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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간과 공부분량
전 아이들 공부분량을 정해서 주는데요
(수학문제집에서 전학기 1장반, 새학기 3장 반을 줍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초등5,4학년 공부보단 노는 걸 좋아하고 딴짓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저도 시간을 정해서 해보려고 했는데, 수박 겉핧기 식으로 대충하고 넘어가길래 분량으로 바꾸었어요.
어디서 보니 공부분량보단 공부시간을 정해서 하는게 좋다고 해서
제가 공부를 못해서 그 말의 깊은 뜻을 이해 못합니다.
왜 그런지 자세히 제가 알수 있게 공부 쫌 하신분들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1. 아니에요
'10.8.6 3:34 PM (211.54.xxx.179)분량을 정하는게 맞습니다,
시간 정하면 아주 상위권 애들 아니면 시간떄우기만 하지,,,제대로 하는건 하나도 없어요,
분량 정하시고 이거 끝까지 안 틀리고 성실하게 풀어야 논다,,라고 말하세요,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하는게 중요한겁니다,
그리고 분량 안 끝나면 늦게 잔다던지,,,티비를 안 보는정도는 자기가 감수해야 해요2. 그게그거
'10.8.6 3:59 PM (59.10.xxx.139)아이가 공부하는 걸 지켜보면 어느정도의 분량을 어느정도의 시간에 하는지 대략 감이 잡히쟎아요.
평이한 문제 30개를 1시간에 공부한다해도, 어려운 문제는 성실히 해도 10개도 못 ㅎㅏ기도 하는 거고... 그러니, 공부내용을 검토하여 아이가 정해진 시간안에 성실히 공부했을 때에 해결할 수 있는 분량을 과제로 부여하는 게 최적이죠.
일률적으로 과제의 난이도가 일정한 경우라면, 공부량을 정해주고, 아이가 집중도가 높은 시간에 알아서 해 놓으라고 하는 게 좋은 것 같고,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가 박약한 경우에는, 공부시간을 고정해 놓아서 정한 시간에 일정한 시간만큼 공부해야 한다는 의식을 심어주는 게 더 중요할 거 같아요.3. 그게
'10.8.6 4:35 PM (59.22.xxx.237)아마도 어릴때는, 즉 공부량이 많지 않을때는 집중도만 중요하지만 중,고등가면서 양이
많아지니까 공부시간 자체도 길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된다 그런 뜻 아닐까요.
집중력이 좋으면서 오래할 수 있어야 최상위권으로 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처음 습관은 공부분량으로 잡는게 좋을 것 같고요.
딴짓 많이 하는 스타일이니 애의 능력으로 최대한 집중 & 나중에 좀 집중하면 20분
혹은 30분할 분량 주면서 이것 끝낼때까지는 딴 생각나도 털어버리고
하라고 시키고 그렇게 하루에 몇번 반복되게 계속하시다가
나중에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시면 좋지 않을까요.
저도 말만 이렇지 한명은 오래 앉아만 있지 집중 자체를 하지 않아서,
또 다른 한 명은 집중도는 좋은데 그게 많이 길어야 하는 때가 되었는데
달랑거리고 돌아다녀 어이가 없어 헛웃음만 매번 ㅠㅠ4. .
'10.8.6 9:28 PM (124.101.xxx.42)그럼 분량도 정해주고 시간도 정해줘보세요.
시간을 정해야한다는건 제 생각에는 공부 습관을 들이기 위한 것같아요
아직 초등학생이니까,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얼마정도의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있는 습관을 들이는거죠. 습관이 들면 중 고등학교에 가도 책상에 앉아있는게 힘들지 않으니까요.
어디선가, 책에선가? 읽은 적 있는 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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