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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아줌마의 구두소리

힘들어요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0-08-18 17:13:18
저는  3층살아요.
4층에40대  후반의 아주머니가  직장에  다니는지  6시45분정도만되면      엘리베이터  안타고 항상
계단으로   구두소리내며  뛰어내려가요.(또각또각아니고  쿵쿵)
필로티구조라  1층가서도  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미칠  지경입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자다가도   놀라서 깰정도이구요.

이 아줌마 말을 할려해도  안통해요
한겨울에  베란다  물청소해서  저희집 유리  꽁꽁 얼어서  톡치면  깨질정도로 만들어놓고
새벽1시에  청소기  돌리고, 일요일 8시에거실에서   바닥에 아무것도  안깔고  마늘 찢고..


청소기는  이해하는데  구두소리는  못참겠어요
경비실에  얘기해도  될까요?
IP : 125.178.xxx.1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8 5:17 PM (61.109.xxx.119)

    저도 평생을 단화만 신어온 사람이라 여자들 구두굽소리 솔직히 좀 거슬려요
    구두보다 슬러퍼로 내는 소리는 더더욱 거슬리죠
    근데... 열거하신 내용중엔 구두소리가 그나마 참을만한거 같은데... 그게 경비실에 얘기할
    일까진 아닌것 같구요

  • 2.
    '10.8.18 5:18 PM (59.86.xxx.90)

    뭐 사람 다 다르니 어쩔수없지만요,
    전 5층짜리 빌라 1층사는데요, 저희집이 빌라 입구라서 전세대 사람들 구두소리 다 들어야 하거든요. 그래도 그냥 사람살아가다보면 어쩔수 없는 소리라서 전 거슬리지 않던데
    원글님은 신경쓰이신다니..어쩐대요...
    살다보면 어쩔수없는 소음같은경우는...그냥 무신경해지려고 한번 애써보심은 어떨까요

  • 3. *^*
    '10.8.18 5:22 PM (110.10.xxx.214)

    구두소리가 어떻게 나길래 민감하신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경비실에 얘기하면 오히려 원글님을 이상하게 볼 듯.......

  • 4. 수기
    '10.8.18 5:24 PM (125.178.xxx.136)

    청소기소리나 새벽에 쿵쿵거리는소리등은 3년동안 살면서 도를 닦았어요.
    처음에는 울렁증까지 생겨서 잠을 못잘지경이었는데 이제는 많이 무뎌졌는데
    구두소리는 정말..2층아저씨가 몇번 아줌마한테 소리 쳤어요 .뛰어내려오지말고 엘리베이터타라고...

  • 5. *^*
    '10.8.18 5:27 PM (110.10.xxx.214)

    에휴...어쩐대요....위로 드려요.....

  • 6. ㅋㅋ
    '10.8.18 5:27 PM (123.199.xxx.187)

    저는 1층사는데
    윗층에서 하튼 아줌인지 아가씨인지
    구두소리 막 내고 가거덩여
    정말 듣고싫음..ㅡㅡ;
    경비실이야기하지마시구요
    몇호에서 그러는줄 아시면..
    그분 현관에다가
    메모를 남겨놓으세요 ㅎㅎ
    구두소리 좀 줄여줄수업냐고 ㅋ
    차라리 그게 더 나을거같애여..
    전 구두소리 나던지말던지 걍 무시해버리니 속편하네요 ㅋ
    윗님말씀대로 무신경이 안된다면
    메모 강추 ㅎㅎㅎ

  • 7.
    '10.8.18 5:41 PM (121.190.xxx.24)

    꼴랑 구두소리인가요?

    아...공동주택 아파트에서 개소리.떠드는소리 온갖소리 다듣고살아요.
    윗집노인오줌싸는소리 ..옆집개 짖는소리.윗집 퇴근후 구둣발소리..
    님 참으세요.
    싫으시면...저기 전원주택 홀로 주택지으세요.









    여럿세대사는 아파트..내가 싫어도 이것저것 소음 막 들려요.
    그 소음 신경끄면 좋고.
    의식하면.할수록 미치고....그ㅝㅣ;

  • 8. 경험
    '10.8.18 5:46 PM (180.66.xxx.134)

    예전에 아랫집 사는 여자가 문을 여닫을 때 너무 쾅쾅 거리고 닫길래 아주 자다가도 놀라서 깨고 미치는 줄 알았어요.나중엔 노이로제 걸릴 것 같더라고요.그래서 전 문 좀 살살 닫으면 어떻겠냐고 말을 했는데 그 뒤로는 좀 괜찮아지더라고요.정 못견디겠으면 웃는 낯으로 언제 과일이라고 사들고 가셔서 조심스럽게 말씀을 해보세요.그러면 좋아질 겁니다.굳은 표정이나기분 나쁜 표정으로 말하면 오히려 역효과 날 수도...마음을 움직이세요.그럼 원하는 것을 얻게 되리라 봅니다.

  • 9. 빙그레
    '10.8.18 6:57 PM (180.224.xxx.42)

    기분나쁘게 하지 마시고 정중하게 이야기 해 보세요.
    공동주택에 살면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많아요.

  • 10.
    '10.8.18 7:23 PM (220.127.xxx.48)

    옴마야! 저 3층 살거든요. 그리고 4층 아줌씨 구두소리 땜에 신경질 나던 중이였는데..
    윗집 왜이렇게 시끄럽게 살까요 ㅜㅜ 아침이고 밤이고 딸깍 딸깍..

  • 11. ㅇㅇ
    '10.8.18 9:00 PM (58.120.xxx.155)

    지하철에서도 그런사람들있어요 슬리퍼신고 완전 쿵쿵쿵쿵..진상이죠

  • 12. 절대
    '10.8.18 10:28 PM (222.232.xxx.213)

    써붙이거나 메모는 하지마세요... 그게.. 읽는 사람은 엄청 감정상하는 방법이예요...
    얼굴보시고 웃으시며 부탁하시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듯하네요

  • 13. 원글에
    '10.8.19 9:43 AM (122.36.xxx.11)

    열거하신 여러가지 예로 보건대
    저 같으면 글로 써서 문에 붙이겠네요
    정중하고도 구체적으로 사례를 다 열거하셔서
    그 이른 시간에 온 계단 울리는 구두소리는
    정말 무매너 맞아요.
    위에 쓴거 다 일일이 적으세요

  • 14. 그니깐여..
    '10.8.19 9:45 AM (123.199.xxx.180)

    내말이..메모가 모가 감정상하져?
    오히려 말했다가 더 자기가 잘했다고 큰소리 치는 사람도 많아여
    메모로..기분안나뿌게 전달할수도있는거져~~
    요즘 별거아닌걸로 나쁜맘먹고 달려드는 나쁜사람들이 얼마나많은데
    물론 그렇지는 않겠지만.설마가 사람잡더이다~
    걍 기분안나뿌게 메모남기는게 감정상할꺼라는 생각은 저는 안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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