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혼자 떠나고 싶다.

울증인가 조회수 : 343
작성일 : 2010-08-10 16:40:43

괜히 심란한 하루입니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내가 불만인 게 무엇인가... 한참을 생각해 보니 남편의 무능력함(?)인것 같습니다.
뭐.... 겉보기에는 와이프 성질 다 받아주고, 잘해주는 모습이지만,
정작 돈에 쫌생이이고 (월급이 적으니 쫌스러울 수 밖에 없지만)
여태 제 옷 한 벌 사준 적이 없습니다. 본인 옷도 다 제가 사주고요. 매번 반복되니 당연한듯 하는 눈치이고.

통장관리도 남편이하고, 저는 제 월급의 일정부분을 남편 통장으로 보내줍니다.
가정의 일원으로서 살림에 보탬이 되라고요.
제 용돈 제가 벌어 쓰고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이런게 짜증나네요.
시댁에 들어가는 돈도 짜증나고, 내가 날 위해 옷 한 벌 제대로 못샀다는 것도 짜증나고.

날이 더워서 그런가.. 왜 이리 답답하고.. 짜증만 날까요.
이런 이유로 이혼하고 싶다하면... 저 돌맞겠지요...??


IP : 211.53.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
    '10.8.10 5:30 PM (125.187.xxx.16)

    솔직하게 지금의 심정을 남편에게 말해보세요. 남편도 느끼는 게 있을거고 어쩌면 변할지도 모르잔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188 유시민펀드에서 돈 들어왔네요.. 13 낙천 2010/08/10 2,283
566187 곳곳에 철거 , 공사가 왜케 많나요? 1 ... 2010/08/10 158
566186 영어 의문문과 길을 묻는 내용 도와주세요 3 82는 내친.. 2010/08/10 287
566185 보험문의드립니다 4 보험문의 2010/08/10 343
566184 임신과 방귀 3 뿡뿡 2010/08/10 1,338
566183 김C ‘인천 공항’ 발언 공식사과 "놀라게 해 죄송!" 1 .. 2010/08/10 1,007
566182 에어로빅화를 일반 워킹화로 하면 안될까요? 1 운동화 2010/08/10 253
566181 은행알 먹어도 되겠죠? 궁금 2010/08/10 181
566180 사지 멀쩡하고 건강하다는 것 만으로 행복을 느끼는 하루입니다. 3 날마다 행복.. 2010/08/10 833
566179 고급스럽지 않아.. 깜장이 집사.. 2010/08/10 546
566178 그럼 30대후반 여성분들 급여는 어떻게 되세요? 28 익명 2010/08/10 7,698
566177 여당 통일위 6개월 만에 ‘폐기’ 2 세우실 2010/08/10 171
566176 올림픽 체조경기장 주차 비법좀... 4 공연 2010/08/10 3,977
566175 김태호 총리 후보 '박연차 의혹' 보도 안하고, 띄워주기 앞장 2 역쉬 KBS.. 2010/08/10 200
566174 학술원의 selp수업 학술원 2010/08/10 166
566173 시댁에 남편과 아이만 보내는 분 계신가요? 9 자유인 2010/08/10 1,556
566172 혼자 떠나고 싶다. 1 울증인가 2010/08/10 343
566171 성형해서 너무 안타까운 연예인.. 42 오옹 2010/08/10 16,092
566170 [구인_좌담회]럭셔리/다이아몬드급 에어컨 구입자 이수경 2010/08/10 244
566169 지금 비 안오는 곳 있나요? 16 장대비 2010/08/10 960
566168 학원강사 학벌 속이는 것에 대해서 의외로 관대하시네요 8 학원강사 2010/08/10 1,403
566167 클럽음악이나 신나는 팝 있으신분~ mp3 2010/08/10 194
566166 시어머니 심보가 못됐어요 14 2010/08/10 2,618
566165 남편이... 4 딸딸이 2010/08/10 1,001
566164 밥안먹는 아기(두돌전후)들 한약먹이고 효과보신분들 계신가요?? 3 ........ 2010/08/10 554
566163 남편회사 여직원... 9 불편한 마음.. 2010/08/10 2,929
566162 여름만되면 때끔때끔 따가워지는 피부땜시 괴로워요 3 어흑 2010/08/10 372
566161 저희 누나네는 경제권을 매형이 가지고 있네요. 7 혜인남조 2010/08/10 1,278
566160 발리 풀 빌라 가격 아세요? 5 궁금합니다... 2010/08/10 1,669
566159 첫째 보다 둘째를 느긋하게 키운 분 계세요? 7 둘째 2010/08/10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