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세이고 키 크고 살집있는 그냥 그런 아줌마예요.
미혼일 때는 빈티지풍의 원피스나 블라우스, 아님 스포티한 캐주얼 즐겨입었어요.
그런데 결혼하면서 임신-모유수유하면서 육아-임신-육아 쉬지않고 반복하다보니
앞트임 없는 원피스는 수유하기 힘들어 안 입게 되고
옷도 그냥 벌렁한 셔츠류, 벌렁한 큐롯에
아기랑 붙어 다니니까 노메이크업에 면 옷만 입게 되더라구요.
신발도 그냥 편하게 신고 나갈 컨버스화 종류만 신고요.
백도 그저 아기용품 넉넉히 들어가는 꽃무늬 천 숄더백 정도만 들고 다니게 되었어요.
별 생각없이 살았건만
저번에 신랑 회사 직원 가족 모임이 있어 같이 갔는데
거의 다들 풀메이크업에 화려한 정장 스타일이 많아서 앗차 싶었어요.
내가 편하다고 막 입으면 남편 낯도 안 서겠구나 싶은?? 뭐 그런 느낌 있잖아요.
집에와서 잘 안열던 옷장을 뒤지니
너무 젊어보이는 스타일이 대부분이고
나름 좋아했던 민소매의 마크 제이콥스 블라우스는 이제 팔뚝이 굵어져서 입기 좀 그렇고
색깔이 예뻐 자주 입었던 클로에 원피스는 길이가 짧아 입고 아기 안고 입고 다닐 수도 없을 것 같았어요.
어느 브랜드로 새로 싹 구입하자니 처녀 시절만큼 옷 사는데 돈 들이기는 좀 힘들다 싶구요.
저만한 나이대의 아줌마가 입기에 편하면서도 점잖은 옷은 어떤 스타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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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애엄마에게 권장할만한 패션이나 브랜드는?
패션테러리스트 조회수 : 805
작성일 : 2010-08-17 20:26:15
IP : 121.134.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10.8.17 9:33 PM (222.108.xxx.219)30세시면 젊은것도 아니고 아직 어리신데요.
입기 편하시고 점잖은 옷을 찾으시지마시고^^ 나이에 맞게 발랄하고 젊게 입으세요~2. 음
'10.8.17 10:43 PM (175.114.xxx.223)제가 한섬을 좋아해서...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그리고 구호, 마쥬, DVF, 바네사브루노 등등..
백화점 한번 죽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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