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내일 돌아와요ㅜㅜㅜㅜㅜ

[행복 끝]

휴가때 혼자 처가,본가 어른들 모시고
효도하러갔던 남편이
내일 돌아  온대요.

더운데  울엄마아빠  기쁘게 해드리고
시댁가족 여행도 혼자 커버해준 남편!!!

처음엔 돌아오면 잘해주리라  했건만
힝힝 ~~~
며칠 편하게 지내다(깔끔장이 그분 없으니 대충 치우고,대충 먹고 ..)

"집에 빨리 가서 쉬고 싶어!~~~~~
하며 어리광 부리는 남편이 온다니
내일 아침부터 청소해놀 걱정에 더워지는 아짐입니다.

남편아
사랑하지만 쫌 귀찮구료...

[^^]

처가에! 시댁에!
혼자 애쓰시고 오시니, 잘 해 드리세요^^
정말 훌륭한 신랑이시네요..

[ㅇ]

오늘쯤 도우미 부르시지 그러셨어요 ^ ^
완벽하게 치워두고 음식도 좀 해두시지
남편 진짜 너무 완벽하시다~~ 원글님 힘 드시겠어요

[$$]

속으로만 구찮아 하시고 .
잘해주셔야 겠어요.
잘해주실거면서..엄살은...^^
오늘 태풍불어 해군남편 퇴근 못한다니 기뻐하던 아줌마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