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보니까 저 왜 우울하죠?
작성일 : 2009-09-22 12:48:25
772088
이거 보세요 엄마가 왠지 무섭기도 하고 무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울 아들 5살 하는거 없는데 어째 너무 제가 느긋하나 불안하기도 하고
이 엄마가 너무 극성이다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IP : 61.81.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난 아무것도 안하는데
'09.9.22 12:48 PM
(61.81.xxx.124)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496118
2. 그러네요
'09.9.22 12:50 PM
(58.237.xxx.112)
거기다 홈스쿨링 이네요.
극성인것 같기도 하고 열성인것 같기도 하고...
3. 우메
'09.9.22 1:03 PM
(121.170.xxx.179)
아들아
엄만 태몽 안 꿨다.
고맙지?
4. .
'09.9.22 1:08 PM
(211.212.xxx.2)
헐..2세때 영어 17-8시간을 가르쳤다구요? 그럼 2살짜리 애를 6-7시간만 재우고 하루종일 영어 공부 시켰나보네.
그나마 애가 안미치고 큰게 다행이네요.
5. ...
'09.9.22 1:13 PM
(125.139.xxx.93)
세상에... 울 아들 이틀 연속 수학시험 30점 맞아왔는데 우째야쓰까잉!!!
6. 사랑이여
'09.9.22 1:16 PM
(210.111.xxx.130)
어려서부터 언어정체성을 그리고 언어에 대한 환멸을 점차 느껴갈 것으로 보입니다.
희망이 절망으로 변하는 순간 자신의 과오는 이미 늦을 것입니다.
자식에 대한 태몽을 현실로 바꿔가기 위한 노력이야 누가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린 아이를 부모의 마음대로 하나의 틀 안에 가두려는 발상은 자칫 아이를 망치기 때문입니다.
7. ....
'09.9.22 1:53 PM
(121.161.xxx.110)
각 나라 말만 할 줄 알면 세계적인 인재가 되나요?
말은 도구일 뿐, 정작 중요한 건 그 말에 뭐가 담겼느냐 하는 건데
저 엄마는 그저 외국어를 가르치겠다는 생각 외에는 아무 것도 없어보이네요.
게다가 '1년에 외국어 1개씩을 추가로 가르쳐 19살 때는 9개 국어를 마스터하게 할 계획'이라니...
아이를 앵무새나 구관조로 키우겠다는 거네요.
엄마의 이기심이 아이를 불행하게 만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8. 애들은
'09.9.22 2:49 PM
(119.67.xxx.242)
애들답게 어울리며 지내야 사회성도 자라고 하는데
저건 순전히 엄마의 욕심일 뿐이죠..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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