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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효도 좀 하고 싶은데 도와 주세요.

손주며느리 조회수 : 169
작성일 : 2010-08-12 11:12:04
안녕하세요?
휴가 다 들 다녀오셨나요?

저희 집은 서울에 사는데 이번 여름 휴가에 멀리 전주에 혼자 사시는 시할머니께 방문하기로 했어요.
연세가 85세 이신지라 잘 거동 못하시고 소화가 안된다고 음식도 많이 드시지는 못해요.
막상 할머니가 좋아하실 메뉴를 생각하니 머리가 멍해서 떠오르지가 않아요.
하룻 밤 자고 올거라서  당일 저녁과 다음 날 아침 정도 일 것 같은데 제가 요리도 못하고 해서요.  간단히 장을 봐가서 해 드릴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82 여러 분들의 좋은 아이디어 좀 추천바랍니다.
IP : 110.8.xxx.1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2 12:11 PM (61.103.xxx.100)

    노인분들이 좋아하는 메뉴는... 전에 드시던 음식 중에서 고급 음식에 속했던 거에요
    낯선 음식 보다는 입에 익은 음식... 야채보다는 고기를 더 반가워하실거에요
    불고기나 갈비.. 삼계탕.. 잡채 같은거요..
    혼자 계시는 분은 먹는 것이 늘 부실하니.. 좀 두어도 되는 두유 같은 음료수.. 비타민.. 이런 것 고마워하세요..
    혹 우유를 좋아하시면.. 전지분유 같은 것도 사다드려도 되구요
    약간 시장하실 때 뜨거운 물에 타서 빵이나 과자랑 드시기 좋아요(울 친정엄마기호품)

  • 2. ..
    '10.8.12 6:06 PM (211.114.xxx.163)

    그냥 여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끔 독특한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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