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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잘하는거 보다 수학.국어를 잘해야 된다더라구요..영어에 올인하면 후회한대요.
근데 중.고생엄마들이 주변에 많아요.(우리애는 무지무지 어림..애기에요)
암튼 그분들 얘기들어보면 요새 영어 잘해서는 경쟁력이 없대요..(학교성적으론)
웬만한 애가 다 90점에서 100점이래요. 영어는 머리가 아무리 나빠도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
되는 과목이라잖아요.
수학이랑 국어로 결판나는데 수학은 어느정도 타고나야 되는거라잖아요.
이비에스에서 이범이란 분이 수학머리는 예술가처럼 타고나야 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1. 글쎄요
'10.8.16 11:44 AM (112.153.xxx.19)근데 영어가 어느정도 되어야 수학얘기가 나오는거 아닌가요?
요즘 애들은 영어를 어느정도 (초등부터 영어 학원 다니면서 배워온것.) 하니까
저런 말 나오는거 아니에요?2. 외국에서`
'10.8.16 11:44 AM (112.148.xxx.216)살다가 돌아온 분들이 많은 동네에 사는데
초등학교 저학년때 들어와도, 중학교까지도 한국말의 갭이 안 메워진데요. -.-
영어 연계학원에 다니면 더더욱..
영어는 그럭저럭 따라갈지 모르지만 시험을 치면 꼭 한 두개는 틀려온데요.
난 영어 잘하니까. 하고 중학교 영어 우습게 보고 공부를 안하거든요.
그런데 다른 과목은 이해도가 떨어지니까.. -.- 결국 전체적으로 봤을때
엄마나 아빠가 원하는 만큼 따라가주는 아이들이 참 드물더라구요.3. .....
'10.8.16 11:46 AM (220.86.xxx.21)글쎄요
왠만한 애가 다 90에서 100점인지는 몰라도
영어를 국제적으로 잘할만한 아이로서 바탕이 되는 아이는
거의 없어요
현장에서 가르치는 영어 교사들자체도 함량 미달이 많은데다
아무리 해외 유학이 늘었다고 해도
영어같은 외국어는 외국어 재능이란게 따로 있습니다
해외에서 10년 공부하고 살았어도 여전히 못하는 아이는 계속 못합니다
수학과 과학 역시 외국어 영역처럼 재능이 있는 아이가 따로 있어요
하지만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상위 5프로 안에 드는 학생은
국영수 모두 우열없이 잘하는 케이스가 많아요.
그리고 한가지..
수학, 과학은 노력으로 많이 되지만
언어 재능은 노력만으로 안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누구나 다 잘한다는 건 학교 시험성적인 거구요
외국어로서의 영어를 말하는 겁니다. 언어능력.4. 그것이
'10.8.16 11:47 AM (203.142.xxx.231)영어가 된다는 기본하에 수학을 잘해야 한다는 겁니다.
5. 윗윗글님
'10.8.16 11:51 AM (122.34.xxx.34)말이 맞아요..영어 아무리 잘 한다 해도, 정말 국제회의에 나가서 할 말 다 할만큼의 영어가 되는 사람은 스카이대 영문과에도 그다지 많지 않아요. 아이가 그정도의 역량을 가진 사람으로 커갈지는 모르겠으나, 다 커서 영어에 목매봐도 그렇게 되지 못함을 경험한 저같은 사람은 영어조기교육에 조심스레 손 들어봅니다..어려서 어느정도 해놓으면, 그래도 조금 더 쉬울 것이 분명하니까요..
6. ㅎㅎ
'10.8.16 11:52 AM (121.124.xxx.5)잘하는 아이들은 국,영,수 다 잘하더라구요...
윗분님 글처럼 영어 바탕위에 수학도 잘하고, 나머지는 국어성적으로 갈린다던데요..7. 영어라..
'10.8.16 11:52 AM (119.149.xxx.33)요즘 영어는 아주아주아주 기본이라 생각해서 초등 초반에 확 다 떼고 갈려고 그리 발악을 떠는 거구요, 수학도 영어와 같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고 있죠. 하지만 더 무서운 건, 영어와 수학은 잘하는 애들은 다 비슷한데 진짜진짜 잘 하는 애들 사이에서도 우열을 가릴 수 있는 마지막 도구는 국어!랍니다.
