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 중 남편에게 주문해 본 음식 뭐가 있으세요?

임산부 조회수 : 903
작성일 : 2010-08-17 01:27:47
4개월에 접어드는 임산부인데요.
임신하고서 남편과 족발, 갈비, 회, 설렁탕, 감자탕 한 번씩 먹었는데요.
요새는 밤 12시 가까우면 야식이 땡겨요.
며칠전엔 치즈 든 보송보송한 빵이 땡겨 남편이 천둥번개 뚫고 사왔구요.
지금은 따끈따끈 감자튀김을 사다줘서 고맙게 먹고 싶어요^^
여러분은 임신 중 남편에게 어떤 음식들 주문해 보셨어요? 컨닝 좀 하게요. ^^;;
근데 자꾸 먹을것만 생각나서 큰일이에요.
IP : 180.67.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7 1:29 AM (122.36.xxx.41)

    갑자기 너무너무 해물파전이 먹고싶었어요. 그것도 두툼하고 재료 많이 들어간거...그때 입덧 할때라 해먹기도 그렇고... 갑자기 너무 떙겨서... 잘하는집으로 검색해서 사왔던기억이...

  • 2. .
    '10.8.17 2:10 AM (121.166.xxx.225)

    생크림케익과 매운장어양념구이..

    윽..급땡기네요..

  • 3. 애둘맘
    '10.8.17 2:33 AM (112.170.xxx.221)

    순대볶음이랑 서브웨이 샌드위치요... 퇴근이 늦는 남편이라... 샌드위치가게 문닫는데 들어가 사정했더니, 주인이 먹으려고 놔둔거 팔아주셨다나..... 제가 원한 베지터블은 아니라서
    막 짜증냈던 기억이... 그땐 정말 왜 그랬나몰라 --;

  • 4. 7년전..
    '10.8.17 2:51 AM (125.134.xxx.44)

    매운장어양념구이, 매운닭발, 군고구마..기타 등등.
    근데 이런것들은 왜 밤 12시 넘어야 생각나던지....한겨울에 졸린 남편 등떠밀어 내보내놓고
    시계만 쳐다보며....왜이리 안오는거야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하네요.

    그래도 둘째때는 입덧이 심해 음식 냄새도 못맡아서 울 남편 귀찮게는 안했으니...
    나름 떳떳(?)한 엄마 입.니.다.

  • 5. ^^
    '10.8.17 8:14 AM (122.101.xxx.41)

    조그만 하세요~
    살찌기 시작하면 금방이예요.
    임신했다 하더라도 평소 먹던거보다 조금만 더 드시고 골고루 챙겨 드시면 충분하거든요..

  • 6. 저는
    '10.8.17 8:45 AM (115.139.xxx.123)

    장어, 스타벅스 얼음 갈은 커피(...갑자기 단어가 생각안나요 -_- 프라 뭔데), 초등학교 앞에서 파는 핫도그....쏘세지 조그만 거에 밀가루만 왕창 입힌거

  • 7.
    '10.8.17 9:23 AM (183.102.xxx.165)

    과일 먹고 싶다고 자주 그랬어요. 임신 후기로 가니까 참외가 너무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참외는 떨어지지 않고 계속 먹었어요. 그리고 원래 고기 안 좋아했는데
    임신하니 고기가 어찌나 땡기던지..매일 고기 고기 노래불렀어요.
    남편이랑 고깃집 자주 갔네요.

  • 8. 이제
    '10.8.17 10:44 AM (211.197.xxx.19)

    막달인데 한번도 그런게 없었어요. 딱히 생각나는 것도 없고, 원래 살이 잘찌는 체질이라 야식도 한번도 안먹었고..억울한건 초반엔 그나마 좀 생각나는게 있었는데 다 옛날에 먹던거라 지금은 안나오는 것들..아님 엄마가 해준것들이라 울 신랑 넘 편하게 지나갔네요.

    좀 시키고 그런것도 재미라고 하던데 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035 유준상씨 너무 멋지네요 (영화 이끼에서) 13 뒷북 2010/08/17 1,679
569034 가을이 오면..항상 사재끼는 스카프..님들은몇개나 있으세요? 3 스Ȑ.. 2010/08/17 756
569033 임신 중 남편에게 주문해 본 음식 뭐가 있으세요? 8 임산부 2010/08/17 903
569032 손잡이에서 삐그덕 삐그덕 소리가 나는데요 양문형냉장고.. 2010/08/17 187
569031 쌀 안씻는게 이렇게 편할줄이야..^^ 5 .... 2010/08/17 2,431
569030 보험..힘든가 봐요! 1 2010/08/17 580
569029 딸아이가 여기에 물어봐 달래요 2 저도 궁금 2010/08/17 1,029
569028 화장실 줄눈에 곰팡이싹 했는데... 3 2010/08/17 1,490
569027 부산은 더운가여? 2 ........ 2010/08/17 319
569026 믹서기에 갈면 영양이 파괴된다고 본것 같은데 사실인가요? 6 믹서기 2010/08/17 1,626
569025 가족끼리는 인륜에 어긋난다 8 이해불가 2010/08/17 2,547
569024 추천해준 그릇가게에서 그릇을 사봤어여~ 3 데미안 2010/08/17 946
569023 아직도 모르겠어요 1 얼빵 2010/08/17 262
569022 소개팅남이 <아이큐84>를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26 소개팅 2010/08/17 6,528
569021 기러기부부 하시는 분들 가족과의 유대관계 어찌 유지하시나요 4 궁금 2010/08/17 756
569020 에스프레소 머신 ---만약 이중에서 고르라면... 10 전자동머신 2010/08/17 1,165
569019 발사믹식초사러갔다가.. 1 토마토 2010/08/17 643
569018 저부업해요 5 ^^:: 2010/08/17 1,552
569017 네일받으시는분들 알려주세여,, 3 ........ 2010/08/17 621
569016 아무튼 이 정도는 되어야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지요? 3 참맛 2010/08/17 300
569015 세계악기 감성체험전..가보신 분 계세요??^^ 1 궁금 2010/08/17 281
569014 독서할때 책내용 다 파악하면서 읽으시나요? 4 궁금이 2010/08/17 674
569013 IPL이 아무 효과가 없는 사람이 있나요? 8 고민 2010/08/17 1,986
569012 제주도 다녀왔는데 ㅋㅋㅋ 웃기는 간판 봤어요. 3 간판 2010/08/17 1,369
569011 남편이 아내가 좋아하는 과자나 아이스크림 알고있나요 15 이젠좀짜증 2010/08/16 1,238
569010 초상집에 갈때.. 어떡할까요 4 ㅇㅇㅇ 2010/08/16 485
569009 자꾸 창이 닫혀요.. 2 다음 2010/08/16 371
569008 아이들 전집 사주는것에 대한 남편 반응 어떠세요 7 엄마 2010/08/16 695
569007 남자의자격에서 김태원씨 왜 항상 썬그라스 쓰고 나오나요? 8 정말 몰라서.. 2010/08/16 3,058
569006 공구하는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좋아 2010/08/16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