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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천에서 용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공정성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10-08-13 01:58:15
외무고시....
면접으로 뽑겠다는거 아시죠?

그게 완전 한자리하는 사람들만 뽑겠다는거잖아요.
면접이 뭡니까?
결국 끼리끼리 해 먹겠다는거.....

빽없고 돈없는 자들은 일체 윗선에 들이지않겠다는 거지 뭐예요.
무슨 공정성과 공평으로 면접과 서류 전형으로 공무원을 뽑겠다는 건지?

세상이 돌아가도 이렇게 기막히게 있는자들만 숨쉬고 살아갈 수 있게 변하는건지...
애들 교육이며....
정말 답답하네요.

브라만 계급도 아니고...이건 완전 사람 차별화를 두겠다는 심보인데....
좀 억장이 무너지네요.
힘없고 빽없고 돈 없어도 어던 희망으로 출세의 길을 달리 수 있는 길은 조금이나마 트여줘야 살 수 있는거 아닌가요?

무슨 양반 천민 시대도 아니고 이렇게 하나 둘씩 없는자들을 더 없게 만드는 사회구조라면...
길을 더 좁혀 없앤다면...

도대체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는 자식들외에는 희망이 없는거잖아요.

정말 왜 이러나요.

경제를 살린다더니...있는 자들의 경제만은 정말 확실하고 똑똑하게 영원하게 살려주려나 봅니다.
IP : 218.186.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야~~
    '10.8.13 2:08 AM (114.205.xxx.98)

    이거 진짜에요?? 정말 어처구니없네요...얘네들 대가리속엔 개념이 들었는지 궁금하네요....정말 빽없고 돈없는사람들은 서러울일만 남았군요.....전 유전무죄 무전유죄란 말이 이사회에선 인터넷도 있고...미디어도 발달해서 예전보다 해당사항이 없을줄알았는데.....이젠 진짜로 유전무죄 무전유죄인 세상이 오겠네요.....아..더러운세상~~~~~~그리고 외무고시 면접으로만 뽑으면 외무고시에 있는사람들은 뇌물좀 많이 드시겠어요~~~~그리고 뇌물받치고 들어간 직원들은 그 돈 뽑아야하니 뇌물받아쳐묵을려고 혈안되있을꺼고....울나라 외교도 빵점인데....대체 몰하겠다는건지..

  • 2. 당연한 결과
    '10.8.13 2:25 AM (118.223.xxx.23)

    뭐.............대통령 뽑을때 이럴줄 모르셨나요???

  • 3. ..
    '10.8.13 2:55 AM (58.143.xxx.212)

    노무현 대통령님 그리 가시고 이런말이 떠돌았었죠
    저들이 원하는건 노무현의 목숨이 아니다..노무현을 저렇게 죽임으로서 제2의, 제3의 노무현이 나타날 가망성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이다.
    고로 앞으로 제2의, 제3의 노무현은 없을것이다.

    저들은 저들의 계획대로 착착 진행하고 있는겁니다.
    헌데 문제는..저런 개**들 뽑아놓은 개**들이 지들이 뭔짓을 했는지도 모르는것이죠
    아...정말 욕써서 정말 죄송한데요..욕이 저절로 나옵니다. 아............

  • 4. 서민의
    '10.8.13 3:04 AM (124.80.xxx.117)

    로망이 공무원인데 이제 그것도 승자독식이네요.
    부모잘만난 승자~~~

  • 5. ..
    '10.8.13 3:58 AM (121.187.xxx.145)

    솔찍히 중산층들..뭐하러 사교육 시키나요?
    진짜 아껴가며 한달에 수백씩 사교육 시켜봤자..
    교육으로 인생 업그레이드 시킬만한 희망이 있나요?
    이젠 없어요.

    손주은이 중산층들이 이 사실을 깨닫는 순간 사교육 시장은 무너진다고 몇년전 인터뷰 한게 있는데 그 사람 생각이 정확히 맞는거 같네요

  • 6.
    '10.8.13 4:34 AM (149.119.xxx.213)

    그걸 깨닫고 인정할 수 있을까요? 깨닫는 순간 다들 사는 희망이 없어질거에요.

  • 7. 위에분
    '10.8.13 8:36 AM (220.75.xxx.180)

    그들은 제 1의 노무현 2,3의 노무현이 나타나는 가망성을 없애버린다고 했습니다.
    자율고도 그들의 부의 되물림하겠다는 의지의 하나죠
    대학교도 입학사정관제 - 네 그 전에도 1%가량은 있었지만 인제 점점 확대하고 시간이 갈수록 하나하나 저들의 리그가 펼쳐 지겠지요
    뭐 쇼는 할겁니다.
    빈민층에서 좀 열씨미 사는 인간 한 두명 뽑아놓고 언론플레이는 할꺼고.

    문제는 저들만의 독식이 이뤄지는데
    서민이나 빈민은 사는게 그렇지 뭐하고 포기하는게 더 무섭습니다.
    조선시대의 양반제도 부활하는 거죠

  • 8. ...
    '10.8.13 2:15 PM (112.150.xxx.72)

    국사 시간에 배운 음서제도 생각나네요. 고관 자제들을 과거 안 보고 무시험 특채로 뽑아서 벼슬주던 제도지요. 그나마 신분상승의 통로가 되어주던 "과거제도"는 다 폐지하고 "음서제도"로만 벼슬아치들 뽑아놓으면... 백성 쥐어짜서 지들 배불리기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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