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용인 외고 학비가 일년에???
과외 연수 이런 부차적 비용을 제외한 순수하게 드는 비용이 그러하단건지????
저희 아이가 중2라 이제 곧 고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외고, 특목고에 관심이 가는데
년2천이면 저희 형편엔 무리거든요. 사실 형편이 된다해도 고등교육에 그렇게 퍼붓고 싶지는 않구요.
물론 아이가 합격할지 여부는 다른 것이고
학비를 비롯한 비용이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 자게에 외고 검색했는데 비용은 안나오네요.
1. 원글이
'10.8.14 6:29 PM (121.131.xxx.119)용인 외고 뿐만 아니라 대원이나 다른 곳들도 궁금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2. ??
'10.8.14 6:37 PM (220.71.xxx.144)애의 적성이 문과인지 이과인지 애시당초 분명하다면 외고든 과고든 선택하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허나 상당수의 애들이 자신의 무엇에 소질이 있는지 고등학교 가서도 상당한 시간이 흐른 다음에야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아이도 고1때 문과로 갈까 이과로 갈까 망설이다 처음에는 문과로 선택했다가 후에 바로 이과로 선택했습니다.
외고나 과고는 그런 샌택을 하기가 힘들듯합니다.
외고 다니는 학생이 후에 의대에 가고저 한다면 너무나 어려운길이구요.
돈도 돈이지만 저는 특목고 선택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3. ...
'10.8.14 6:51 PM (125.186.xxx.79)저희 시조카가 용인외고 다니는데요. 그정도 드는 듯해요.
과외 제외해선지는 잘 모르겠구요. 얼핏 들어서요.
거기다가 방학도 없답니다. 줄창 공부만...4. 원글이
'10.8.14 6:54 PM (121.131.xxx.119)그런 문제도 있군요...
저희 아이는 외국에서 태어나다시피해서 12년 정도 외국 살다-프랑스-
귀국한지 이제 2년 되네요.
그래서 언어는 별 문제가 없어 그냥 외고라고 생각했나봐요.
아이가 국,영,수는 잘하는 편입니다.
영어, 수학은 전교 1등이구요, 외고 입학 한다면 제 2외국어로 불어 택하면 되겠다는 편안한 생각을 했나봐요.
아직 아이 성향은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수학은 잘하지만 과학은 못하고,,
영어는 잘하지만 사회는 못하고,,
문과, 이과 생각해 볼 문제네요.
윗님 감사합니다!!5. 원글이
'10.8.14 6:55 PM (121.131.xxx.119)아 답글 다는새 ...님이 글 주셨네요.
정녕 2천만원 정도라,,, 한숨만 나네요.ㅠㅠ
감사합니다!16. 이머꼬
'10.8.14 7:05 PM (110.12.xxx.201)고등교육이 아니고 중등교육임.
7. 원글이
'10.8.14 7:06 PM (121.131.xxx.119)외국에서 너무 오래 지내서인지 과학이나 사회는 떨어지네요.
그래도 450명 중에 전교 10등에서 오락가락하는데다 불어가 있어
외고 생각을 해봤는데 과학을 못하면 안되는군요.ㅠㅠ8. 원글이
'10.8.14 7:07 PM (121.131.xxx.119)이머꼬님 고등교육,,ㅎㅎ 쓰면서도 이상타 했내요.
고교교육이라 쓰고싶었나 봅니다.ㅎㅎ9. 아마도
'10.8.14 7:50 PM (221.162.xxx.169)서울 살아도 용인외고 지원될겁니다.용인외고가 자율고로 바뀌니까요..
그리고 원글님댁 아이가 외국어에 소질이 있고 국어도 수학도 잘한다면
괜찮은 선택입니다.
특히 제2외국어로 불어로 선택한다면
괜찮을거같습니다
외고에 보내보니..
외국어비중이 장난아닙니다.
일단 전공어를 영어로 선택할경우 정말로 정말로 잘해야하구요
제 2외국어도 당연히 비중히 높아요
제 2외국어 시수가 높기때문에
제 2외국어가 준비되어있다면
괜찮을겁니다.10. 아마도
'10.8.14 7:51 PM (221.162.xxx.169)그리고 학비는 보통 인문계 고등학교보다 비싸겠지만.
3끼를 기숙사에서 먹기때문에
식비,기숙사관리비..기타비용까지 하면 많이들겠지요.
