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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휴대폰 놓고 내릴경우...이런경우...댓글좀 달아주세요

궁금 조회수 : 779
작성일 : 2010-08-03 20:06:44
택시에 본인 실수로 휴대폰을 놓고 내렸다.
바로 전화해보니 기사분이 4~5분 거리에 계시면서
본인(휴대폰 주인)있는곳으로 가져다 주기로했다 (휴대폰 주인요청으로...)
택시기사분 오셔서..
만원을 달라고 했다
휴대폰 주인..무슨 만원이냐고..소리질렀다
그러자 기사분 5000원이라도 달라고 했다.

전 제가 휴대폰 주인이면
당연히 기사분께 10000원 드렸을거같아요
4~5분이든..
40분내거리든
기사분이 영업을 안하시고
가져다 주러온것이니까요
그런대..글의 댓글부터..모두가
기사가 나쁘다는 글 일색이기에
82쿡님께 여쭈어보아요.

당연히 기사분께 택시비정도는 드리는것이 맞은거아닌가요?
IP : 221.162.xxx.1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0.8.3 8:14 PM (124.60.xxx.142)

    만원이면 엄청 양심적인 기사분인데...반대로 자기가 택시기사분한테 택시타고 간다고 생각하면 돈만원 이상으로 들었을지도 모르는데요

  • 2.
    '10.8.3 8:14 PM (114.199.xxx.60)

    만원이면 그래도 양호한 편.. 보통 3만원은 기본으로 부르던데..
    분실센터에 보내도 아마 3만원정도 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보다 적게 준다고 하면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그냥 우체통에 넣어버린다고..

    반대로 최신기종이라고 5만원 10만원씩 부르면
    그냥 주인쪽에서 '우체통에 넣으세요'하라는 글도 옛날에 봤었네요

    --> 검색해보니까 신형휴대폰이면 2만원에 상당하는 상품권, 구형은 5천원이네요

    http://www.handphone.or.kr/depth2/process_02.php

  • 3. 돈보다는
    '10.8.3 8:15 PM (180.66.xxx.21)

    가만 앉아서 물건받아놓고 그돈도 아깝네하다니...
    휴대폰 잃어버려본 사람이면 다 알것같아요.1만원이면 저렴!

  • 4. ,,
    '10.8.3 8:20 PM (121.183.xxx.105)

    당연히 택시비는 드려야죠..놓고내린것도 주인의 실수니까요..
    택시비만 받으시면 정말 감사한거죠.

  • 5.
    '10.8.3 8:28 PM (123.109.xxx.179)

    삼만원도 옛날얘기죠.. 요즘은 더 비싸게 부를듯.
    만원 부르다 뭐라고 하니 5천원 달라고 하셨다니 택시하신지 얼마 안되셨거나 그나마 선한분인가봐요
    창문 빼꼼히 열고 만원 안주면 그냥 쳐 달리지 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하셔야 할것 같아요
    내리자 마자 알고 공중전화 찾아 전화해도 안받는 경우가 더 많은걸로 아뢰오

  • 6. -_-
    '10.8.3 8:46 PM (58.234.xxx.205)

    그 휴대폰 주인..참...........

  • 7. 저는
    '10.8.3 8:51 PM (175.113.xxx.97)

    비슷한 경험이 여러번 있었는대요..
    몇년전 얘기인데 개인택시 분들은 대체적으로 적게 받거나 안받는 경우도 있구요..
    회사택시의 경우가 대부분 2,3만원 정도 요구했었네요..
    만원이면 대개 싸게 부른건데 휴대폰 주인이 야박하네요..

  • 8. ..
    '10.8.3 9:18 PM (211.117.xxx.41)

    진짜 저같으면 만원이면 감사하게 드리겠네요..
    언젠가 제가 버스타고 가는데 버스 정류장에서
    한 젊은 남자분이 타더니 기사아저씨에게서
    핸드폰을 받아서 다시 내리더라구요.
    같은 회사 다른버스에 핸드폰을 두고 내렸는데
    그 정류장에서 핸드폰을 돌려받기로 한거였구요.
    그 젊은 남자분이 감사합니다 하고 핸드폰 받아서 내리니까
    기사아저씨가 앞에 앉은 아주머니께 하소연 하시더라구요.
    요즘 인심이 저렇다고.. 뭘 바란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편의 다 봐줘서 집앞까지 갖다줬으면
    고마운 마음에 음료수 한병은 주는게 인정 아니냐면서요..

  • 9. 음..
    '10.8.3 9:35 PM (121.139.xxx.92)

    저 같으면...밧데리 뽑아서 어디다 버렸을지도...
    남의 귀한 영업시간에 본인의 실수로 놓고 내린 주제에 와라가라라니...

  • 10. 이런 경험
    '10.8.3 10:12 PM (125.176.xxx.213)

    여러 번 있었습니다..택시에 휴대폰 본의 아니게 자주 놓고 내렸었어요.
    아무리 가까운 곳에 계시더라도, 기사분이 가져다 주시는 성의에 어느 정도 보답하시는게
    도리 아닌가 싶네요..만원이면 적은 액수로 보여집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회사 택시 만나서 십만원 드린 적도 있어요..

  • 11. 저는
    '10.8.4 9:30 AM (122.42.xxx.29)

    콜택시였는데...
    만원드릴려니 이만원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 12. 전..
    '10.8.4 3:29 PM (203.244.xxx.254)

    남편이 택시에 상습적으로 휴대폰을 두고 내리는지라 영업직인 남편대신 제가 아저씨랑 만나는데요...
    1번 아저씨 : 여기 시청이라 하니 여기 분당이라며... 택시비는 줘야한다 미리 얘기하고 오심 (3만원 드림)
    2번 아저씨 : 여기 시청이라 하니 여기 강남이라며... 사례비 달라고 요구하심
    3번 아저씨 : 여기 시청이라 하니 지나가는 길에 들른다며 역시나 사례비 요구하심

    모두 2~3만원정도는 드렸네요. 남편아 작은거 아끼면 뭐하니 이런데로 돈이 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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