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이라고 하는데
도무지 느껴지질 않네요.
출퇴근 길에 약간 물들기 시작한
단풍나무도 아직은 별로 곱질 않고요.
한복의 색이며 선이며
너무 좋아하는 저는
결혼할때 저렴하게 한복을 했는데
결혼 당일하고 첫해 설날 정도는
한복 입고 그저 구석에 모셔둔지 됐어요.
오늘.
고운 한복 입고
어디 경복궁이나 창경궁에 단풍구경이나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참...
황당하죠?ㅋㅋㅋㅋ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요상한 생각은 저만 하겠죠?ㅋㅋㅋ
황당 조회수 : 816
작성일 : 2009-10-27 15:43:48
IP : 61.77.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09.10.27 3:49 PM (121.151.xxx.137)고1울아들의 취미는 꽃놀이가는거에요
도시락싸서 벗꽃이든 진달래이든 철쭉이든 꽃나무 밑에 가서 도시락 펴서 앉아서
노는거요
이녀석 취향은 아주 독특합니다
엄마인 나도 그런것 재미없는데 말이죠
다 그런면이 있는것같아요2. 5세 딸아이
'09.10.27 3:55 PM (211.35.xxx.146)추석이후로 집에서는 한복입고 지내요 ㅋㅋ
아직 드라이도 못맡기고 그냥 입히고 있네요.
근데 외국 나가보면 전통의상 많이 입고 다니잖아요. 중동쪽이나 일본쪽
우리나라도 좀 그런분위기면 좋겠어요. 가끔이라도입게 ㅎㅎ3. ..
'09.10.27 5:16 PM (59.22.xxx.201)어머 저도 어제 남편과 한복에 대해 얘기했어요
티브이 보다가 느닷없이 한복한벌 사주까?하길래 언제 입으라꼬?했더니
자기 퇴근해오면 곱게 차려입고 있으래요 ㅍㅎㅎ
근데 저도 가끔 한복입는 문화가 아쉬워요
제가 어릴때만 해도 엄마 외출할땐 당연 한복입으셨는데...ㅋㅋ
결론은
전혀 요상한 생각 아니다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4. 아뇨
'09.10.27 5:21 PM (121.135.xxx.212)가끔 한복 입는 거 전 좋아보여요.
너무 화려한 색보다는 기품있고 얌전한 것으로 입으면 정말 사람이 달라보이더라구요.5. 입고 나가면
'09.10.27 8:51 PM (180.66.xxx.26)저 사람은 어디 결혼식장 갔다가 단풍구겨왔나보다.. 생각하겠지요
이쁘면 입고 가세요
저는.. 한복이 없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