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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재 성북동 자택은 얼마나 할까요..?

궁금..? 조회수 : 15,500
작성일 : 2010-08-10 18:43:28
성북동 대저택에 사시는분 계시나요..?

지금 tv에 이효재씨가 나오는데
저집을 혼자 관리하시는 걸까요..?

삼계탕도 엄나무와 마늘만 넣고 삶고
대파의 진을 빼서 고춧가루 버무려서 같이 먹는데
어떤 맛일까요..?

요리를 복잡하게 하면 하기 싫어진다면서
정원에서 기르는 채소로만 음식을 하는데
엄청 간단하게 하네요..

이효재씨에 대한 평가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무슨일을 하든 즐기면서 사는거 같아서 보기 좋아보이네요...

평생 벌어도 저런집에 못살거 같은데
얼마정도 있어야 저런 저택에 살수 있을까요..?
IP : 115.140.xxx.11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0 6:47 PM (211.207.xxx.10)

    효재처럼 책내고 한복하시고
    돈 많이 버신것 같아서 부러워요.
    나름 마케팅이 잘 되시는것 같아요.

  • 2. 아마도
    '10.8.10 6:54 PM (219.240.xxx.178)

    전세 아닐까요? 그분 삼청동 집도 전세여서 담에 자란 담쟁이 덩쿨까지 다걷어서 성북동 집으로 옮긴것 같더라구요. 길상사 바로 앞이라 아주 비싼 전세는 아닐것 같습니다.

  • 3. 전세로
    '10.8.10 7:02 PM (58.124.xxx.100)

    알고있어요

  • 4. 싸다면
    '10.8.10 7:59 PM (211.54.xxx.179)

    싸고 비싸다면 비싸지만,,일반적으로 땅값만 받구요,,,건물값은 거의 안쳐줍니다,
    그리고 매매는 진짜로 좋은 입지만 되지,,,선뜻 사려는 사람이 없대요,
    친척이 그쪽 사는데 너무 연로해셔서 집 비워놓고 동선동 아파트 전세 사세요,,

  • 5. ....
    '10.8.10 8:41 PM (121.182.xxx.91)

    전세래요

  • 6. 주택도
    '10.8.10 9:19 PM (211.54.xxx.179)

    100평 200평 뭐 다양하니 뭐라고 말은 못하겠어요,
    근데 나이먹고 그런 집 못살아요,,세금 많이 내고,,,정원사 일년에 몇번씩 불러야 되구요,,
    택시도 콜 불러야 되구요,,몇년에 한번씩 수리 엄청 해야 되요
    예전에 윤여정씨가 집 수리하느라 베드신 찍었다고 하잖아요,,그거 무슨 말인지 알아요,
    한번에 수천씩 드는 수리비가 나오더라구요,,,

  • 7. 400평쯤되는 25
    '10.8.10 11:41 PM (119.70.xxx.180)

    년 이상된 큰 주택이 보통 4-50억대 입니다.

  • 8. 방송
    '10.8.11 12:21 AM (68.98.xxx.123)

    어느방송의 무슨프로인가요?

  • 9. .
    '10.8.11 12:58 AM (121.117.xxx.1)

    길상사앞 저택, 전세7억 주고 들어갔다고 들었는데...
    그집으로 이사할때 방송이며 잡지에 많이 나왔었어요.
    그때 그렇게 줬다고 본 기억이 있어요.
    매매가는 잘 모르겠네요.
    이효재씨가 대문 입구서부터 계단, 정원 집안 구석구석
    일일이 다 새로 가꾸셨던데...전세라도 그만큼 오래 지내시겠지요.
    효재샵도 주차장 개조해서 꾸민것 같던데 한번 꼭 가보고 싶어요.
    그런 대저택도 건사할 능력과 애정이 있어야 살지 싶네요^^

  • 10. 날씨좋은
    '10.8.11 3:06 AM (124.51.xxx.130)

    친정엄마 말씀으론,
    길상사 이전에 대원각(맞나요?)이었잖아요.
    그 대원각을 시주한 그러니까, 말하자면 요정 주인이셨던 할머님(?)이
    이효재의 외할머니라고 하더라구요.
    정확한 정보인지 몰라서 쓰기가 좀 조심스럽네요...

  • 11. 날씨좋은
    '10.8.11 3:09 AM (124.51.xxx.130)

    집값과는 상관없지만 이효재씨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저도 그 집이 참 좋아보인다고 했더니,
    친정엄마가 그리 말씀하시더라구요.....

