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함께 고민 좀 해봐요. 우리~(왕따 문제)

.. 조회수 : 240
작성일 : 2010-08-12 11:15:15
특별히 모나거나 별 문제점은 없는
그냥 평범한 초등 6학년 남아입니다.

친구들도 많았고 항상 아이 주위에
친구들이 많이 따르는 편 이였고요.

5학년 때는 생각지도 않았던 반장까지 지냈고요.

........................................................

몇칠 전부터 그간 친하게 지내오던 친구들에게
따를 당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같은 반 A라는 아이(아이들 사이에서 일장 )가 우리 아이를 찍었고
다른 아이들에게 우리 아이랑 놀지 말라고 했고,
다른 아이들은 그리하고 싶지 않아도 일장 이라는 그 아이가
싸움을 잘하는 아이라서 어쩔 수 없이 그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초등학교 일장 이라는 아이까지 합세해서..
사내놈들끼리 치고 패고 했던 싸움 이였다면
그럴 수 있는 문제라 여기고 넘기겠지만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문제점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일이기에
저 또한 집고 넘어 가려고 해요.

어젯밤에 모든 이야기를 듣고 같은 학교 A라는 아이 집에
전화를~
아이의 형이 있어 그 아이와 형(고1)을 만나 이야기는 했습니다.
이젠 그러지 않겠다는 다짐은 받은 상태고요.
그 아이의 어머니는 따로 사시고 아버지는 바쁘셔서 연락이 안 되었습니다.

이유가 뭐니? 라고 물으니 A라는 그 아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입은 꾹 다물고 ~
....................................................................
A라는 아이를 만나러 가기 전에 만난 다른 아이들 왈~
우리 아이가 많이 나댄다는 이유로 그랬다고 합니다.
하여~
나댄 다다는게 뭐니? 라고 물으니
잘난척하는 거요
00가 너희 앞에서 잘난 척을 많이 하니?
그건 아니고요
그럼 너희는 잘난 척 한 번도 하지 않니?
아니요
A가 그냥 00를 찍은 거예요
.......................................................................

혹 비슷한 경험이 있으셔서 잘 해결된 사연이나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현명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4.50.xxx.16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983 나이 먹어가면서 별게 다 서운하고... 서럽고... 에혀. ^^;; 3 속좁은.. 2010/08/12 814
    566982 <김무성 "강용석, 의원직 유지돼야">(종합) 5 세우실 2010/08/12 268
    566981 강남 `하우스 푸어` 3억~4억 내린 급매물 쏟아진다 10 부동산 2010/08/12 2,446
    566980 이러시는 분 계신가요? 티비마마 2010/08/12 194
    566979 술빵 만드는거 좀 가르쳐 주세용^^ 3 빵순이 2010/08/12 584
    566978 포토북을 만들어보려는데요..처음이라서.. 2 포토북 2010/08/12 272
    566977 공유해 보아요~~^^ 6 피부미인 2010/08/12 599
    566976 이번주 인간극장 보셨어요? 4 흐허 2010/08/12 2,535
    566975 착한사람들한테만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 처럼 보여요 4 -0- 2010/08/12 873
    566974 생일선물로... 시루떡받았어요^^ 17 아들아고맙다.. 2010/08/12 1,057
    566973 인터넷 매장 말고 수영복 어디 세일 하는데 보신 곳 없나요? 3 수영 2010/08/12 410
    566972 7년정도 살집...인테리어 할까요? 20 인테리어고민.. 2010/08/12 1,912
    566971 대한항공 아동식 뭐가 맛있나요? 3 궁금 2010/08/12 875
    566970 애들끼리 보내도 될까요? 6 빕스 2010/08/12 598
    566969 남편하고 가계 경제(돈) 관념이 서로 맞으시나요??? 16 답답 2010/08/12 1,314
    566968 도와주세요..직업체험 2 중1 2010/08/12 225
    566967 어제 김탁구 어떻게 되었나요? 2 궁금해요 2010/08/12 657
    566966 sun - 혹시 아들이라는 의미도 있나요? 12 이럴수가.... 2010/08/12 2,442
    566965 우리 집이 이주동안 공사 중인데요..아랫집한테 미안해 죽겠어요 10 선물로 뭐가.. 2010/08/12 1,090
    566964 직장맘인데요. 보험때문에 3 보험가입 2010/08/12 240
    566963 이 여자분 멋지네요... 3 오~ 2010/08/12 1,446
    566962 하이그로시 씽그대 얼룩 어떻게 하면 깨끗해질까요? 7 씽크대 2010/08/12 1,024
    566961 아가들 대부분 바닥에 벽에 머리 콩콩 박아가며 크는 거죠?ㅠ.ㅠ 7 걱정이네요~.. 2010/08/12 692
    566960 판교 전세 시세 실거래가 좀 알려주세요. 5 서판교쪽 2010/08/12 1,457
    566959 새벽만되면 기침이 너무 많이 나는데..이게 뭘까요? 9 ... 2010/08/12 756
    566958 남대문시장 커먼프라자, 삼익패션? 휴가끝났을까요? 1 매미^^ 2010/08/12 717
    566957 [중앙] CNG 버스 가스통 결함, 정부는 6개월 전 이미 알았다 1 세우실 2010/08/12 203
    566956 중국녹말 3 구하고싶어요.. 2010/08/12 514
    566955 옆집 인테리어 공사에 저희 집이 덜덜 떨립니다. 4 커피맹 2010/08/12 706
    566954 함께 고민 좀 해봐요. 우리~(왕따 문제) .. 2010/08/12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