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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펌글> 처갓집이 싫어요 ㅠㅠ 미워요ㅠㅠ

깻탱이 조회수 : 3,001
작성일 : 2010-08-11 15:01:10
네이트 판 ? 톡? 거기에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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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톡커님들..

결혼하고 안하고 남자 여자를 떠나서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조언의 리플하나씩만 남겨주시면 완전감사..ㅠㅠ

음..슴..체로 쓰겠음..그게 이해가 빠르다 봄.(반말해서 기분나쁘신 분들께 죄송해요)





우리부부는 결혼4년차임..;; 엊그제 막 결혼기념일 지났음..

제목그대로 첫가집이 너무나 싫음

나 우리 와이프랑 결혼전에 1년동안 연애했음..

솔직히 우리와이프집 깍아내리건 싫지만 가난하긴 가난했음.



촌에서 일반주택같은곳에서 와이프하고 와이프 동생들하고 장인,장모님전부

같이사셨음.. 여기서 대충 와이프 가족관계를 설명함

장인,장모님 와이프의언니, 와이프, 남동생, 여동생, 여동생, 7식구 임.



일단 연애기간에 처음 와이프집을 방문했을때임.

와이프가 자기집에 데려가기 싫어하는걸 제가 괜찮다고 가자고 했음.

처음 인사드리러 가는것이고 또 그당시 지금의 와이프와 결혼이야기도했고

장인,장모님께 점수좀 따고싶어서 와이프를 제외한 6식구의 선물을 각각 하나씩

전부다 샀습니다. 그뒤로 결혼은 안했지만 와이프집에 자주놀러가서

장인어른이 집을 고치고 계시면 팔걷고 제가 하겠다고(당연하지만) 했고..

장모님 힘드시다고 말하며 제가 잘아는 음식점에서 저녁을 사기도 했습니다.

물론 여기까지도 당연히 해야될일이겠지만요..



그리고 처갓댁 7식구들 생일이니 기념일이니 제가 운전기사 다해주었고..

선물 다 챙겼습니다. 그렇게 1년을 챙기고 와이프하고 결혼을 하게됐는데..

결혼할때도 제가 예식장 비용, 집, 가구등 제가 모은돈으로 다했으나

저희부모님들이 들으면 언짢아 하실것 같기고 하고 와이프 자존심도 있으니까

서로가 반반씩 부담한걸로 이야기함.

결혼해서 살집 혼수 가구 예물 신혼여행비 전부 제돈으로 다했음.



그렇게 저와 함께 결혼생활을 하게된 와이프 그때부터 생활이 꼬인거임.

지방이라 집값이 서울처럼 비싸진 않습니다. 그래서 집을 조금 넓은걸로샀음.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6개월 정도 지난후에 와이프가 제게 그런말을 하더군요

자기동생들 학교다니는데 한..1~2년만 우리집에 와서 같이살면 안되겠냐고

공부하고 해야되는데 촌이라서 변변한 학원이 없고하니 도시가 좋겠다고

그래서 저희집에 그녀의 남동생과 여동생 두명이 한꺼번에 들어와서

2년간 별의별일이 다있었음.

결혼한지 3년이 지난 아직도 우리집에 여동생들 살고계심.

남동생은 대학생이고 여동생2명은 고등학생인데...

아니 왜 우리집에 와서 산다고 제가 와이프 남동생 등록금을 대줘야 합??

그리고 두 여동생들도 마찬가지 고등학교 등록금을 제가 왜 내줘야 함??



막말로 와이프와 제가 세운 결혼계획이라는게 있는데 와이프가 번돈은 동생들한테

다써버리고 그걸로 모자라니..생활비는 제월급으로 쓰고..나참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2년정도 생활하다 남동생은 지금 군대갔음 여동생 2명은 지금 고3임



그리고 몇주전에 군대에 가계신 남동생의 면회를 가자고 해서 그날 제가 출장으로

안된다고 그랬더니 그럼 자기식구들끼리 다녀오겠다고 해서.. 다녀오라고 했더니

손을 내밀며..돈좀 달라기에 50만원을 찾아서 줬음

출장간 회사에서 들려오는 문자소리..OO식당12만원, OO백화점 8만원 이건뭥미?

