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아파트를 새로 분양받아서 사정이 있어 월세를 놓게 됐습니다...정말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나서
새집 월세주고 깨끗이 사용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새로 나온 비대도 달라고 하길래 줬어요...
근데 월세가 밀리기 시작하더니 한 이백여 만원...그리고 관리비까지 이백여 만원...알고보니 가지거 한푼없이
집달리한테 쫒겨나서 동생이름으로 계약을 한거였어여...전 부동산을 믿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구요..
여러번 찾아가서 사정했지요...월세 달라고 그리고 아니면 비워달라고...그래도 안돼서 법무사를 통해 재판까지 했어요...계약자를 상대로 근디 나중에 판결후 집달리 통해서 비워야 할때 보니 동생이름이라 집행이 안된거였지요...그래도 지금생각하면 속을 엄청썩다가 다행이 어찌어찌해서 이사를 보냈지만...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러고는 이사와서 살지만 참 집이 내집이다 하는 그런 생각이 안들고 살면서 자꾸 생각나는게 기분이 나쁜거예요...
그때 당시는 비워만 줘도 좋겠구만 시간이 지난 지금 오백여만원 아깝고 새집 헌집 만들어놓은거도 화가나고
동생이름으로 계약한 사람은 다행이도 공무원이었던거 같아요...그런데 그사람도 언니들이 얼마나 자기한테
속을 썩혔는지...대화도 안통하고...정말 힘들었네요..
그 동생 즉 계약자를 상대로 지불에 대한 압류를 법무사를 통해서 할까요..
아님 그냥 바보처럼 이렇게 살까요...정말 내가 바보같구요...손해본 느낌 진짜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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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못받은 월세랑 관리비.....
압류걸까요 조회수 : 536
작성일 : 2010-08-17 11:26:32
IP : 221.160.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당연히
'10.8.17 11:51 AM (121.162.xxx.218)받아야지요,,
재산에 대한 권리인데. 왜 포기하나요?
내내 기분 나쁘다면요.2. ^*^
'10.8.17 12:08 PM (118.41.xxx.140)싸가지 없는 세입자여서 받아야 하지만 동생도 불쌍하네요, 그래도 받아야겠지요
3. 헤즐넛 향기
'10.8.17 1:42 PM (115.21.xxx.56)세를 주다보면, 속상하는일이 참 많아요..
물론 법적으로야, 연체 임대료와, 소송비용을 다 받아야하지만, 그렇게 하자면,또 스트레스를 받고서, 쫒아다녀야하니, 명도소송해서, 이사를 갔다면, 그냥 만족하세요..
* 밟았다 마음먹구요..
저도, 건물을 갖고있다보니, 몇번의 명도소송 경험있습니다만,
그냥 잊어버리세요~
받을 금액이상으로 스트레스 받습니다..4. ....
'10.8.17 2:26 PM (112.72.xxx.192)악질입니다 받아내셔야죠 그런사람 내버려두면 다른집가서 또 그리합니다
주인이 돈안내도 좋으니 나가라고 하길 속으로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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