그러나 학교수업의질을 생각한다면
전 추천해드리고싶네요11. 원글이
'10.8.14 8:22 PM (121.131.xxx.119)아마도님 아이를 외고에 보내셨나봐요.
그리고 만족하신 것 같구요.
부럽습니다.^^
제 2외국어를 생각할 때 가능성 있다는 글로 이해되어 기운이 나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학비를 비롯한 부대비용이 년 2천 정도라면 후덜덜입니다.ㅠㅠ12. 분당 아줌마
'10.8.14 8:34 PM (121.169.xxx.66)용인외고는 내년부터 자립고로 전환합니다.
더 이상 외고가 아닙니다.
350명 정원 중에 105명 용인지역 할당.
70명 사배자(해당 사항 없으면 이 인원은 다른 전형으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국제전형 50명
나머지 학생도 선발하구요.
1차에서 국,영,수,사, 과 성적 2차에서 다섯 과목 중 본인이 자신 있는 과목 2개 3차에서 국제전형은 영어 나머지는 수학에 가산점 주구요.
학교에서는 내신 이외에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고는 하지만 일단 학교 내신이 무척 좋아야 할 거 같습니다.
글을 읽어 보니 특례에 해당할 거 같은데 특례 정원은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마 2~3명 정도 될 거 같네요.
학비는 일반고 대비 두 배 정도인데(일녀 사사 분기 중 일분기 50만원X2) 이 학교에는 기숙사 생활을 하니 그 금액이 들고 거기에다가 다양한 비교과를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학생이 국내 대학을 진학할 예정이라면 학비와 기숙사비와 기초적인 비교과 준비하신다고 치면 과외 없이도 적은 돈은 아니지요.
더불어 외고는 더 이상 입시의 답이 아닙니다.
자녀 분이 중학생이라면 외고를 보내야 한다고 부추기는 어학원의 말을 따르지 마세요13. 원글이
'10.8.14 8:57 PM (121.131.xxx.119)아이 학교 신경 하나도 안쓰다 미안한 감에 이제 살펴보기 시작했어요.
지인이 아이 수학 하나는 돌봐주겠다하여 거기 보내는 것 말고는
다른 사교육은 하나도 안시키고 있어요.
영어도 걍 혼자 몇년 전 부터 혼자 아침마다 꾸준히 했는데
시험을 보니 계속 1등하더군요.
현명하지만 애살이나 경쟁심이 없는 아이라 외고나 특목고 등 조금 분위기가 조성된 곳에 가면
더 잘할 아이란 생각에 그쪽을 생각해 봅니다.
아이 키우면서 별로 잘해준게 없어 엄마로 미안하기도 하고,,,
진로가 중요해진 시기인 만큼 알아보고 지도해 주고싶네요.
다들 감사합니다~~14. 참고로
'10.8.14 9:01 PM (211.54.xxx.179)용인은 자율고 되느 열외지만,,,외고에서 전공어 선택은 희망대로 되지만은 않아요,
그럴 경우에 불어를 잘한다해도,,다른 외국어를 전공해야 하는 사태가 생깁니다,
혹시 불어인증을 해놨다면,,,불어특기로 진학하는것도 생각해보세요,
그런 경우엔 외고를 가는게 상당히 유리합니다,
다른애들이 2년걸쳐 준비하는 인증을 한방에 해결하고 그 시간에 언수외 집중하면 되니까요15. 원글이
'10.8.14 9:46 PM (121.131.xxx.119)불어 인증 시험을 볼 생각인데 불어 특기 이런게 있는 줄은 몰랐네요.
프랑스 학교를 토요일 마다 가는데 가장 높은 반이거든요.
나이도 있고.ㅎㅎ
그곳 선생님이 불어인증 시험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너희들 정도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라고 하셨다네요.
위에 참고로님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됐어요.^^16. ...
'10.8.15 12:09 AM (115.86.xxx.56)자율고로 바뀌면 문이과 선택할수있겠죠. 지인의 딸이 다니는데 기숙사비70,월수업료 40, 보충수업비 과목당 4-5만원내외 한달 130정도 든다고 하더군요. 물론 ap과목이수비가 비쌌었는데 3,40만원내외- 이제 에이피는 전형에 안들어가서 듣는애들 별로없다고.
17. ,,,
'10.8.15 12:10 AM (115.86.xxx.56)물론 과외따로 하는애들도 꽤많답니다.
18. 다른..
'10.8.15 12:53 AM (112.153.xxx.220)얘기인데요...