가져간 50만원은 뭐했으밍?? 식구들끼리 가면서 다른분들은 돈도안가져갔음?

좀 짜증났음. 물론 와이프가 쓰는돈이지만 버는건 내가 버는거임;;;



이건 좀 19금인데 솔직히 집에서 관계도 못함..고3짜리 둘이서 새벽까지 공부한답시고

잠도 안잠...ㅡ,.ㅡ;; 이건 뭥미? 멀쩡한 집놔두고 여관가서 부부관계해야됨??

이건 참 웃을수도 없음 지금도 MT가서 부부관계함..ㅡ,.ㅡ;;

집에서 어쩌다가 밤에 잠잘때 급흥분하면 대략 완전 난감함..



그리고 1년전엔 장인께서 사고를 치셨음. 음주를 하셔서 사고내고 걸린거임;;

합의는 했으나 합의금이 모자르다 와이프가 말함..

나 솔직히 내동생이 음주로 걸렸으면 경찰서에서 니킥 날렸음..

장인어른이니까 말못하고 합의금조로 500만원 드림.



그뒤엔 아픈건 사람인력으로 안되지만 장모님이 아파서 입원하심..

장모님 병원비를 내야하는데 이번엔 모잘라다고 말하지도 않고.. 와이프가

내 카드로 결제하심..한달월급이 병원비로 날라감...



솔직히 말해서 나도 친구들이 있고 와이프와 함께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많음.

하지만 지금 돈나가는걸 보니 친구들한테 밥한번 사기도 겁이남...



처갓집 와이프언니 생일이라고 생일선물로 백화점가서 가방을 하나

샀음.. 가방가지고 패션쇼함?? 몇십만원짜리 가방이 무슨필요???

그돈으로 차라리 짜장면을 수백그릇 사먹겠음..!! 저녁에 와이프와 와이프동생들과

함께 저녁을 먹다가 내가 한마디 툭 던졌음.

생일선물이긴 하지만 당신이 좀 너무 과소비 한거같다 했음.

그날저녁 와이프께서 날 조용히 부르심..

결혼하기전 1년 결혼해서 3년 4년동안 생일선물 챙기면서 말한마디 안하다가

이제와서 왜 하필 애들듣는데서 그런말 하냐고 함..

그리고 내 월급이 반이상 들어갔고 자기돈은 조금들어갔는데 왜 그걸 이해못하냐함.

30만원이 작은돈임???

내가 말했음 이리저리 돈들어갈때가 많은데 꼭 생일선물을 그렇게 비싼걸 사냐고

그냥 브로찌나..스카프 이런거 사면 10만원 20만원으로도 충분한데 과소비하냐

했더니 와이프가 지금 자기집 무시하냐고 완전 급흥분하심..

언니가 자기학교다닐때 완전 잘해줬다고 자기한텐 언니가 다른집언니들보다 특별한

존재라고 함..



답답해서 집에전화해서 아버지께 말씀드림. 우리아버지께서 이렇게 말씀하심

니가 선택해서 한 결혼인데 왜 죽는소리야 와이프랑 잘살아라 이놈의 색히야...;;;

아..우리집에서도 날 외면함..;;

얼마뒤 와이프가 이제 돈들어갈때도 많지않고 하니까 와이프가 버는 월급의

반을 자기부모님께 드리면 안되겠냐고 함.(우리집엔 10원도 안쓰면서)

생활비는?? 하고 물어보는 나에게 그건 오빠가 버는걸로 쓰자함.

생활비 많이들어감.

아직까지 태어나서 여자를 임신시켜본적도 없는데

벌써..여자애를 두명이나 키우고 있음..돈많이 들어감..

생필품에 속옷에 옷에..용돈에 식비 버스비에.. 문제집? 학원비..

다 내가 내줘야함..쓰면서 생각하니 좀많이웃김..ㅋㅋㅋ

지금 안모으고 돈 다쓰고 나면 나중에 우리애기 태어나면 우리애기는 손가락

쪽쪽빨고 있어야함??