그래서 요즘은 영어-수학-논술은 아주 기본으로 생각들 하던데요.8. 음
'10.8.16 11:54 AM (218.102.xxx.114)국영수 기본이죠. 당연한 거 아닌가요.
영어'만' 파면 된다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요..9. 속뜻짚기
'10.8.16 11:54 AM (125.149.xxx.88)그 말은 국어나 영어는 점수 차이가 그다지 심하지 않지만 수학은 점수가 심하다는 소리입니다.
그 말의 속 뜻은 영어를 올리느라 보낸 시간, 돈에 비해 그 효과가 미미하고 오히려 수학에서 입시의 성패가 좌우되더란 소리입니다.
그리고 국어를 잘해야 말귀를 알아먹고 하고픈 말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데 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니 다른 과목도 도통 힘을 못쓰더란 소리입니다.
저도 영어로 밥 벌어먹고 사는 사람이지만,
국어도 안되는 애들이 영어 하겠다고 끙끙대는 모습 보면 참 딱해요.
단어만 많이 외우면 영어 잘 한다고 생각하는 어머니들 보면 진짜 답답합니다.
언어에 대한 감수성도 없고 영어 지문에 대한 호기심도 없으면서 무조건 영어 영어 하는 세태가 참 염증이 납니다.10. .
'10.8.16 11:55 AM (125.185.xxx.67)영어는 몸매이고 , 수학은 키라잖아요.
몸매는 다듬으면 되지만, 키는 정말 힘들지요.
수능 영어가 아직까지는 수학보다 쉬운 경우가 많으니까요.
혹시 영어를 수학수준으로 난이도 조절한다면 얘기는 달라지죠.
곧 9월 모의가 있겠지만, 대체로 수리영역 표준점수 만점과
언어나 외국어 영역 표준점수 만점이 차이가 크지요.
그리고 언어영역은 정말 중요한 것이 오히려 최상위예요.
의대를 가고 못가고가 언어에서 갈라지는 경우가 많지요.
영어야 어지간하면 수능 만점 까지는 하지만, 수리, 과탐도 당근 잘하니 의대 꿈꾸지만
언어는 한 두문제로 의대냐 , 아니냐 갈라지지요. 몇 개 더 틀리면 할 말 없어지고요.11. ..
'10.8.16 11:56 AM (180.70.xxx.181)유치원생에게 수학정석을 가르칠수는 없지만 그에 비해 영어는 가르칠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조기영어교육에 열을 올리는거죠.
그렇게 영어는 미리좀 해놓고 그 다음에 수학을 잡는거고요.
그리고 영어는 시간과 돈을 들이면 어떻게든 끌어올릴수는 있지만 확실히 수학은 공부머리도 좀 있어줘야 하는것 같아요.12. ?
'10.8.16 11:57 AM (211.108.xxx.44)그렇게 말하자면
국어든 수학이든 영어든 음악성이든
다 타고나는 겁니다.
유전의 힘은 환경의 힘보다 더 위대한 거 다 압니다.
그렇지만
위대한 수학자가 될 것도 아니고
학교시험보고 수능시험보는데
수학머리가 타고난다고 하면
공부하지 말란 소린가요??
시간을 투자하면 어느 정도의 머리만 있어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이범씨가 정확히 그런 얘기하신건가요?
그 분 강의 들어본 적이 있지만
그런 뉘앙스의 말씀을 하실 분은 아닌 것 같은데요...13. 윗님 동감..
'10.8.16 11:57 AM (121.88.xxx.197)그 말은 국어나 영어는 점수 차이가 그다지 심하지 않지만 수학은 점수가 심하다는 소리입니다.
그 말의 속 뜻은 영어를 올리느라 보낸 시간, 돈에 비해 그 효과가 미미하고 오히려 수학에서 입시의 성패가 좌우되더란 소리입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14. ㄷㄷㄷ
'10.8.16 11:58 AM (58.235.xxx.125)그런데 뭔가 착각을 하시는데 어릴때 영어잘하는건 나중에 고등학교가서 영어시험 잘보는것과 전혀 상관없어요.
