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살 터울? 4살 터울?

하나더~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09-09-22 01:29:57
30개월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36세 주부인데요..

갈등끝에..둘째를 낳기로 결정했어요..^^

근데 낳을 시기때문에 좀 고민이 되네요..(물론 제 맘대로 안될 수도 있겠지만..^^:)

선배맘님들이 한번 좀 들어봐주세요~


1안) 3살 터울(내 나이 37..첫째 4살)
      
         -여름출산을 피해...올 12월에 가져서 내년 9월에 낳는다..
        
         -제 나이도 있고..첫애랑 터울이 너무 많이지면 나쁠 거 같기도 해서
          
           여름출산만 피한 상태에선 제일 빨리 낳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 인데..

           9월에 낳으면 봄태생 아이들보다 애가 좀 늦될 거 같기도하고..

           3살 차이지면..졸업식,입학시 같은게 겹쳐서 좀 어떨지..걱정도 되고..
  
          그치만 맘 먹은 김에 얼른 추친해 버리고 싶기도하고..

2안) 4살터울
      
          -내년 5월에 가져서 후년 2월경에 낳는다..(내 나이 38..첫째5살)
    
         -임신이나 낳는 시점은 가장 맘에 들긴한데..

           첫아이랑 4살이나 터울이 지고 안그래도 늙은엄마나이, 한살이라도 더 많은게 좀 맘에걸리고...
           (내년 9월이랑 5개월 차이이긴하지만..)

          
-----------------------------------------------------------------------------------------

어떤게 더 나을까요??



5개월차이..그게 그거일까요?? 저는 완전 고민되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59.12.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9.9.22 1:55 AM (117.53.xxx.60)

    왠지 동갑이라 반가운 마음에 ^^; 답글달러 로긴했답니다.
    저 첫째가 4살(40개월), 둘째가 2살(12월생)인데요. 30개월, 2살터울이죠.

    일단 출산은,,, 여름출산을 피해도 -_-; 막달로 여름나기도 만만치않아요~
    5월,12월에 낳아본 경험상 2-3월 강추에요!!

    그리고, 터울은 3살이나 4살이나 크게 다르지않은거같아요.
    연년생 정도는 되야 같이 놀고 같이 키우겠더라구요. 30개월차이도 꽤 크게 느껴져요.
    저두 둘째가 12월생이라 늦될까바 걱정이 좀..
    남편이 빠른2월생인데, 키,무게,두뇌? 하나도 빠지는거없었다며 걱정말라고하긴하지만,,
    아무래도 걱정스럽죠.. 주변에 친구아가는 1월로 출생신고한 경우도 있어요.

    제가 동생이랑 3살터울로 컸는데, 입학,졸업,입시 겹치는게 사실 힘들긴했구요.

    아참, 주변에 둘째들이 생각보다 빨리 안생겨서 계획보다 터울이 길어진 경우가 무척많아요~
    저도 첫째는 바로 생겼었는데, 둘째는 노력하고 거의 1년만에 찾아왔거든요.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잘 결정하시길 바랄께요.
    아가들 이쁘게 키우세요~

  • 2.
    '09.9.22 6:43 AM (124.49.xxx.175)

    8세(5월), 4세(2월) 아들만 키우는데요.
    저는 가능한 일찍 낳으시라 권하고 싶네요.

    4살터울이라 키우기는 어렵쟎은데 나중에 조기유학 보낼 생각에 머리 아파요.
    큰애가 3학년에가서 2년 있다가 5학년에 돌아오면 좋은데 작은애가 취학전이라 ...

    부득이 큰애 4학년에 작은아이 조기 입학시켜 1학년 보내고 여름방학 끝나고 둘다 데리고 1년반 나갈 계획입니다.

    그럼 큰애는 6학년 시작할때, 작은애는 3학년 시작할때오게되니까요.

    연년생이나 2살차이면 딱 좋겠다 싶은데...