  • 12. --
    '10.8.11 7:04 AM (211.207.xxx.10)

    아하..저도 그렇게 봤어요. 우울 그자체 얼굴에 어거지 웃음
    근데...말이죠
    그집에서 혼수하려고 가시는 분들 이해안가요. 모르셔서 하는거지
    혼수는 행복하게 사시는 아들많은 그런사람이 만져야한대요.
    저도 들은거라...잘은 모르겠네요.

  • 13. 태풍...
    '10.8.11 7:19 AM (58.228.xxx.52)

    저는 왠지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조금 가식적으로 보인다고 할까요. 오히려 불편해보인다고나 할까....

  • 14. 김영한보살
    '10.8.11 8:28 AM (211.218.xxx.39)

    효재님의 외할머니는 아닐꺼예요...그분 기생이셨고...수양딸이 있는걸로 알고요...혹시 그수양딸의 딸이 효재님? 아닐꺼예요...저 길상사절에 다니는데...그런게 사실이면 벌써 길상사신도들 뉴스에 잡혔을꺼예요...암튼 길상사앞의 효재샵...집안까진 들어가보지 못했지만...예쁠꺼 같아요...그리고 그곳에서 팔고있는 물건들 값이 후덜덜...그곳을 지나칠때마다 82cook에 계시는 솜씨좋으신분들이 만드신 작품을 파신다면...돈많이 버시겠다 싶어요

  • 15. 저는
    '10.8.11 9:17 AM (110.9.xxx.171)

    어제 방송보면서 외로움이 절절 넘쳐보여서 마음이 넘 아팠어요.
    목소리에서 외로움이 묻어나요.

  • 16. 효재
    '10.8.11 9:22 AM (121.131.xxx.165)

    저는 효재, 참 이쁘다고 생각했는데요.

    물론 보기 따라서 청승스러워보일수도, 가식적으로도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50넘은, 게다가 사업하는 사람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유지하는 것 보통의 노력과 자아가 아니면 턱도 없는 일입니다.

    앙드레 김이 자신만의 시그너처 룩을 만들어냈듯이 효재도 자신만의 그것이 있어요.

    또 언론에 등장할 때 보면 매우 영리하고 문화를 진정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컨데 일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촬영이나 인터뷰에서는 꼭 이세이 미야케 옷을 입더라구요.

    일본 대표 디자이너의 옷이라 상대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될 테고 자신의 분위기나 이미지에도 매우 잘 어울리거든요.

    저는 효재를 통해 굉장히 많은 것을 배웁니다.

    자신의 일정한 이미지를 만들어가서 브랜드화 시키는 능력, 계속해서 발전하고 확대시키는 능력이요.

    악착같이 배워서 저도 꼭 써먹을 겁니다. ㅎ ㅎ

  • 17. 14
    '10.8.11 10:29 AM (112.223.xxx.67)

    외로운 사람 맞는거 같아요.
    요즘 처럼 유명하기 전에...인간극장에서 "그남자 그여자" 편에서 일상 보여줬는데
    너무 외로워보이더라고요--;;

    근데 그 인간극장 이후 아주 떠서 나온 방송에서의 모습이 좀 달라요--;;;;

  • 18. 저는
    '10.8.11 10:33 AM (58.140.xxx.107)

    그 분 외모도 참 좋던데..자연스러운 옷이며..(차려입은것 같지 안잖아요..ㅎㅎ)
    머리도 길어서 답답한 면이 있긴 하지만..(제취향은 짧은 머리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길러온 머리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외모를 떠나서 한시도 쉬지않고 부지런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은..
    그게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스스로 부지런한 사람인지는 몰라도 참 배울점이 많은것 같아요

    책이나 매스컴을 대하면 항상 자극이 되어 청소도 하고 요리도 열심히하고 집안가꾸기도
    열심히 하고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 19. 저위의 효재님
    '10.8.11 10:48 AM (124.49.xxx.81)

    친구하고 싶네요...
    꼭집어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시군요

  • 20.
    '10.8.11 10:53 AM (114.202.xxx.120) - 삭제된댓글

    효재님 책이 두권있는데 너무 좋아해요~ 살림도 요리도 일도 정성을 다해 가식없이 치장없이 하시는 모습이 참 단아해보이고 강단있어 보여요 아이가 없어서 외로워보이는 면이 없어보이진않으나 처량하거나 우울해보이진않던데요? 전 살림만 하는 전업으러써 많이 배우고 있어요~

  • 21. 저도
    '10.8.11 10:58 AM (222.107.xxx.148)

    저도 좋아요
    몸으로 일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뭐라고 욕하지 말았으면 좋겠구요.

