖아'라고 애들앞에서 그러더라구요.
아직도 애들이 절 쳐다보던 그 순간이 잊혀지지 않아요.
그 인간이 지금은 장학사 하고 있네요 ㅎㅎ13. 어머 저도
'10.8.18 9:07 PM (59.9.xxx.52)이 말하러 들어왔는데...ㅎㅎㅎ
우리 엄마도 이모 딸과 자주 비교했어요
사촌이 별로 특별히 잘난것도 없는데, 그냥 저를 자극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지금와서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 땐 그게 엄청시리 싫었어요
엄마는 지금 다 잊고 "내가 언제?" 이러세요...헐....14. 저희는
'10.8.18 9:13 PM (61.81.xxx.201)딸만 있었는데
노인네들이 우리집 놀러와 딸만 있다고 하면 딸이 셋이면 아들 하나몫은 한다고 했던 말이 지금도 기억나요.
뭐 그런 엉터리 계산이 있나요?15. 또 생각나네요.
'10.8.18 9:15 PM (61.81.xxx.201)중1때 가정 시간에 자기 집을 설계도처럼 그려오는 숙제가 있었어요.
우리 반에 제가 살던 고향에서 유명한 산부인과집 딸이 있었는데
제가 그린 거 보고는 나도 이렇게 단순한 집에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우리집은 너무 넓고 복잡하다고 하더라고요.16. 저도 3학년때
'10.8.18 9:23 PM (180.64.xxx.38)처음 댓글 쓰네요
저도 초등 3학년때 공부를 아주 잘하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못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시험인가를 봤는데 제가 아주 잘봤거든요 담임샘이 저 이름 부르면서 앞사람 컨닝했냐고 했어요. 전 절대 그런적 없었는데 너무 억울하고 얼굴만 빨개졌던 기억이 나네요. 성격이 내성적이라 뭐라 반발도 못하고.. 지금도 그장면하고 선생님 성함 다 떠올라요. 항상 맘속에 어른이 되면 그선생님 찾아서
아니라고 말해야지 하고 생각했어요. 다시 그기억이 떠올라 씁쓸하네요17. 7살..
'10.8.18 9:30 PM (112.151.xxx.139)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그 아이 엄마가 제가 안듣는지 알고 묻더군요..어디 사는 아이냐구..그때 저희집은 작은 가게 비슷한게 딸린 단칸방이었어요..가게를 하는것도 아니었고..그냥 상가의 허름한 방 쯤.....그 엄마..저랑 놀지말라고 하더군요..그 아이한테..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그 아이 이름도 기억나네요..벌써 35년전 일인데......하하.....
18. 딸 다섯인 우리 집
'10.8.18 9:32 PM (121.88.xxx.230)아버지는 장손.
시골가면 어른들이 미국에 가면 남자로 바꿔주는 수술 있다고
아빠한테 그거 시켜달라고 하라는...
그땐 그게 무슨 말인지도 몰랐고,
커서 생각해보니 어른들도 그게 뭔지 정확히 모르고 한 말인것 같긴 하지만
세상에... 아들없다고 성전환을 하라고 하다니 싶은 생각이 간혹 들어요.19. 중학교때
'10.8.18 9:39 PM (222.235.xxx.45)체육복 갈아입는데 어떤 가시나가 저한테 "어머 저 때 좀 봐!!!!!!!" 정확히 이렇게 소리치대요.
제 다리에 애기 때 입은 화상자국을 보고요....
정말 화딱지 나서 이거 봐라 이게 때냐고 따졌는데 사과도 안하고 딴청부리고....20. 지나가다
'10.8.18 9:47 PM (118.36.xxx.14)10년 째 얼굴 안 보고 사는 아버지.
저 볼 때마다
널 안 낳으려다 낳았더니 이렇게 고생이네.
낳지말걸. @@년.
