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어려서 하고 싶을때 바로 집안일을 못해요..
그래서 애자면 딱 1시간만 정해놓고 집안일해요....
세탁기 돌려놓고 하루 한번 쌓아둔 설겆이하고...온 집안 튀어나온 물건넣고 청소를 하지요.
요정도까지하면 거의 한시간...
그러고 티비보면서 빨래개고 다된 빨래 널고....
먹고 바로 설겆이 하면 깨끗하겠지만
그러다보면 애를 울려야하는 경우도 많아 그냥 좀 더렵게 살려구요....
요정도만 해도 아주 지저분한 돼지우리에선 안살더라구요ㅠㅠ
1시간으로 정해 놓으니 덜 힘들고 덜 억울하더라구요..ㅋ
또 빨아쓰는 키친타월로 행주대신해요...
위생적이고 편리하고 경제적이예요...
식탁이랑 씽크대에서 하루쓰고 배수구나 창틀 현관닦고 버리면 무지 뿌듯해요,,,ㅋㅋ
걸레빨기 싫어서 부직포로 씁니다...90% 만족스럽지만 그래도 걸레안팔아도 되니 만족스러워요.
간혹 애는 자고 바닥에 너무 밟힐때 밀대로 밀고 부직포 떼서 버리면 통쾌합니다...
남편한테 너무 까다롭게 요구하지않아요.
내가 원한 방식이랑 달라도 했다는 결과에 고마워해서 부담없이 또 하게끔해요..ㅋㅋ
여러분의 노하우는 뭔가요?
우리 서로 공유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효율적인 살림노하우 공개해봐요....우선 저부터!!
날날마눌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0-08-16 06:36:43
IP : 112.169.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훗
'10.8.16 8:01 AM (59.28.xxx.149)남편분께 너무 까다롭게 요구하지 않는 것도 정말 지혜로운 게 맞는 것 같아요.
하나를 양보하고 둘을 가져오는 결과랄까.
제가 풀어 놓을 건 없지만
요즘 신경쓰는 건 하나.
날이 더워 냉장고에서 음식 그릇을 꺼내면 바로 수증기가 맺히면서 물이 생기지요.
냉장고에 집어 넣을 때 꼭 행주로 그릇 표면을 한번 닦고 넣어 주기.
냉장고 청소 미룰 수 있는 방법같아서요. ㅎㅎ2. **
'10.8.16 9:40 AM (218.152.xxx.240)일하다 지치면 감식초랑 꿀 탄 물 한잔을 마셔요 . 흑마늘 만들어서 집에서 먹구요 ( 까페 돌하르방..) 세수할때 미샤에서 산 거품기 강추해요 . 하루 한시간 집안일 ..그것 참 좋네요 . 좋은 아이디어 고마워요 .
3. 이것도
'10.8.16 10:37 AM (211.178.xxx.59)해당될까요?세탁기에서 빨래 꺼내서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대에 말립니다.그리고는 옷걸이채로
옷장에 겁니다. 저는 훨씬 이게 손이 덜 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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