  • 22. 저도 좋아해요
    '10.8.11 11:17 AM (218.51.xxx.133)

    본인의 삶과 인생을 정말 가꿀 줄 아는 분이라 실은 존경스러워요..
    스타일과 취향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삶의 자세는 정말 본받고 싶어요..
    본인이 추구하는 꿈과 목표를 본인의 현실로 끌어와
    잘 가꾸어 나가고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니
    그게 또 복으로 오고 그러는거 같아요..
    갈수록 유명세를 타고 찾는 이들이 많아지는거 보면 그렇게 느껴지네요..

  • 23. 이름이..
    '10.8.11 12:17 PM (203.234.xxx.3)

    이름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효.재. 전통적인 것 같으면서도 단아하고. 잘 관리된 전통가옥 같은 느낌의이름.. (만일 영숙처럼.. 혜미처럼.. 이랬으면 느낌이 안왔을 듯.)

  • 24. 천상여자여자
    '10.8.11 12:18 PM (123.213.xxx.57)

    이효재씨가 외로워 보인다는 댓글들이 눈에 띄는데요..아이가 없는 사람에 대한 선입견은 아닐까 싶네요.아무래도 자식들 없고 거기다 방랑기질(?)남편도 며칠씩 몇달씩 휙~집 떠나있고 하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테지만 그걸 외로운 사람 취급;하는건 좀 아닌 듯 해요.. 애니웨이;;저는 이효재씨 보면서 정말 부지런한 영혼의 소유자..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감히 따라할수 없는..그리고 왠만한 연예인 뺨 때릴 만큼 빛나는 피부,넘 넘 부럽더라구요.-_ㅜ;

  • 25. 흠..
    '10.8.11 1:05 PM (211.117.xxx.105)

    개인적으로 아는데 솜씨좋은것은 사실이나
    상업적인 능력도 뛰어나고 타인에게 보이는 연출력 또한...
    보이는것만이 진실은 아니라는것.

  • 26. 저도
    '10.8.11 1:08 PM (58.123.xxx.90)

    효재..그분보면 참 부럽다는 생각 많이 하고 살고있는데요
    참 멋지잖아요
    그 나이에 그렇게 유지하기 쉽지않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구밈이 없잖아요
    살림도 정말 맛깔스럽게 잘하구요
    저도 친구하고 싶은사람중 한분입니다~~^^
    외로워 보이는.것이 아니라 아직도 소녀적 감성이 그대로 남아있는 분이라 는 생각입니다
    정말 소녀같아보이지 않나요?

  • 27. 엥?수수함?
    '10.8.11 1:29 PM (210.221.xxx.2)

    꾸밈이 없다고요?
    그분에게서 느끼는 허탈감이 바로
    손바닥을 펴면 아무것도 없는 것을
    한아름인듯 꾸미는 그 사업성 아닐까요?

  • 28. 윗님
    '10.8.11 1:30 PM (211.117.xxx.105)

    빙고

  • 29. 손녀
    '10.8.11 1:38 PM (211.54.xxx.179)

    아니에요,,,그분은 나름 유명한 기생이고 결혼안했고 자식 없다고 들었어요,
    연배도 잘 안맞아요,,손녀가 50줄이라는게,,,

    원래 혼수용품 만지는 사람들이 팔자가 외롭대요,
    제가 바느질 이런거 되게 잘하는데 어른들이 안 좋아하셨어요,,
    그거 액 막느라고 혼수이불은 아들낳고 팔자좋은 사람 불러다가 뜨게 한다고 그랬어요

  • 30. 멋진
    '10.8.11 1:54 PM (218.53.xxx.129)

    저는 같은 여자로서 참 부럽다 느겼습니다.
    다른 상업적인 사람들보다 참 자연스럽다 느꼈습니다.
    자연과 함께 물 흐르듯이 그냥 흘러 가는 사람 같아요.

    참 좋아 보이고 부러운 마음 많이 들었습니다.