이랬던 게 아직도 두고두고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차라리 낳지 말지, 왜 낳아서 제 가슴을 아프게 할까요.
정작 저에게 독한 말 내뱉은 아버지는 다 잊고 살고 있겠죠.21. ㄷㄷㄷ
'10.8.18 9:58 PM (58.235.xxx.125)저는 중1때 생리를 했는데요 처음할때는 뒷단속을 잘 못하잖아요
양도 많고
그래서 치마에 뭍었어요 피가.
그걸 우리반 반장이 봤어요.
그이후로 그애는 저를 보면 찝찝한 눈으로 보는거예요
늘 그애를 보면 기분이 나빠졌어요.눈빛이 맘에 안들어서.
그런데 제 베프가 그애랑도 친하거든요
하루는 제 베프가 우리반 반장이 나를 보면 생리가 항상 떠오른다네요.
그말을 그애에게 한거예요
저만 보면 그래서 찝찝하고 더럽다고.
진짜 그때 화난건 두고두고 앙금으로 남아있어요
피 조금 치마에 묻었다고 그걸 그렇게 확대해석 지 입장에서 생각하는 천박함이랄까.
전 그애가 그래서 싫었죠.
그런데 그게 중1이였는데 제가 고1때 다른애한테 그당시 우리반 반장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고 하더군요.
우리반 반장이 공부도 잘하고 키도 크고 몸매도 이뻤어요.
그래서 저는 그런애한테 생리 어쩌고 그말들은게 참 기분나빠서 더 공부 열심히 하고 그래서 그애보다 성적이 좋았어요.
그때는 어려서 엄마 아빠 이혼한 소식 듣고 아우 쌤통이다 이랬던 기억이 나요
저 어릴대는 엄마 아빠 이혼하는 집이 거의 없었거든요.
뭐 지금은 다 잊어버린 일이지만 그아이가 제 생리땜에 놀린거 생각하믄.저도 철없이 그아이 환경가지고 쌤통이다 한건 미안하지만 속은 상했어요.
그아이는 학교 자퇴하고 그때 다른쪽으로 나간걸로 알고 있어요22. 전..
'10.8.18 11:30 PM (118.223.xxx.228)친정아버지가 장남이세요.
그래서 친척들이 수시로 집에 드나들었죠.
그 중에 작은 아버지가 한말
[가스나 아무짝에도 못 쓴다] 라고 했던거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한번도 아니고 자주 들었어요.
어른한테 싹싹하게 인사 안한다고 듣고 집안일 제대로 안 한다고 듣고...
그런데 그 작은아버지의 딸은 우리집에 오면 인사를 하는둥 마는둥 방구석에 박혀서 책이나 읽었어요.
우리는 음식준비하고 잡심부름에다 설겆이까지 하면서 [아무짝에도 못 쓴다] 소리 들을때에 말이죠.
우리 형제들 모두 가슴에 칼을 하나 품고 있어요.
아무짝에도 못 쓴다던 우리 보란듯이 잘 살테니 잘 지켜봐라
니 자식은 얼마나 잘 되는지 두고 보겠다.
그러고 있죠.23. ..
'10.8.19 12:19 AM (61.79.xxx.38)저는 나쁜말은 별로 없었지만..그래도 엄마가 제게 한말.."넌 참 독선적이다"
이 말이 지금까지 가슴에 남아있어요.
그래서..우리 애들에게도 평생 남을 나쁜말은안해야겠다 생각했는데..저도 가끔 그러네요..
좋은 말은..항상 엄마가 했던 말중에..'사대가 갖다' 그 말요..24. .
'10.8.19 12:24 AM (61.4.xxx.97)어렸을적 가난했어요.. 지하단칸방에서 네식구 옹기종기 붙어 지냈었죠.. 주인집 딸이 있었는데 저보다 한살 어렸어요.. 그 애 집에 가면 공주 침대와 이쁜 가구들, 인형들, 장난감, 피아노... 제가 책을 좋아해서 그 애 집에 가서 자주 책을 읽었어요... 그 애 오빠가 절 보고 '거지같은게...'라고 하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가난한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알게모르게 상처를 주는 것 같아서 전 우리 아들에게만은 이런 수모 겪게 하고 싶지않아요... 열심히 살아야죠..