와이프한테 말꺼내면 싸움될꺼같아서 말도 못꺼내고 있음.

생일날 가방사건 나 그때 우리와이프님의 그 눈빛을 잊을수가 없음..

무서움..



거짓말 하나 안치고 우리집에 돈한푼 써본적 없고 선물한번 챙긴적 없는 와이프임;;

설날 추석 명절때도 처갓집부터 가야함.. 나 우리집 제사 지내야 하는데..ㅡㅡ

그건 장남있으니까 괜찮지 않냐고 와이프가 말함..할말이 없었음..;;



결혼하면 그집식구가 되는게 여자가 아니고 남자였음..ㅠㅠ 난 처갓집 식구인거임;;



얼마전에 와이프가 자기네집 식구들과 함께 휴가여행계획을 세워보자함..

2박3일로 리조트나 제주도 어떻냐고 물어봄...경비이야기를 조심히 꺼내니까

언니가 조금 내겠지만 우리가 많이 보태야 될꺼같다고 이야기함..

나 울고싶어짐..



엊그제 결혼기념일이였음.. 결혼기념일은 원래 부부끼리 보내야 하는거아님??

그런데 와이프 동생들 저녁 챙겨야 한다며 결혼기념일을 동생들과 함께보냈음.

이게 말이됨?? 나 와이프에게 완전 섭섭함..ㅠㅠ



이러다가 내년에 두 여동생들 대학가면 대학등록금 내가 내줘야 할판..

우리애기는 언제 가짐??

난 처가댁하고 결혼을 한거같음...

어디가도 하소연 할때가 없음..와이프한테 몇번 이야기를 했는데

명품백때 화를내고 다른날 이야기 할때는 자기집 가난한거 알고 결혼한거 아니냐

어차피 이런거 다 예상못했냐고 당신이 너무 속좁게 생각하는것 같다고

마음을 좀 더 넓게 가지라고 함..ㅠㅠ

와이프 말대로 내가 진짜 속이 좁은거임????


-------------------------------------------------------------------------------

저 아래 아고라에서 와이프의 이혼요구 사연글을 보니깐 생각나서요.

왜 이렇게 거지근성 있는 사람들이 많은지...;;


친정식구들이 알아서 생활할 의지가 없나봐요-.-

돈 잘 버는 노예 내지는 봉 하나 잡아서 울겨먹는듯.

근데 밑의 와이프님은 그래도 똑부러진것 같은데 이 남편분은 그냥 착해빠진것 같더라구요.

댓글에 말로 조용히 해결하고 싶다랄까..뭐 이런 식이라서....-.-;

게다가 이렇게 작은 일로 계속 싸우다 크게 싸우겠다..라는듯이 말하는걸 보니 아직 덜 데인거 같아요..에잇! 바보!
IP : 118.46.xxx.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1 3:16 PM (218.37.xxx.106)

    아래 와이프의 이혼요구 글속의 남편은 이해가 갑니다.
    병들어 경제력 없는 부모 굶어죽으라고 할 순 없으니까요.
    경제적인 문제는 결혼전에 와이프도 동의했구요.
    하지만 이글속의 와이프는 뭡니까? 완전 남편이 돈버는 머슴이네요.
    결혼이 머슴하나 구한 것 같습니다.
    뜯어 먹는 처갓집이 더 무섭네요.
    이분은 착한게 아니라 바보입니다.