어릴때 영어잘하는애도 우리나라 교육방식으로 쭉 하다보면 다 사라집니다. 지금 고등학교 영어도 우리때 영어문법 어휘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았고요.
그것만 보면 열심히만 하면 성적은 나와요. 성적용 영어는 공부만 하면 되요 언어감각 이런거 필요없어요.
엄마들이 착각하는게 어릴때 부터 영유 .영어학원 보내면 커서도 영어잘한다고 하는데
초등 6학년만 되어도 학원에서 문법 어휘 이런것만 나가요
그러면 아이는 영어를 잊어버리게 되요.
모르는 엄마들 의외로 많던데..
우리애도 영어 잘하거든요.영어는요.
그런데 6학년 되니 영어학원이 영어공부로 나가더라구요.
이때부터 고딩까지 하는 영어는 그냥 공부예요. 외워서 잘하는.
물론 해외에 나갔다오거나 영어로 말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는 애라면
영어공부까지 성적이 나오겠지만
한국에서 쭉 학원다녀서 이렇게 하는 경우는 진짜 선생님 잘 만난 경우말고는 못봤어요.
그리고 수학은 그런게 있을겁니다
중학교부터는 한부분만 소홀해도 나중에 힘들거든요 6년 전체가 되어있어야 해요.
그래서 아마 그사람들이 그런말을 할겁니다.
그리고 국어는 초등때부터 못하면 계속 못해요
책읽기는 기본이고.
이거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15. 맞는말씀입니다
'10.8.16 12:00 PM (175.116.xxx.72)저는 이미 한애는 대학생 한애는 지금외고생입니다...
영어 요즘애들 엄청 잘하죠..
특히 저히애 학교는 더하구요...수능 1등급만봐두 알수있죠..
98에서 1등급이 형성되기두 하니깐요...
국제회의까지는 몰라두 영어는 시간과 노력대비하면 머리랑상관이 없는것같아요
늦게 시작해서두 잘해난가는애들이 보여요..
근데 수학이 관건이에요..
이건 한번 놓치면 감당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저히 학교애두 샘들이 애들을 수학으로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시고 고민하시는지요...
문과두 결국은 수학이 학교를 결정합니다...
표준점수라는게 있는데 이과수학보다 문과수학이 훨씬 높아요..
수핫은 정말 그때맞는 개념정리 부터 심화까지 차근차근 잘해주어야 한답니다...
경험자이니 참고해두셔두 좋을듯합니다...16. ...
'10.8.16 12:01 PM (121.138.xxx.188).님 말씀에 동의
17. ....
'10.8.16 12:04 PM (119.71.xxx.191)그말은 영어 못해도 수학 국어를 잘하면 더 낫다가 아니라...영어는 기본으로 잘하고 그 다음 수학으로 판가름 난다 이런 의미랍니다..
그래서 초등때 수능 영어 마스터 하고 중 고때 수학 집중해서 파는 거구요...
초등에 영어 못해논 사람은 영 수를 같이 해야하니 수학만 집중해서 파는 아이랑 영어는 어느정도
따라잡을지언정 수학은 경쟁이 안된다 뭐 이런 의미지요...
영어는 언어이니 어릴때 미리 해놓을 수 있는 과목이지만 수학은 제나이에 두뇌발달이 바탕이 되어야 진도가 어느정도 나갈수 있는 과목이니 미리 해놓을 수가 없는 공부입니다...