    이런 계획하에 작은녀석은 4세지만 5세반 어린이집에서 열공중입니다. 미안하기도 하지만 어쩔수 없네요

  • 3. 전4살터울
    '09.9.22 8:13 AM (110.11.xxx.3)

    현재 임신 중인데 지금 제가 4살터울로 둘째를 가졌어요.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이리저리 하다보니 4살터울이 되었는데요.. 아직 아기가 태어나려면 2개월 있어야하지만...
    지금까지 아기 태교는 첫째가 다 해주네요.
    전 그것만도 만족.... ㅎㅎㅎ 첫째가 뱃속에 들어있어도 이리 이뻐해줘서.. 그저 고마울 따름이어요.

  • 4. 일단
    '09.9.22 1:02 PM (58.140.xxx.42)

    터울로 말하자면 적은게 좋은거 같아요~
    전 29개월 3살 터울로 키우고 있는데도 좀더 빨리 낳아서 후딱 키울껄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근데 계절로 따지면 윗분 말씀처럼 2,3월이 딱이에요..
    요즘엔 4,5월 봄도 더워서 조리하기도 넘 덥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293 3살 터울? 4살 터울? 4 하나더~ 2009/09/22 1,100
491292 집안에서 잃어버린 핸드폰 어디서 찾으셨나요? 30 국민학생 2009/09/22 1,105
491291 의정부에서 서울 출퇴근가능한가요? 4 궁금 2009/09/22 1,239
491290 골미다에서 송은이는... 7 .... 2009/09/22 2,278
491289 내가 알고 있는 몇몇 안되는 남자 중 3 호기심 2009/09/22 561
491288 추석 선물은 무얼로 해야할지... 5 세든 사람... 2009/09/22 510
491287 급해요!! 초등 4학년 대상인 방과후 학교에서 실시하는 생활과학교실 시키면 좋을지요? 4 ........ 2009/09/22 313
491286 언니가 오빠 조종하는거 아녜요? 7 올케 2009/09/22 1,361
491285 g시장..저렴한 유아내복 질 어떤가요? 12 가난맘.. 2009/09/22 1,113
491284 가평햇잣 2 장터 2009/09/22 326
491283 골미다에서 신봉선은... 8 ㅎㅎ 2009/09/22 2,075
491282 호주 유학 질문.. 3 빵빵맘 2009/09/22 363
491281 호두 판매인 문의 2 ~ 2009/09/22 268
491280 비행기탈때 떡 가지고 탈수있나요? 6 엄마마음 2009/09/22 1,855
491279 가슴이 답답해요 .. 답답 2009/09/22 257
491278 82쿡만 들어오면 다음페이지가 안 넘어가지네요 ㅠ.ㅠ 7 올리버 2009/09/22 359
491277 코스트코 오늘 장어구이 중국산 -_-;; 5 -ㅅ- 2009/09/22 1,669
491276 꼭 봐주세요.. 천막기도 100일 영상입니다... 4 스콜라스티카.. 2009/09/22 238
491275 해외달러송금할 일이 있는데요.. 어떻게 하는거예요? 2 ? 2009/09/22 528
491274 질문두가지 급질 2009/09/22 145
491273 둘째출산후.. 산후도우미 or 가사도우미 ...어떻게 하지요? 2 ? 2009/09/22 3,329
491272 다세대에서 의견모으기 힘드네요^ㅛ^ 1 ^^ 2009/09/22 244
491271 아파트 매도를 했는데요.. 9 거실장 2009/09/22 1,302
491270 나는 임종인을 지지한다-에세이스트 김현진 5 예삐 2009/09/21 1,611
491269 두 얼굴의 조선일보.. 6 소풍 2009/09/21 331
491268 학부모직업이 전문직인 사람만 직업노출이되네요 8 직업묻는엄마.. 2009/09/21 2,081
491267 오븐 속에 검게 그을린 것 어떻게 청소하나요? 2 오븐 2009/09/21 603
491266 기초화장 뭐 쓰시나요? 3 30대후반 2009/09/21 514
491265 임신부가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추천 좀 해주세요 9 숲바람 2009/09/21 1,224
491264 워드 한 장당 가격.. 6 궁금이 2009/09/21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