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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근본 "'내남편""

그래도 웃자 조회수 : 610
작성일 : 2010-08-18 16:47:37
차라리 권태기라면 낫지 않을까요 최근 몇년새 남편과 너무 힘들어요  그냥 남편의 모든점이 다 못나보이고 단점밖에 안보여요  미워하며사는게 미움 받으며 사는것보다 더 힘들다는 사실 아시는지요.   글쎄 저나 아이들한테 잘하면 더 잘해주고 싶은데 너무 못하니까 싫어요  결혼 7년차에요  삼십대중반   이혼은 아이들한테 상처 될까봐 최악의 순간으로 미뤄두고싶구요  그사람이 못해도 그냥 내맘을 편하게 갖고싶은데 그게 잘안돼요 아직 인간이 덜됐나봐요  종교도 없고 그냥 일주일이든 한달이든 어디로 나혼자 떠나고 싶다는 생각밖엔 없어요.........    어찌해야 될까요   현명하고 지혜로우신 답변 기다립니다.
IP : 118.34.xxx.1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8 5:07 PM (222.101.xxx.211)

    결혼생활에 있어서 남편분이 결정적인 어떤 잘못을 한건 아닌가봐요
    그렇다면 그냥 애정이 식었고 남편분이 싫어졌다는 얘긴데..
    이혼하실거 아니면 원글님이 마음을 다잡는것밖에 방법이 없을거에요
    그리고 좀 지나서 냉정하게 나는 남편한테 그렇게 매력적인 여자일까 한번 돌아보시면 더 좋구요
    저는 결혼해서 큰애낳고 남편이 많이 미웠는데 그냥 밥먹는것만봐도 미웠어요
    아마 아이낳고 하던 일도 못하게되고 약간 우울증도 있었던것같고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키우는 생활에 적응이 되고 그러면서 나아진것같아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남편보다 운동이나 육아 이런거에 관심을 좀 돌리시구요
    마음이 좀 추스려지면 어떻게 결혼생활을 잘 유지해나가야할까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노력하면 남편을 바라보는 눈도 달라질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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