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때는 배란혈 같은거 한번도 나온적 없고, 그냥 생리 바로 전날
약간 갈색혈이 보이면서 생리 시작하곤 했는데,,
결혼하고 임신하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배란일이 맞춰 관계해야 해서
약국에 파는 배란일 테스터기 사서 배란일 찾아 했어요..
근데 테스터기도 너무 비싸고,,ㅠㅠ
신랑 정자문제로 임신이 너무 안되고 스트레스 받아
그냥 우리 배란날 일부러 찾아하지말고 그냥 노력하자,,,
그러다보면 아기가 찾아오겠지 하고 있어요.
근데 서너달전부터 이상하게 배란일즈음해서 갈색혈이 비춰요..
뭔가하고 첨에 넘 놀랐는데 검색해보니 배란혈이라는게 있네요..
배란혈인지 뭔지 모르지만 그냥 갈색혈이 한번씩 비칠수 있다길래 그런가싶었는데
갈색혈 비춘뒤 딱 2주뒤에 생리가 터지네요.. (넘 신기ㅡㅡ;)몇달 겪어보니 배란혈인거
맞는거 같아요.
배란테스터기 없이 배란날 찾아 기쁘긴한데,,
어휴 열심히 달리면 뭐하나요..ㅠㅠ 임신소식은 요원하기만 하네요..ㅠㅠ
오늘이 배란일인데,,,,,신랑은 늦네요..;;;
혹시 배란혈 있으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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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배란혈 나오는 분 계세요??
ㄴ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10-08-06 22:54:33
IP : 218.50.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0.8.6 11:05 PM (221.147.xxx.253)배란혈이 가끔 나올때가 있었는데요.
산부인과 갔더니 배란혈이 나오는 경우는 수정되기가 힘들 수도 있데요. 아무래도 자궁내 피가 있어서 수정에 방해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도 배란혈이 안나오기도 하고 .. 뭐 그래요.
딱히 병은 아닌 듯~2. ㄴ
'10.8.6 11:06 PM (218.50.xxx.139)헉,,,배란혈이 나오면 수정힘든가요? ㅡㅡ;;;; 안그래도 정자 안좋아서 좀 난임인데, 배란혈 비춘다고 좋아할게 아니네요..ㅠㅠ 전 성당가서 너무 열심히 기도하니까 하느님이 배란일 가르쳐주시는건줄 알았어요..ㅋㅋㅋ
3. 출산후
'10.8.6 11:36 PM (124.54.xxx.18)첫 아이 출산 후 배란통도 생겼고 배란혈도 있네요.
배란 점액이 나올 때 갈색혈이 섞여나와요.어쩔땐 갈색 냉이 나오고..
첨엔 피같은게 섞여 나와 어찌나 놀랐는지 산부인과 가니 아무 이상없다고 하네요.
둘째 낳고는 배란통의 강도가 가끔씩 심해서 많이 아프네요.
배란통 때문에 산부인과에 여쭈니 약이 없다고 해요.아프면 타이레놀..
저도 칼같이 14일 후에 생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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