아이 키우면서 대세를 어느 정도 살펴보며 키우는게 필요하더군요...18. 위 글이 다 맞아요
'10.8.16 12:10 PM (183.99.xxx.147)영어는 기본이란 말이 맞아요
거기다 수학 국어 ..도 잘해야 하는거죠
어릴때 영어가 필요없단 말도 이해가 가요 중학교부턴 우리때랑 똑같이 문법 독해 위주거든요
외고.특목고. 가려면 학교 공부에 영어회화 정도는 따로 또 해야 하는거고요19. 어느정도
'10.8.16 12:17 PM (211.54.xxx.179)맞는 말씀입니다,
다들 뭐 국제회의 어쩌고 하시지만,,그런데는 본인이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통역사를 데리고 가야 하는게 규정이구요,,
솔직히 저렇게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전인구의 몇%나 된다고 이러는건지,,정말 ㅠㅠ
일단 거의 모든 애들이 수능을본다고 치면요,,,,언어1등급이 숫자가 제일 적어요,
수학은 표준점수 차이가 제일 많이 나지요,
이러면 답이 나올라나요,,,20. alslqk
'10.8.16 12:20 PM (115.137.xxx.21)그말은 영어 못해도 수학 국어를 잘하면 더 낫다가 아니라...영어는 기본으로 잘하고 그 다음 수학으로 판가름 난다 이런 의미랍니다.. 222
윗윗분 말씀이 맞습니다
영어는 기본적으로 모의점수 96-100 사이가 나오고 그리고 수리점수가 뒷바침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
설마 영어 한 70-80 점 나오고 수리 80--90 점 나오면 진학에서 유리하다는 말이겠습니까?
영어 수학 둘 다 잘해야 한다는 뜻이겠지요
(전국 모의고사 외국어영역 은 상위 4% 컷이 96점 정도고 70점 은 3등급이나 4등급정도로 알고 있는데 아무나 90점 100점 맞는다는 말은 좀 과장 같네요. 아무나 100점이면 9등급 컷이 90점 이게요. 중학교 내신 시험이야 90점 100점이 흔하긴 해도 모의고사는 아무나 90점 100점 나오지는않아요. 고등학교에 가서 전국 연학 평가를 봐보면 실제적으로 학생의 점수하고 등급이 나오죠..)21. 수험생맘
'10.8.16 12:55 PM (121.151.xxx.155)영어는 아주 어릴적부터 해오기땜에 영어를 못하는 아이들이 거의없죠 그러니
영어를 기본으로 깔고가는것이고
수학은 개념이 많기땜에 아이들의 역량에 따라서 수준차이가 나니
그런소리가 나오는거죠
영어든 수학이든 그건 국어가 잘되어있는아이들은
영어는 기본으로잘하는아이들이 많죠
수능영어가쉽다는이야기 많잖아요 요즘 난이도가 올라가더라도요
그래서 수능에서는 제일 점수가 올리기 쉬운것이 영어라고 할정도이죠
그리고 수학이고 언어가 제일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 말이라고 어느정도하면 언어가 될거라생각하기에
영어나 수학처럼 많은시간과 노력 즉 투자를하지않기 때문에 그런것이지
투자를 영어와수학의 반만하면 충분히 올라갈수잇는 과목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수능영어는 중학교때 마무리하고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수학에 올인하라는말이 있듯이
고등수학이 많이 어렵고 힘들다고하네요
요즘 난이도가 많이 쉬워져서 좀 낫다고하지만 수학이라는 과목자체가
아이들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말도 못하죠
저는 영어를 잡아놓지못하고 수능을 보자니
지금 영어시간을 제일 많이 투자하고잇네요
영어가 필요없다가 아니라
영어는 기본적으로 잘하기에 수학에 올인한다는거고
국어는 우리나라말이라서 좀 등한시하다보니
점수 올리기가 힘들다는말이지
영어를 무시하라는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22. 그건
'10.8.16 1:13 PM (121.166.xxx.151)그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어요 ㅠㅠ
저는 수능 언어 영어 전부 만점 받았고,
내신도 암기과목, 국어 영어 사회 계열은 90점 이하로 내려가본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그 놈의 수학....
영어는 의외로 성적이 쉽게 오르는데 수학은 아무리 해도 성적이 안오르더군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야 늘지, 하루 아침에 절대 안되는게 수학이었어요.
수능에서도 수학이 발을 잡았고, 결국 수학때문에 원하던 대학보다 한 단계 낮춰갔어요.
