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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신거 잘먹다 나이 몇살때부터 안드셨나요??
첫애 임신하고 일주일만에 자두 한박스 다 먹더 그런 여자예요..
근데....근데....
삼십대후반때부터 신것이 두려워지면서....
이젠 아예 손도 못대요..
그렇게 좋아하던 자두도 못먹고
그린키위보면 입안이 찌릿찌릿....
이젠 싫어하던 수박같은걸 좋아해요
단맛나는 것만 골라골라....
파인애플 샀는데 애들 먹이고 좀 남아서 아까워서 먹었더니...
윽~~~~~~~정말 괴롭네요..
속까지 쓰리네요..
이제 겨우 39인데 너무 우울해요 이렇게 늙는건가 싶고....
여러분들도 저처럼 이런가요? 이게 늙는 증거인가요???
1. 아...
'10.8.18 7:56 PM (125.187.xxx.175)저 서른 중반인데 아직 잘 먹는다고 답글 달러 들어왔더니...
저도 이제 곧 신 거 못 먹는 때가 오게 될까요?
아이 낳고 잇몸이 약해져서 약간 고통스럽기는 해도 아직 골드키위보다는 그린키위를 좋아하고
물렁한 복숭아보다는 단단한 복숭아, 단단한 자두,
그리고 홍옥도 좋아해요.2. ㅠㅠ
'10.8.18 8:02 PM (125.186.xxx.38)격하게 동감합니다.
요즘 제가 그것때문에 살짝 소심해졌을정도입니다.
이래서 옛날 어른들이 신김치도 싫어하셨구나 싶어요ㅠㅠㅠㅠ3. 원글이...
'10.8.18 8:10 PM (116.121.xxx.188)아...님
댓글읽는데 입맛에 침이 가득...
단단한복숭아...단단한 자두...아이....셔~~~~4. ..
'10.8.18 8:11 PM (180.70.xxx.181)애둘 낳고나서부터요. ㅠ_ㅠ
5. ..
'10.8.18 8:12 PM (124.54.xxx.32)20대대는 신것이 좋아 레몬도 그냥 먹곤했는데..지금은 생각만해도 침나오고 몸서리쳐져요..
30대들어서면서 치아가 부실해져 싫어진것같아요..지금은 치과치료를해서 좀 낫지만 지금도 신것은 별로입니다 .6. 마흔하나
'10.8.18 8:18 PM (114.205.xxx.236)작년까지만 해도 새콤한 자두에 환장했었는데
올해엔 영 못먹겠어요.
얼마 전에 남편이, 저 좋아한다고 거금 들여 왕따시만한 자두를 한봉지 사왔는데
한입 베어물다 식겁했네요. 어찌나 시던지 고통스럽기까지...ㅎㅎ
신 것이 싫어지는 걸 보니 이제 제 청춘은 다 갔다 싶어요. 흑...7. 저도
'10.8.18 8:36 PM (211.207.xxx.222)애 둘 낳고부터 신거 못 먹습니다..
오늘 점심메뉴가 김치볶음밥이었는데 김치가 신김치였어요..
점심도 먹다 말았네요..ㅠ.ㅠ.8. 아줌마
'10.8.18 8:38 PM (116.121.xxx.188)원글이....
저도 애둘낳았네요...
여자들 너무 불쌍해요....이게 인생인건가요?
그래도 저혼자 아니어서 위안되네요..ㅠㅠ9. 어려서 부터 ㅎㅎ
'10.8.18 8:51 PM (180.71.xxx.214)전 어려서 부터 신거 싫었어요.
귤같은거 지금은 많이 달고 맛있는데 저 어렸을땐 많이 시었거든요.
신거 딱 질색이에요.
차라리 나이 들고 조금은 먹네요.ㅎㅎㅎㅎ(지금 40대)10. 애낳고
'10.8.18 9:19 PM (112.152.xxx.12)222222^^*
11. .
'10.8.18 9:25 PM (221.155.xxx.138)저도 신거 원래 안 먹었어요.
맛이 싫다기보다, 위장이 약해서 먹고나면 속이 쓰리더라구요.12. 딸이 둘
'10.8.18 10:03 PM (115.136.xxx.160)애 둘 낳고 그런 것 같아요.
친정엄마가 어제 그러시대요~~~그게 나이 먹은 증거라고ㅜ.ㅜ13. ?
'10.8.18 10:30 PM (58.227.xxx.121)보통은 어렸을땐 신거 잘먹나봐요?
저는 어렸을때도 신거 안먹었어요. 과일이든 뭐든..
근데 서른 아홉. 저희 남편은 아직도 신거 잘먹어요.
귤 까면 신가 안신가 저희 남편이 먼저 먹어보고 저는 단것만 먹어요.
제 기억으론 제 평생 신거 맛있다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ㅋ14. 저는
'10.8.19 12:00 AM (120.50.xxx.147)50 갓 넘었는데 아직 신거 좋아해요.아마도 치아가 좋은편이라 그런것같아요.
15. 44
'10.8.19 11:27 AM (210.99.xxx.34)신거 아직 넘 좋아합니다
^^
식초 타먹기 위해
냉면이랑
복어탕 먹는게 아니냐고 우리 신랑이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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