  • 2.
    '10.8.11 3:16 PM (211.54.xxx.179)

    얼마전에 동생 데리고 사는 올케얘기 있었잖아요,,
    보통 저런 사태가 벌어지기 쉬워서 남자집에서 꺼리는 거죠,,
    내가 사준 집에서 내 아들이 밀리면서 사는게 보이니까요,,,
    참 이분,,,제대로 걸리셨어요,,,
    막장시댁만 있는게 아니라 막장처가가 제 보기엔 더 많더라구요 ㅠㅠ

  • 3. ..
    '10.8.11 3:20 PM (220.149.xxx.65)

    근데요... 온라인에서는 막장시집들이 정말 많은데요...
    (물론 제가 주로 여성들 모여있는 사이트를 다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오프라인... 제 주변 보면요
    그렇게 시집에 헌신봉사하는 경우 없고요
    (물론, 나올 게 많은 시집에는 며느리들이 몸바쳐 잘하긴 하대요)

    주로, 친정위주로의 삶을 살더라고요
    그래서 여자형제 많은 집에는 아들 주기 꺼린다는 말도 나오고요

    오히려 시누이들 많은 집에선 자기 동생 어찌 장가갈지 모르겠다는 소리도 나오고요

    또, 요즘 젊은 처자들이 어찌나 영악한지
    자기 손해볼 건 눈꼽만큼도 안하더라고요
    시짜 들어간 사람 어려워도 안하고, 시집 쪽에서 조금의 말만 나와도 결혼 안한다고 그러고

    제 주변엔 온통 여자들쪽으로 무게중심이 기울어져 있는 결혼생활들이 많아서
    가끔씩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딴세상 같을 때가 많아요 극도의

  • 4.
    '10.8.11 3:28 PM (58.123.xxx.90)

    시댁동생들 셋이나 다 우리집에서 학교다니고 직장잡아서 결혼하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 친정동생 하나 그것도 남편일 도와주러 와서 데리고 있었다고
    욕 바가지로 얻어 먹었어요
    시댁동생 데리고 있으면 당연한것이고
    친정동생 데리고 있으면 욕하는 부모님들도 참 웃기기는합니다
    원글님글보니...참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옳은것가요?
    친정식구들이 좀 많이 뻔뻔한거지요?
    마눌님도 그렇구요
    이왕 그렇게 살거라면 마눌님께서 돈을 더 버시고 친정식구들한테 소비하는것을 줄이셔야지요
    친정언니도 그런선물을 받고 좋아라했겟지요?

  • 5.
    '10.8.11 3:31 PM (211.187.xxx.190)

    요즘 아들 낳으면
    똑똑하면 사돈댁 아들이고
    조금 똑똑하면 나라의 아들이고
    덜 똑똑하거나 바보면 내 자식이랍니다.
    여기 아들 있는 분들 각오하세요 ㅎㅎ

    아마도 이글 댓글과 저 아래 이혼요구 댓글과는 많이 다르겠지요?
    내용도 댓글 숫자도..

  • 6. 음님
    '10.8.11 3:34 PM (211.54.xxx.179)

    아들있는 분들이 각오를 하셔야 할게 아니라,,
    딸 가진분들이 양심을 찾으셔야 지요,,,
    마찬가지로 아들 있는 분들도 며느리한테 함부로 하면 안되구요,,
    가끔 느끼는거지만 딸있는 분들의 적이 아들 가진분인것 같아요???

  • 7. ㅎㅎㅎ
    '10.8.11 3:39 PM (218.37.xxx.106)

    여자입장만 옹호하는 82의 이중성이죠 .
    여기서 반대로 시누시동생 데리고 3명 먹이고 학교보낸다면
    이혼하라고 난리인 댓글이 홍수를 이룰겁니다.

  • 8.
    '10.8.11 4:05 PM (114.200.xxx.174)

    이 남자분은 이혼을 불사하고라도
    마누라부터 시작해서 처가집 버릇을 고쳐놓던가
    그래도 안 된다면 이혼하셔야 발뻗고 주무시겠네요...

    아직 아이도 없다는데...뭐가 모자라서 질질 끌려다니시남....

    허긴... 생일가방 사건 때 자기 마누라 눈빛보고 무섭다는데 뭔 말이 더 필요함? ㅡ.ㅡ

  • 9. ...
    '10.8.11 4:12 PM (121.178.xxx.158)

    정말 염치 없는 사람들이네요.
    저러고 싶을까???

  • 10. 남녀불문
    '10.8.11 4:31 PM (203.238.xxx.67)

    결혼했으면 진짜 독립시켜야죠.
    막말로 딸 팔아서 생계 잇는 거 같군요.
    말 안됩니다. 정말 말 안되고 어이없습니다.

