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부모직업이 전문직인 사람만 직업노출이되네요
남편 직업을 물어본적도, 말해본적도 없어요
가끔 궁금한 적이 있었던것도 사실이지만
관계유지를 위해 그런것은 아니었고 잘난체 하거나
좀 튀는 엄마들일경우 좀 궁금하긴 했죠
근데 참 이상하네요
아이가 4학년인데요
유독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소위 잘나가는 전문직종을 가진 학부모들만
직업이 노출이 되네요
스스로 말을 하는건지 아님 누가 묻는건지
아이반에 35명인데 저처럼 활동 많이 안하는 엄마인데도 그반에 의사 변호사를 아빠로 둔
아이는 엄마들 사이 저절로 입에 올라 알게되요
어렵다 어렵다 해도 직종이 아직도 선망인건 맞나봐요
그리고 신기한건 또 만나면 아빠 직업 나이 물으시는 엄마들도 참 신기해요
1. ..
'09.9.21 11:52 PM (211.229.xxx.50)그거야 엄마들끼리 누구아빠는 의사래 누구아빠는 교수래..이런말은 빨리 돌지만
그외의 평범한 직업은 관심밖에라서 그런거겠지요...
제주변에도 남편이 의사인 동네아줌마는 사람들끼리 소개하면서 남편이 어느병원원장이야...
하고 뒤에서 말합니다...(아~그렇구나..)...하고...
그저그런 직업을 가진 남편을둔 아줌마는 소개할때 그냥 나이가 몇살이래...--2. .
'09.9.22 12:06 AM (222.235.xxx.36)그러거나 말거나 남의 직업 관심없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겠어요..
3. ㅎㅎ
'09.9.22 12:46 AM (112.144.xxx.72)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저 어릴때만 해도 친구집에 놀러가면
가장 먼져 묻는 친구 부모님의 질문..
아빠 뭐하시니?
-_-;;
요즘은 안그런 분위기죠?4. 그건
'09.9.22 8:57 AM (116.121.xxx.208)아이들 입에서 엄마에게로 그리고 반엄마들에게 퍼져 나가요.
중,고등학생 되어도 반에서 의사 ,변호사, 교수등 직업은 제일 먼저 알아요.5. 1
'09.9.22 9:07 AM (221.138.xxx.111)끝까지 가는거 같아요
6. .....
'09.9.22 9:08 AM (122.32.xxx.3)그냥 옆에서 먼저 알아서 이사람 남편 변호사야 검사야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는 5년을 만나도 남편 직업이 뭔지 모르는 사람인데..
만나는 첫 자리부터 남편 직업이 뭔지 집은 자가인제 전세인지 물어보는 사람도 무지 많더라구요..7. 음
'09.9.22 9:40 AM (118.220.xxx.159)저도...남편이 의사입니다.근데 제 입을 통해서는 절때..아니고..
나가면 다 알고 있네요.
이상한 일입니다.
전 애들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는데..특별히 안물으면..8. 소문
'09.9.22 11:34 AM (116.38.xxx.229)학교에서 가족에 대해서 조사해오라고 하는 숙제도 있고
이것을 발표까지 하는 학교도 있고
어떤 경우는 아이들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경우도 있어요.
우리 아빠 00다. 우리 엄마는 00다~하면서
아이들은 직업의 귀천을 모르기 때문에 교수아빠든 세탁소 아빠든 다 똑같지요.
저희 아이반 아이들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다 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