  • 31. 음...
    '10.8.11 2:54 PM (116.34.xxx.120)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상업적으로 잘 포장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상업적으로 포장하는것도 그 사람의 능력이죠
    사실 그 샵에도 가봤고 책으로도 티비로도 그 사람 작품 많이 봤지만
    그사람의 보자기 싸는 센스?( 남들이 하기전에)같은거 말고 바느질 솜씨는 너무너무 엉망이라는거..

    옛날 중학교 다닐때 가사시간에 놓았던 제 수가 감히 더 낫다고 말하고 싶네요..
    울 친정엄마께서도 혼자서 취미로 이거저거 수를 놓으시는데 효재의 것들은 발끝에도 못따라올 정도에요
    어머니가 대단하다는게 아니구요. 그만큼 효재그분 솜씨는 솜씨라 할만한게 아니라는거죠 뭐..--;
    그러나! 그 분의 자기 솜씨(?)를 포장하고 거기에 자기 혼(?)을 넣는 능력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32. 효재
    '10.8.11 3:09 PM (119.67.xxx.89)

    일본에도 샵을 차린다 하니 돈은 많이 벌었겠어요.
    본인이 워낙에 검소를 주장하지만 여기저기 집이 있는걸 보면 부를 쌓긴 했나봐요.
    그런데 얼굴이..갈수록 안습이네요.
    아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곱게 늙을줄 알았는데
    윗글 처럼 근심이 많이 붙어있군요.
    얼마 안된거 같은데 많이 늙었네요.
    모르긴 몰라도 임동창 씨가 만만한 사람은 아닐겁니다.
    돈벌면 뭐해요..바람처럼 떠도는 남편 건사하기도 벅찰텐데..
    효재님 보면 그냥 안스럽기만 하네요.

  • 33. .
    '10.8.11 5:03 PM (112.168.xxx.106)

    저도 이분 처음에 나왔을때 어디 작은 한옥에 계실때
    그때는 참좋아했는데 우선알뜰과는 거리가 멀고 그때당시 예단반상기를 광주요젤비싼라인 그걸 아무렇지도않게 이런걸알뜰하게 해간다하면서 말하던거보고 헉했네요.
    그리고 그이후로는 색안경끼고봐서그런지 보자기싸는것도 일본책보고 그대로하고
    맨날 상차림도 똑같고..ㅎㅎ

    바지런함은 인정하나 그수도 별로 보자기싸는재주도 별로.
    하지만 본인일을 상업화시켜서 돈버는능력은 탁월한거같아요
    사업가죠 뭐.

  • 34.
    '10.8.11 5:10 PM (211.54.xxx.179)

    서정희나 효재씨나,,전혀 알뜰하지 않은 분들이 그렇게 포장을 하시면 내막 모르는 사람은 정말인지 아는게 문제에요,
    그분 쓰시는 그릇이며 파는 혼수픔 가격이나,,
    서정희 집의 물건이며 쇼핑몰 가격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아 ,서정희건 중고도 있군요 ㅠㅠ

  • 35. 길상사
    '10.8.11 5:47 PM (61.98.xxx.12)

    길상사 신도 입니다..
    외할머니 아닙니다.. 사알짝 기분이 나쁠려고 해요 ㅎㅎ
    제가 별로 좋와라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가식적인 모습이 눈에 보여서 요즘 별로...
    첨 몇년전 첨 방송을 탔을 땐 좋와 보이더니
    매스컴타고,,중년 연예인들과 친분 과시...등등
    재활용...아까워서..그런데 행주 가격이 만원대 헉
    점점 가까이 하기넨 너무 먼 아줌마네요~~~~

  • 36. 저도
    '10.8.11 6:04 PM (115.21.xxx.26)

    별로... 서정희씨 말 많을때도 전 이분 생각 나더라고요. 좀 비슷한 느낌의 가식이랄까...
    저도 샵에 가서 보고 별거 아닌데 가격보고 허걱했어요. 참 소박해 보이기는 하던데, 가격은 명품이더라고요.-_-;; 은근 광고에도 많이 나오시고, 능력보다 과대평가된게 사실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연예인 같다는 느낌이고요.

  • 37. ...
    '10.8.11 6:18 PM (180.64.xxx.147)

    베비로즈, 문성실, 서정희, 이효재...
    주기적으로 욕 듣는 사람들인 것 같네요.

  • 38. 아회평
    '10.8.11 6:29 PM (210.105.xxx.253)

    그래도 가게는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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