경제적부담은 있는데.. 사회나 과학땜에 외고를 못 간다면 외국인학교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이미 생각해보셨을수도 있겠네요)
외고보담은 아무래도 학비는 더 듭니다. 헌데.. 모든과목을 잘 하는게 아니고 (아이가 외국서 살았기때문에 한국의 사회 역사 과학은 정말 취약할 수 밖에 없답니다.)영어와 수학만 잘한다면 이미 한국의 특목고엔 잘 하는아이들이 넘쳐나서 들어가기 어렵답니다.
경험자로서 안타까워서 몇자 적어요.
저희도 아주 잘 했던아이였는데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를 한국학교에 잠시 보냈다가 아이가 정체성잃고 자신을 바보로 간주하는 모습까지 보고 얼른 외국인학교로 넣었거든요. 학비는 비싸지만 한국학교보내면서 과외나 학원비용 쓴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만족하는 부분은 참 많은 듯 합니다.
아무쪼록 아이에게 좋은방법을 잘 찾아가시길 바래요.19. 특목고
'10.8.15 9:24 AM (112.148.xxx.28)...라고 이름 붙여진 학교의 학비는 보통 학교의 2~3배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숙사비, 학비 포함. 여기다 과외까지 한다면 플러스 알파겠죠....
아주 뛰어난 아이여서 거기 가서도 두각을 나타낼 아이가 아니라면 들어가는 비용대비 효과를 낼지는 미지수죠.
부모의 경제적 능력이 뒷받침된다면 모를까...
아이들도 너무 힘들어해요...20. ...
'10.8.15 10:54 AM (121.136.xxx.112)용인외고 이름도 바뀌는 걸로 알고 있어요.
외대부속 고등학교로요.
의대치대한의대 안간다는 각서를 쓰라고 한다지요?
올림피아드니 각종 경시대회 가산점은 없어졌지만
면접 보면서 그런 거 다 나오니까 걱정말라는 식으로
입학설명회에서 그렇게 얘기했다는군요.21. ..
'10.8.15 11:15 AM (222.107.xxx.24)저도 궁금해서...
분당 아줌마님~
외고가 더 이상 입시의 답이 아니라면....
앞으로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저희 애도 외국에서 초등학교 다녀서 영어는 잘하는데,
과학도 잘하고 그런데 수학을 좀 어려워해요.
외고를 보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일반 인문계고를 보내야하나요, 아님 자사고를...?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네요.22. 브레인
'10.8.15 12:55 PM (112.168.xxx.121)과학고떨어져 일반고가서 속상했지만 별돈안들고 서울대갔어요.덕택에노후대책했고..돈많이드는특목고안간것진짜잘했단생각들어요.용인외고간친구들 열심히해도 내신땜에 셜대못가고 연대도그닥..고대많이가더라고요.투자금액비해 억울할것같아요.
23. ..
'10.8.15 1:13 PM (183.99.xxx.147)기숙학교는 최하로 그정도 들어요 민사고는 좀더 들고요
거기다 주말이나 방학땐 과외 다들 한답니다
그래도 특목고들 가기만 하면 거의 이대 정도는 간다고 하니 욕심은 나지요 워낙 우수한 애들이라 대학서 내신이 떨어지는건 다른 걸로 채워 줘서 다른애들보다 많이 불이익 받는거 같진 않던데요24. 각
'10.8.15 1:28 PM (124.49.xxx.81)대학에서는 일반고와 달리 취급해주는 건 확실해요....
강남에 있는 고등학교도 그렇구요25. 이런,,
'10.8.15 1:28 PM (220.95.xxx.183)브레인님,,,,이과랑 문과를 비교하시면 아니되옵니다.
대학에서 뽑는 수랑 지원학생수를 아시는지요
머리터지게 공부해야 하는거 모르고 문과아이들이 외고간게 아니랍니다,,
일반고 문과는 분위기도 다르고요26. 브레인님
'10.8.15 2:04 PM (211.54.xxx.179)그리고 과고는 정말 돈 안들어요,,
게다가 2년만에 대학가잖아요 ㅎㅎㅎ
머리터지게 공부해야 하는거 모르고 문과아이들이 외고간게 아니랍니다,,
일반고 문과는 분위기도 다르고요 222222227. 음
'10.8.15 2:37 PM (116.42.xxx.36)외고들 대부분 다 그래요
방학 없구요. 외국에 공부과정으로 한학기 일주일 정도 놀러가고요.