(참고로...저는 강남8학군 학교, 전국 상위 4% 안쪽 성적이었습니다.. ㅜㅜ)
여기서 읽었던 글인데,
수학이 대학을 결정하고,
영어가 직장?을 결정한다는 말...아주아주 공감하거든요..23. 통통곰
'10.8.16 1:15 PM (112.223.xxx.51)수학이 예술가처럼 타고 나야 한다.. 그거야 정말 천재성이 반짝이는 경우를 이야기하는 거죠.
살면서 그런 사람 딱 하나 봤습니다. 그런 건 백날 노력한다고 따라잡을 수 있는 게 아니죠.
그런데, 그 사람 빼고는 노력으로 다 따라잡히던데요.
내 머리 써서 생각하는 연습하면 생각하는 방식 자체를 수학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적성검사에 완벽한 문과형으로 나왔음에도 개인 고집으로 이과 진학 후 석사과정까지 밟은 사람의 경험담입니다.24. 모아
'10.8.16 1:27 PM (121.131.xxx.162)아무래도 영어보단 수학이 타고난머리를 더 의존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중간 쯤 쓰신 분처럼.. 영유영유..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시험치고 대학가려면 영어머리고 영어노력이고 간에 시험치는 머신이 되는게 더 우선이라 생각함.25. .
'10.8.16 2:07 PM (119.201.xxx.152)수능수학은 천재적인 감각까지는 필요없어요..저도 이범씨 강의를 들었지만 수학을 정말 천재적으로 잘하는 아이들도 자기가 다녔던 과고에서 한두명이다라고...정말 천재적으로 잘하는 아이들은 선행을 무리없이 한다..그렇다고 일반적인 아이를 그렇게 시켜봐야 소용없다고 수학선행을 시키지 말라고 했었습니다..시키려면 중2때 중3과정을 같이시키는건 괜찮다고...내용상 연계가 되기때문에..그리고 중2때 수능수학까지 진도뺀 아이나 고2때 뺀 아이나..어차피 수능수학이 목표이지 그이상의 수준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일찍 진도뺐다고 나중에 더 좋은 점수를 얻는건 아니라고..
영어는 누구나 잘 할수 있기때문에 오히려 시키라고..
영어이외의 사교육이나 선행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을 한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교육컨설턴트로 입에 오르내리는 민성원의 책에도 보면 초6에 가장 비중을 두고 공부해야 할 과목은 영어라고...
왜냐하면 수학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천재적인 수학신동이 아닌이상 초등학교때 미분적분 못 풀어냅니다..그런데 영어는 열심히 하면 된다는거죠.그러니 영어를 미리 진도 빼놓고 중고등학교때 수학에 공부할 시간을 벌어놓는거죠.26. 영어
'10.8.16 2:38 PM (180.64.xxx.147)시험을 잘보는 것이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닙니다.
언어야말로 진짜 재능이 필요한 과목이에요.27. 영어
'10.8.16 2:56 PM (110.10.xxx.192)초등학교때까지 아이가 제일 많이 해야할 공부는 영어와 독서에요...
늦어도 영어는 중2때까지 수능영어 일등급이 나올 수준이 되야지, 고등가서 영어 붙들고 있다간, 수학에 올인하기가 어렵겠지요...
강남사는데, 외국에서 몇년있다 오니 영어로만 대학가는 애들도 적지 않게 있어요...
스카이는 영어만으로는 어렵지만, 중하위권 대학은 공부 잘못해도, 영어 실력만으로 수시 합격이 되던군요...
그런 대학이 영어우수자를 뽑는 이유는 취업을 할수 있는 애들이라서래요...
요즘 문과로 인서울 하려면, 상당히 공부 잘해야 하지만, 영어 잘하면 인서울이나 경원대, 아주대는 갈 수 있어요...
아이들 어릴때 기러기라도 해서, 외국 나갔다 올걸...후회가 되네요...28. -0-
'10.8.16 10:34 PM (59.4.xxx.137)영어영문과였고 지금은 영어과외해요.
제가 선생이지만.. 영어는 할수록 어려운것같아요.
정말 한국어와 달라도 너무 다른 언어예요.