25. 왼손잡이
'10.8.19 12:33 AM (220.86.xxx.102)제가 왼손잡이인데 초등학교땐가 증조 외할머니댁에서
밥을먹고 있는데 증조 외할머니께서 "기집애가 왼손잡이여서 어따쓰냐 쯔쯔쯔"
라고 하시던게 아직도 생각나요
그시절 있었던 일 하나도 기억 안나는데 그 일만 또렷히 기억합니다
그래서 증조외할머니가 무척 밉고 제가 정이 참 많은 사람인데
정도 안가고 그랬었어요26. 중1때
'10.8.19 2:35 AM (218.232.xxx.113)중1 1학기때는 어떻게 공부하는지 모르고 시험쳤다가... 반에서 27/50 등 했는데,
방학때 학원도 다니고 공부하는 요령을 알아서 2학기 첫 시험에 7등을 했어요.
음.. 내 바로 앞에 친구가 공부 잘했는데,
선생님이 성적표를 나누어 줄때
"컨닝했냐?"
라는 말...
지금 30대초반인데.. 아직고 가슴에 남아요.
그 ㄴ ... 선생도 아니라고..... 진짜.. 그 사람 찾아서.. 그딴식으로 선생질 하지 말라고 퍼붓고 싶어요.
학생을 격려해주질 못할망정.
그 선생.. 어디서 선생질하나...27. 다커서
'10.8.19 8:26 AM (220.118.xxx.107)저는 시집와서 시어머니에게 들은 말이 참 잊혀지지가 않아요
제가 시댁가서 첨으로 음식을 했는데
시어머니가 우리는 이런 거 안먹는다 너나 먹어라 하며
그 반찬을 제 앞에만 두고 신랑도 못먹게 했어요
그리고 그게 남았는데 이걸 음식이라고... 하면서
제가 보는 앞에서 개수대에 버리더라구요
또 친정아버지가 위독하다고 오늘 밤을 못 넘기겠으니
유언들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저는 경황도 없고 정신도 없고 어서 친정 갈 준비만 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노인네 잘 안죽는다면서 날도 추워서(10월) 애 감기걸리니
다음날 낮에 해가 좋을 때 가라고 하더군요
친정아빠는 그날 이후로 중환자실에서 20일 정도 더 계시다 가셨어요
정말 안잊혀져요28. 대학생
'10.8.19 10:00 AM (125.7.xxx.17)20살때..
네 식구 강원도로 여행하는 중 식당을 들어갔는데
식사내내 식당직원들이 계속 힐끔힐끔 보면서 자기네끼리 쑥덕쑥덕 ~
결국 계산하고 나오면서 한 아주머니가 그러시더라구여.
저를 가리키며....
"친딸 맞죠? 엄마랑 언니는 이쁘....은...데....."
her!!!!!!!!!!!!!!!!!!!!!
안듣는척 못들은척 했지만 돌아오는 차안에서 몰래 울었습니다.29. 어릴때는 아니고
'10.8.19 8:13 PM (124.61.xxx.78)대학 다닐때 친구네에 놀러갔어요.
친구 어머님이 마침 조카며느리될 사람을 보고 와서 그러시더라구요.
아버지 없이 자라서 그런지, 눈치가 없어. 아버지 없이 자라서 그런지 어려운거 모르고 깔깔대고 웃고. 역시 아버지 없이 자란게 표가 나더라... 쯔쯔쯔.
저 어릴적에 일찍 아버지 돌아가신거 잘 아시는 분이... 제 앞에서 보란듯이 계속 그러시더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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