  • 11. 역시
    '10.8.11 4:38 PM (116.39.xxx.99)

    예상대로 댓글이 별로 많지 않군요.
    제 사촌남동생도 얼마 전에 결혼했는데, 결혼 안 한 손윗처남 대학원 등록금 대고 있답니다.
    그 남동생이 미국에 사는데다 저야 뭐 사촌이니까 싫은 소리 할 수도, 그럴 입장도 아니지만
    아무튼 요즘 참 황당한 처가 만나서 불쌍하게 사는 남자들도 많아요.

  • 12. 제 생각엔
    '10.8.11 4:42 PM (222.109.xxx.64)

    그 남자분 절대 이혼 안합니다. 할거면 벌써 했을거예요. 평생 처가집 봉으로 살아가실 듯. ㅎㅎ

  • 13. 그런데
    '10.8.11 4:43 PM (203.90.xxx.219)

    여자 남자 성별만 바꿔서 읽으면 별루 특별할것도 없는 시집이야기인데요
    시집에 돈쓰는 남자 이야기를 비꽈서 썼다면요
    돈밝히는 여자에 시댁 우습게 아는 여자가 될것 같아요

  • 14. 음님
    '10.8.11 5:14 PM (118.216.xxx.204)

    님 댓글 촘 짜증...
    뭔각오요?

  • 15.
    '10.8.11 5:16 PM (211.187.xxx.190)

    짜증내지 마시고 현실이잖아요.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 듣고 전하는겁니다.

  • 16. ..........
    '10.8.11 5:20 PM (118.216.xxx.204)

    긍까 뭔각오냐고요....구체적으로 적으셔야죠...이해되게 하셔야 짜증이 안나죠....

  • 17. 저 마누라
    '10.8.11 5:43 PM (121.182.xxx.174)

    이해안되네요.
    자기 살림이란 애착도 없고, 자기 집에 저만큼 하면 신랑한테 고맙고 미안해서라도
    시가에 더 잘해야하는 거 아닌지?
    제일 이해안되는 건 처가부모고요.
    무슨 60년대도 아니고~. 기본 마인드가 글러먹은거 같아요.

  • 18. .
    '10.8.11 7:18 PM (119.203.xxx.200)

    뭐 이런경우가 하다가
    마지막쯤 아내분이 남편에게 마음을 좀 더 넓게 가지라고 함에서
    빵 터졌어요.
    부인과의 관계에서 남편분이 조율을 잘 하셔야 겠어요.
    헌신하니 나중에 헌신짝 취급하더라 한탄마시고.^^

  • 19. 123
    '10.8.11 7:49 PM (123.213.xxx.104)

    어찌 저리 뻔뻔할수라.. 뭐라 말할 수가 없네요.

    쩜두개님 말처럼 요즘 처자들 똘똘하다고 해야할지 영악하다고 해야할지..
    정말 이리 재고 저리 재고 자기가 잡고 흔들 수 있는 사람 아님 결혼을 잘 안하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영악한 며느리 본 분 계신데, 명절에도 2시간 왔다 간데요. 설겆이 하나도 안하고, 대학원 다닌다고 학비 대달라 그러고.. 공부해야한다고 집에서 밥 한번 안하고...

  • 20. ...
    '10.8.11 8:52 PM (121.178.xxx.158)

    진짜 웃기는 아짐이네.
    시댁이 저러면 사네 못사네 하며 신랑을 잡아 먹을거 처럼
    달달 볶을거면서...뭐 마음을 넓게 가지라구요.??
    글고 신랑한테 얼마나 섬뜩하게 눈을 부라렸으면....
    정말 식구들이 다 그지들 같네요.
    언제까지 남편 등골 빼 먹을 건지......
    해도 해도 넘하네.

  • 21. ,,,
    '10.8.12 10:45 AM (69.126.xxx.138)

    어른말이 맞지요, 네가 선택한 결혼이니 와이프랑 잘살아라. 자기가 선택했으니 책임을 지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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