영어에 투자한 시간과 열정으로 수학을 팠다면 결과물이 훨씬 더 나았을지도.
제가 다 언어에 재능이 없어서 그렇겠지요.....ㅠㅠ29. 그거이 참...
'10.8.16 11:56 PM (124.195.xxx.82)상위권으로 갈수록 언수외 어느 하나 놓칠 수가 없고요
문제는
영어를 모국어처럼 잘한다는게
수능에서 더 메리트가 되는게 아니라는 거지요
못해도 된다는게 아니라
수능 영어를 잘 보는게 중요한 거지
그 이상 잘한다고 메리트가 없다는 거지요
글로벌 전형으로 입학을 하는 경우는 좀 다르지만
글로벌 전형의 경우는 요즘은 워낙 해외체제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많고
또 그 그룹에서 경쟁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 전형 하나만 볼 수가 없지요
그 외의 전형에는 특히 이과의 경우는
수학을 제외시키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인생에서 영어를 잘할 때 얻어지는 메리트와
대입에서 영어만 잘할때와는 많이 다르지요30. ...
'10.8.17 12:20 AM (59.86.xxx.42)수학은 대학을 결정하고
영어는 인생을 결정한다지요.31. 그말은
'10.8.17 12:50 AM (121.139.xxx.228)영어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영어는 잘하는애들이 많으니까 잘한다는 전제하에
수학에서 변별력이 난다는 이야기겠지요
남들다하는 (1등급커트라인이 높아요)영어에서
점수가 낮으면 수능등급은 곤두박질이겟지요?(대학서열도 함께...)32. 맞아요
'10.8.17 1:03 AM (222.109.xxx.64)영어는 기본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해결을 봐야 하는거고, 그 이후부터는 수학에 집중하는 구조가 맞는 것 같아요. 돈과 시간만 들이면 되는게 영어라고 하셨는데,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시간'이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일단 아이가 수학 천재라는 보장은 없는 거니까, 기본 수단으로 영어는 깔아주려는 거예요. 요즘 잘하는 아이들 영어는 우리때와는 달라요. 그냥 말을 어느 정도 하는게 아니라
그걸로 논리까지 세우는 수준이니까 단순히 의사소통 차원에서 보시는 건 아닌것 같아요.33. 수학은
'10.8.17 10:47 AM (110.8.xxx.175)타고나야 하는데...영어는 어느정도 투자하면 대학가는데 지장없을정도는 되요.
수학을 정말 잘하는 아이는 영어 놓고 있다가도..조금만 투자해도 대학가는데 지장없을정도로 따라잡아요..
그러나 현실은 수학 아주 잘하는 아이는 영어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수학이 승부처..하여간 수학 잘하는 아이는 뭐든지 잘해요..34. 저가 아는
'10.8.17 11:28 AM (59.151.xxx.88)분의 딸이 어려서부터 영어는 좋아하고 열심히 해서 항상 잘한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토익이나 텝스 성적도 엄청 좋고...
그런데 고등학교(특목고)에서 수학을 못해서 이과 못가고 문과반에 가고...
이 때 저가 아는 분이 상당히 실망하더군요...
그 분은 딸이 이과 가고 스카이 의대 등등 보내는 것이 목표였던것 같은데..
딸이 수학이나 과학쪽이 영 안되니(어려서부터 항상 공부 잘한다고 소리 듣고해서)
포기하고 문과 보내고
교대 들어갔습니다...(교대도 공부 상당히 잘해야되는줄 압니다.)35. 그게...
'10.8.17 11:41 AM (116.93.xxx.97)잘하는게 애에 따라 달라요.
잘하는건 그냥 잘해요.
돈 퍼붓는다고 잘하는게 아니고 안가르쳐도 애가 잘하는건 그냥 잘해요.
학원 별로 안보냈는데 딸...영어만 그래도 내세울만(퍽...아니구나 ...제 착각...죄송요...)
아들놈... 성적은 맘에 안드는데 주구장창 수학만...
안되는 과목은 돈,노력 대비 너무 슬퍼요.
언어쪽과 수리쪽 재능이 좀 다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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