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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나 주위에 약(프로작) 드셔보신분 계셔요?

우울증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0-08-03 15:21:48
우울증과 탄수화물중독...체중증가, 폭식.. 이런것들을 복합적으로 겪고 있습니다.

병원에선 체중만을 위한 식욕조절제 이런건 처방해 줄 수 없다하고
제게 가벼운~중증정도의 우울증이 있는건 맞다면서 프로작 처방을 통해 우울증을 치료하라 하네요.
그리고 프로작 복용은 6개월~1년동안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또 프로작복용을 하면 뇌에서 즐거운? 호르몬이 나와서
우울증이 줄면서 동시에 폭식이 나아지는 보조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네요.

한달정도 조금더 생각해보고 우울증치료(프로작복용)을 할지 말지 결정하라 하는데,
프로작에 대한 부작용은 없을지....(둘쨰 임신하는거 생각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거의 없는것 처럼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없는 약이 어딨겠습니까. --;;
감기약도 내게 안맞으면 부작용으로 토하기도 하는데..

드셔보신분이나 주위에 치료하시는분 있음 공유 부탁드릴꼐요.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로작
    '10.8.3 3:40 PM (118.176.xxx.207)

    저는 다른 약을 먹다가 폭식증이 심해져서 한달 전쯤 프로작 카피약으로 바꿨는데 저한테는 잘 맞던데요. 지금은 폭식증 없어졌구요. 원조 프로작이 국내에서 만든 카피약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카피약으로 처방받았는데 괜찮아요. 부작용이라면... 위장이 안좋으신 분들은 힘들 것 같아요. 저는 위가 건강한데도 빈속에 먹으면 가끔 위가 쥐어짜듯 아플 때가 있어요.

  • 2. 저요
    '10.8.3 4:37 PM (210.90.xxx.130)

    작년말부터 프로작 복용 시작했어요.
    폐경기 우울증으로 인한 식탐, 히스테리? 때문에 처방받았어요.
    6개월 먹고 나서 의사샘이 그만 복용하라는데
    제가 약 끊고나서 다시 우울하고 힘들까봐
    조금 더 복용하고 싶다고 했더니,
    2개월간 반알씩 처방해주셨어요.
    그래서 요즘은 하루 1/2정씩 복용하고 있어요.
    부작용은 모르겠고,
    복용하고나서 마음의 평정을 찾아
    가족들에게 신경질 부리는 일이 줄었어요.
    매사에 너그러운? 여유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도 되었구요.
    그야말로 저한테는 진정한 '해피메이커' 가 됐지요.
    그런데, 임신 계획 중이시라니 관련해서 잘 알아보시고
    복용하세요.

  • 3. 약 일년간
    '10.8.3 5:07 PM (123.214.xxx.75)

    복용하다가 체중은 불어나고 이러다가 병을 더 키우겠다 싶더라구요
    내 마음을 내가 다스리고 약을 끊어야겠다는 독한 마음으로 의사의 만류에도 끊었지요
    처음 얼마동안은 죽을 만큼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잘 참아내고 이겼어요
    비타민 b6를 드세요

  • 4. .
    '10.8.3 7:36 PM (61.74.xxx.49)

    임신계획 있으시면 드시면 안돼요..
    그리고 부작용도 있는 걸로 알아요.
    약복용 말고 다른 방법은 어떨까요..
    심리요법 뭐 이런것들...

  • 5. 조수미인가?
    '10.8.3 10:53 PM (120.50.xxx.212)

    먹었다고 책에 썼었던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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