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때는 정말 유순하고 애가 착하더니 한 6세정도 넘어가면서
뭐랄까 애가 어른을 가지고 논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전화해서 엄마 바꿔달라고 하면 딴애들은 엄마 안계신데요 이러잖아요.
그러면 제가 오 그래 알았다 그러고 끊잖아요.
근데 얘는 엄마 없어요.지금 바쁘거든요. 뚝...이렇게 끊어요.
그리고 거짓말도 하더라고요..선생님이 오셔서 바쁘다면서 뚝하고 끊고.
엄마한테 물어보면 선생님 안오셨다고 하고 무슨 엄마친구를 잡상인 대하듯히 하더라고요.
사람을 무시하는 말투하며 엄마하고도 얘기할때보면 같은 30대 동네아주머니랑 대화하는것같구요.
어린데도 참 사람을 기분나쁘게 하더라고요.
친구는 정말 착하고 경우 있는데 딸래미는 애는 똑똑한데 암튼 얄밉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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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인 친구딸이 얄미워요..
헉 조회수 : 656
작성일 : 2010-08-12 10:21:29
IP : 118.216.xxx.2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0.8.12 11:02 AM (59.6.xxx.11)그런 애들 있죠..
제가 어렸을때 친구로도 있었고, 지금 딸을 낳고보니 저도 저렇게 여우같은 여자아이를 너무 싫어해서 저희딸 저렇게 안되게 하려고 신경 좀 쓰네요.
저러는것도 잠시라고는 하는데, 시조카중에 저런아이 있는데 동생 생기고 좀 나아졌어요..
근데 그 가족들이랑 조부모들은 어린 인형같은 여자애가 여우짓을 하니 마냥 귀엽다고 하고 보통내기가 아니다..비범한 아이 취급해서 헉 했답니다..
제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시어머니랑 그런 얘기 하다가 전 별로 좋아보이진 않아요 그랬더니 어머니도 지 엄마가 여우잖니 하시던데 저야 그건 모르구요..시이모님 며느리라..
원글님 애들하고는 가까이 안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갖고 놀고 따돌리고 할거 다하더라구요
그런애들 눈치빠삭하고 꾀만 많지 배울것도 없는거 같고 저같은 어울리게도 안할거같아요.2. 음
'10.8.12 4:56 PM (121.136.xxx.93)책에서 봤는데 그런 애들이 있지만 것도 하나의 과정이래요 하지만 자기 아이를 곁에 둬서 상처받게 하지는 말라고 하더군요. 저 정도 아니라면 순진한 친구 정도는 갖고 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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