기타 등등28. 목적
'10.8.15 6:24 PM (121.130.xxx.106)외고의 설립목적이 외국어에 능통한 어문계열 인재를 육성한다는 것이지...
고소득층 자녀들 모아놓고 머리터지게 공부시켜 좋은 대학 보내는 입시학원이 아닙니다.
그런데 현실은 고소득층의 고액 입시학원으로 전락해서 사람들 비판을 받는 것이죠.29. **
'10.8.15 6:34 PM (112.144.xxx.135)님께서 직접 상담을 받으시고 결정 하세요.
특목고 전문 학원에 가심 쌤들이 얼마나 잘아는데요...
2-3군데 다녀오심 어찌 할지 길이 보이십니다.
학비는 3년 들어 가는건데...힘드셔도 아이가 잘하심 한번 시도해 보셔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8183 | "죽은 시체 위에 또 칼질 건달에도 못미치는 양아치 행태" 4 | 세우실 | 2010/08/14 | 787 |
568182 | 삼성의료원 입원시 주차... 5 | 어떻게되나요.. | 2010/08/14 | 1,503 |
568181 | 불고기에서 누린내가 | 누린내 | 2010/08/14 | 243 |
568180 | 소파리폼 | 질문 | 2010/08/14 | 163 |
568179 | 이 남자 왜 이래요? 4 | ㅠㅠ | 2010/08/14 | 1,102 |
568178 | 현대자동차 기술직이라는데요.. 10 | 궁금 | 2010/08/14 | 4,202 |
568177 | 초 고학년 드레스 어디서 구입하면 좋을까요? 7 | 스텔라 | 2010/08/14 | 453 |
568176 | 아이 합기도 사범님이 절 감동시켰어요. 6 | 말 한마디 | 2010/08/14 | 1,295 |
568175 | 조언이필요해요! (결혼식장 취소하고싶어요) 4 | 도움절실 | 2010/08/14 | 931 |
568174 | 새차 구입없이 그냥 중고차 팔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방법을 알고.. | 2010/08/14 | 443 |
568173 | 앞집 아가씨가.. 8 | 나영이 | 2010/08/14 | 3,520 |
568172 | 정수기DIY 셋트 사기 5 | tktj | 2010/08/14 | 482 |
568171 | 뒤늦게 미남이시네요에...미쳤어요.. 6 | ㅜ.ㅜ | 2010/08/14 | 873 |
568170 | 우리집에는 위장전입한 조카가 8 | 시고모님 | 2010/08/14 | 2,492 |
568169 | 원피스 만들 천 구입하려 합니다 3 | 원단 | 2010/08/14 | 546 |
568168 | 용인 외고 학비가 일년에??? 31 | ?? | 2010/08/14 | 8,078 |
568167 | 루이비통 멀티구두 1 | 얼마나 하나.. | 2010/08/14 | 427 |
568166 | 엄마와의 관계-유지나, 단절이냐. 10 | 고민 | 2010/08/14 | 1,584 |
568165 | 말실수 잡고 늘어지는 사람... 12 | .. | 2010/08/14 | 1,425 |
568164 | 남편이랑 아이랑 서울에 갔어요^^ 7 | 시골쥐 | 2010/08/14 | 817 |
568163 | 뚝배기에 계란찜 타지 않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급질) 11 | 누나 | 2010/08/14 | 1,871 |
568162 | 급)월세세입자인데 벽에 물이 차고 올라와요 5 | 세입자 | 2010/08/14 | 903 |
568161 | 요즘날씨 이상하네요. 1 | 아지 | 2010/08/14 | 422 |
568160 | 이 재료로 뭘 해 먹을 수 있을까요 ㅜㅜ 14 | 귀찮지만배고.. | 2010/08/14 | 1,258 |
568159 | 남편의 발언-제가 화내는게 이상한가요? 23 | 이게뭐야 | 2010/08/14 | 3,850 |
568158 | 포장이사시 주인이 어디까지 ..... 7 | .. | 2010/08/14 | 1,664 |
568157 | 5살아들이 여자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요... 10 | 웃자맘 | 2010/08/14 | 1,575 |
568156 | 내가 지 다리 주물러 준 세월이 얼만데~ 1 | 남편밉다 | 2010/08/14 | 493 |
568155 | 남편이 오래 가슴앓이 했던 첫사랑을 만나고 왔네요 62 | ** | 2010/08/14 | 17,285 |
568154 | 7살아들 하고싶은거 다 해줘도되나요? 2 | 7살아들 | 2010/08/14 | 4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