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75세) 핸드폰을 새로 장만하려고 하는데요.
지금 쓰시는건 제 명의로 되어 있어서, 신규로 가입려고 해요.
뽐뿌랑 옥션이랑 열심히 둘러봤는데 종류도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제가 폰맹이거든요 ㅜㅜ
저희 엄마는 저보다 더하구요.
걸고 받는거 말곤 안하세요. 아니 못하세요.
문자는 받기만 하시고, 보내는것도 힘드시대요..ㅡㅡ;;
제가 문자 받았으면 받았다는 표시라도 하라고 했더니, 아무거나 찍어서 보내는 분이세요.
저희 엄마가 쓰시기에 좋은 휴대폰 좀 추천해주세요.
근데 아이폰도 실버요금제가 있나요?
아무거나 싼거로 보내라고 하시면서도, 은근히 좋은 폰 갖고 계신 주변 할머니들이 부러우신것 같더라구요.
손주오면 게임시켜주겠다는 포부(?)도 갖고 계시고...
아...고르기 정말 힘들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화면 크고 성능 좋은 걸로 콕 찝어서 골라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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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쓰실 핸드폰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590
작성일 : 2010-08-12 15:11:01
IP : 220.120.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12 3:16 PM (125.130.xxx.112)얼마전 저희 엄마도 와인폰3로 바꿔드렸어요.
화면크고, 자판 너무 크고..;;;; 기능 단촐하고 이쁘고 그렇더군요
화상통화가 되서 제가 가끔 화상통화로 전화드리면 좋아라하시구요.2. 와인폰3 좋아요
'10.8.12 3:22 PM (115.91.xxx.5)저도 그걸로 바꿔드렸는데...저는 고르고 골라서 검정에 금색 테두리로 바꿨는데(사장님처럼)
엄마가 핑크폰이 갖고 싶으셨다고..ㅠ.ㅠ 암튼 뽀대 납니다.3. 와인폰
'10.8.12 3:43 PM (183.99.xxx.86)양쪽 어머니 모두 와인폰으로 바꿔드렸어요
와인폰이 일명 효도폰이랍니다.
너무 좋다하십니다.4. 회사원
'10.8.12 3:47 PM (203.226.xxx.21)아이폰이나 갤럭시같은 스마트폰은 노인분들께는 비추예요. 스마트폰은 사용하는 사람이 스마트해야 스마트폰이지 일반 폰도 어려워하는 분들에게는 너무너무 어렵거든요.
윗분들 말씀처럼 와인폰 같은 것이 좋아보입니다.5. 와인폰
'10.8.12 4:14 PM (220.76.xxx.18)와인폰이 효도폰맞나요?저희 엄마도 그거 바꿔드렸는데..색깔은 핑크색 글자도 크게할 수 있고..기능없는게 오히려 좋아요 근데 고스돕 이런거 받아드렸더니..하세요..번호만 누르면 되니까..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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