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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꽝 우리 모녀가 스위스자유여행 가능할까요?

스위스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0-08-09 08:53:13
남편이 스위스로 1주일정도 출장을 갑니다.  11월이구요.
우리 모녀도 따라 갈려고 하는데,
남편은 계속 일해야 해서, 우리 모녀만 스위스 자유여행 해야 할것 같은데,
영어가 꽝이라서 자유여행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비행기값이 비싸니까, 남편 일끝나면 먼저 한국으로 가라고 하고,
우리 모녀만 여행을 더 할까 싶기도 하구요.


스위스까지 비행기값이 얼마나 되나요?
딸은 11살입니다. 기차만 타면, 그 근처 국가 여행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다른 나라 여행 많이 해 봤지만, 거의 남편이 수족처럼 움직여 줬기에,
저는 따라만 다녀서, 딸이랑 둘이서 여행이 가능할까? 싶어서요.

얼마전에도 여행 다녀와서, 최소경비로 움직이고 싶어요.
얼마나 경비가 들까요? 물가가 비싸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IP : 114.203.xxx.1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8.9 8:55 AM (203.244.xxx.254)

    11살이라고 하시면 어머니가 보호해주셔야 하는데요. 영어 외에 다른 언어라도 하실 수 있는 게 있나요? 혼자시거나 장성한 자녀면 언어를 못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어린 자녀분 데리고 혼자 다니시는 건 전 좀 걱정되네요.

  • 2. 음음음
    '10.8.9 8:58 AM (125.131.xxx.27)

    영어꽝이란게 능수능란하지 못하다는 건가요? 아님 진짜 뭐하나 사먹고, 예약할 수준도 안되게 꽝이라는 건가요?
    전자라면 여행 가능하겠지만 후자라면 힘들 것 같아요.
    혹시라도 가서 여권 잃어버리거나 딸 잃어버리면 우짜시려고요.

  • 3. 네.
    '10.8.9 9:03 AM (210.94.xxx.89)

    그래도 돈만 있으면 솔직히 가능하더군요.

  • 4. 은행나무
    '10.8.9 9:43 AM (121.167.xxx.55)

    간단히 답이 나오는 질문이 아니네요.
    영어꽝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아서요.
    간단한 회화도 힘들다면(길을 물어 볼수는 있지만, 상대방의 말을 못 알아 듣는 경우..) 혼자라면 몰라도 어린 딸과는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유럽의 기차요금은 우리나라 기차요금과는 차이가 있어요.
    매우 비싼편입니다.
    꼭 가실 예정이시라면,
    네이버에 "유랑"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여기에 많은 정보가 있답니다.

  • 5.
    '10.8.9 9:44 AM (122.32.xxx.193)

    가시고 싶으신 맘이 200프로 충만하신 상태이신것 같은데 응급용으로 전자사전이랑,여행용 필수회화 몇 문장 암기해 가시고 사실 여행경비만 충분히 있으면 문제 없어요
    여지껏 남편분 덕분에 완전 럭셔리 패키지여행(남편분이 모든것을 알아서 보살펴주는 여행)해오셨는데 오히려 좋은기회라 생각하셔요 ㅎㅎ
    다녀오셔서 여행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생황영어 정도는 공부해야 되겠다는 동기부여가 될수 있을거에요
    글구 경비부분은 국내 일상생활에서 아껴쓴다 생각하시고 적당히 쓰실 각오는 하셔야 할 거에요
    서유럽중에서도 스위스가 물가 비싼것 아시고 있잖아요

  • 6. 지나가다
    '10.8.9 9:45 AM (218.38.xxx.48)

    영어가 자신 없으시면 그만큼 여행 준비를 더 철저히 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스위스도 완전 좋지만, 기차 타고 이태리쪽으로 내려가셔서 밀라노, 베니스, 피렌체,
    로마 이런 곳 쭉 돌아보시고 로마 out 하셔도 아이 나이를 봐선 참 좋을 것 같아요.
    대신 공부며 준비를 꼼꼼히 하셔야 겠죠^^;;

  • 7. 모녀...
    '10.8.9 10:12 AM (203.247.xxx.210)

    딸이 성인인 줄 알았...

  • 8. ********
    '10.8.9 10:36 AM (124.61.xxx.47)

    여행영어책 한권있으면 문제없어요^^

  • 9. 절대 반대
    '10.8.9 1:20 PM (122.35.xxx.89)

    만일 예외적인 상황이 터지면 언어 안 통하면 큰일이죠. 특히나 여름 관광 성수기 시즌에 복잡한 상황 많이 생겨요. 유럽에 사는 사람으로서 절대 반대. 한국인 여행객들의 너무 많은 사건 사고... 언어 장벽으로 인한 불이익 사례를 너무 많이 들었어요. 차라리 배낭여행 싸이트에서 같이 가요에 노크해 영어 소통 될만한 대학생, 직장인 찾아서 함께 가시는게 좋을듯. 저는 스위스 여행할때 숙소 찾아가는데도 기차로 중간에 두번 갈아 타는데 해깔려 아주 애 먹었었는데 암튼 현지인의 친절한 도움으로 결국은 해결이 되었지만 거기서 해메는 통에 반나절을 시간 낭비하여 자정이 넘어서야 숙소에 도착했어요, 하물며 영어가 안 통하는 분이라면 길에서 미아되기 딱 좋아요. 무엇보다도 꼭 얻어 내야 할 관광 정보를 알기 힘들거구요.

  • 10. ..
    '10.8.9 2:24 PM (59.7.xxx.246)

    저도 딸하고 유럽자유여행 준비중인데 호스텔이나 유레일,유로스타 등등 알아서 예약할 정도는 되구요, 무엇보다 눈치가 중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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