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옷을 사러가서 블라우스를 하나 샀는데요
메니저가 니트를 추천하면서 그것도 사라고 권하더라구요.
저도 맘에 들고 세일도 많이 하길래 두개를 결제했는데요,
결재하고 나니 그색깔은 사이즈가 없다고 며칠뒤에 오라고 완불주문표를 써주더라구요.
물건도 없는데 강매당한거 같은 기분이 들긴했었죠.
암튼 12일날 찾으러 오래서 갔더니 다른색을 갖다놨어요.
메니져가 주문표에 잘못 적었나본데
그색이 맞다고 우기다가 다른 손님이 있어서 그런지
다시 구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오라는 날짜에 갔더니 매니져는 없고 매장 직원이
그 제품이 제주도에서 오느라고 아직 안왔다고 하는거예요.
이번에도 사과 한마디 없고 오면 택배로 보낸다는데
받는 날짜도 확실하게 말 못해주고요.
제가 직원에게 금요일까지 필요하다고
안되면 전화라도 확실히 달라고 했는데요...
좋게좋게 하는걸 나쁘게 이용하니까
여름옷을 여름 다 지나서 받는것도 그렇고
몇번을 헛걸음 시키고 사과 한번 없이 변명만 줄줄...
집에 와서 생각할수록 화가 나는거예요.
그게 벌써 열흘이 지났거든요.
이번에도 옷이 안왔으면 환불을 하려고 하는데
메니져가 기분 나쁘게하면 제가 깐깐하게 대처를 하지 못해서
그냥 고객센터로 가서 환불 요청을 하려고 하는데요,
그래도 되는건지, 제가 뭘 잘못 생각하는건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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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환불 받으려는데 고객센터로 가도 되는건가요?
고객센터로 조회수 : 308
작성일 : 2010-08-18 14:24:25
IP : 220.88.xxx.2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18 2:31 PM (211.224.xxx.24)당연한 행동인데요. 단 고객센터까지 가지 말고 그냥 그 매장서 해결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그때 고객센타로. 저도 작년에 세일때 옷샀다가 그 옷이 없어서 금방 구해준다더니 여차저차 2주가 넘게 제 손에 옷이 넘어오질 않아서 카드매출 취소시켜달라고 했어요. 당연한 주장입니다.
2. 음
'10.8.18 3:11 PM (218.102.xxx.114)환불안해준다는 것도 아닌데 굳이 고객센터로 먼저 가실 이유가 있나요?
일단 매장에 가서 얘기하시고 잘 해결이 안되면 고객센터로 가세요.
매니저가 기분 나쁘게 하면 그걸 고객센터가서 말씀하시면 되구요.3. 고객센터로
'10.8.18 3:17 PM (220.88.xxx.254)네, 먼저 고객센터로 간다는 뜻이 아니었는데 글을 잘 못썼어요.
메니져가 표현하긴 좀 그런데 좀 껄끄럽게 나올꺼 같아서
그럴땐 제가 잘 따지지를 못할꺼 같아서
그때 고객센터로 가도 환불이 될까 물은거예요.
감사합니다~4. 걍
'10.8.18 3:43 PM (211.178.xxx.53)매장에서 환불하시구요
만약 삐딱하게 나오면,, 그때 고객센터로 가서 매니저 태도에 대해서 한마디 해주세요
근데, 왜 매장을 다니세요
그냥 택배보내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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