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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달라는 택배총각

어쩌나~ 조회수 : 8,937
작성일 : 2010-07-30 16:49:53
얼마전에 25kg짜리 유기농 설탕을 시켰어요~
그런데 택배아저씨가 그 무거운걸 날도 더운데 땀 뻘뻘 흘리며 카트도 없이 그냥 어깨에 지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무거우셨겠다고 냉장고에 얼려 둔 500ml 페트병 하나를 줬었답니다~
모든 택배기사님들한테 다 그런건 아니고 무거운거 들고 오시는 분들한텐 물이든 캔커피든 있으면 챙겨드리는 편이에요~
그리고는 저희가 이삿짐 정리하느라 복도에 내놓은 새속옷박스가 커다란 박스로 3박스 정도 있었는데
혹시 필요한거 있으심 몇개 챙겨가시라고 말씀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몇개 챙겨가더라구요~

그리고는 며칠 후...
제가 이사와서 이것저것 택배를 좀 시켰었거든요~
며칠 후 그 아저씨가 또 택배를 가지고 왔었어요~
마침 제가 택배 보낼 것이 있었더래서 그 회사 택배로 택배를 보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누가 "저기요~" 하고 부르길래 밖을 쳐다보니 (저희 집이 복도식 아파트라 요즘 더워서 문을 열어놓고 살아요~)
그 택배아저씨가 '물 좀 마실 수 있겠냐고' 하네요~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시원한 물 한잔하고, 냉동실에 얼려둔 생수를 한병 또 드렸어요~

오늘은 마침 저희집 이사했다고 친구들이 우르르 와 있어서 괜찮았는데
저 혼자 있을 때 또 물달라고 올까봐 쫌 무섭네요~
물한잔에 이런식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각박한 세상이 좀 씁쓸하지만 그래도 어떡해요~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하니....

다음에 또 오면 뭐라고 거절하면 좋을까요???
기분나쁘지 않게 거절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악플은 사절입니다.
IP : 180.230.xxx.23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은
    '10.7.30 4:52 PM (121.55.xxx.97)

    문이 열어있으니 그러신게지요.
    문닫고있을때 그러진 않겠죠.그런다해도 문열어주면 안되구요.

  • 2. 그냥
    '10.7.30 4:52 PM (123.215.xxx.14)

    벨 눌러도 없는 척 하심이..

  • 3. ...
    '10.7.30 4:53 PM (221.164.xxx.151)

    더워도 문 닫고 사세요
    저도 복도식 아파트 살지만 아무리 더워도 문은 못열어놓겠더라구요
    먼지도 장난아니고 무엇보다 사람이 무서워서요

  • 4. 원글
    '10.7.30 4:54 PM (180.230.xxx.236)

    아~ 복도식이라 한쪽문 닫아놓으면 바람이 안통해서 넘 더워서요~
    남편신발 있는거 없는거 다 꺼내서 집에 남자 있는 척 하고 문 열어놓거든요~
    정녕 문을 닫고 사는 방법밖에 없는걸까요?? ㅠㅠ

  • 5. ..
    '10.7.30 4:56 PM (222.108.xxx.220)

    무서우면 문을 닫아놓으세요. 설마 벨눌러서 물달라 하겠어요..
    근데 계속 문 열어두고 계실거면 밖에 선 상태로 물 한잔 주시는 게 왜 무서운지 잘 이해가 ^^;
    열린 문 어차피 나쁜 맘 먹으면 누구든 들어올 수 있는데요.

  • 6. ㄹㄹ
    '10.7.30 4:57 PM (59.86.xxx.113)

    만만하게 보는것 같네요 물건팔때 손님 봐가면서 비싸게 파는 상인심리가 아닐지

  • 7.
    '10.7.30 5:01 PM (221.150.xxx.94)

    님이 먼저
    물인심 크게 쓰셨네요.
    그럼 그사람은 그렇게 길들여진거예요


    저분은 넉넉한 마음..물인심 좋은분으로 기억.

    무서워하실필요가없는데요..??

    그렇게 물 퍼주는 인심 넉넉마음으로 여겨저서 그럴꺼예요.

    안줄려면

    첨부터 주질 마셨어야해요.
    그건그렇고..넘 걱정.염려안하셔도될거예요...그 택배직원이 어느회사 직원인지 본인상태가 전부다 드러나는데 무슨
    범죄(?)를 저지를것도아니고요..

  • 8. ..
    '10.7.30 5:03 PM (180.227.xxx.9)

    그러게요..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요즘같이 더운날 그 총각은 정말 물이 마시고 싶어 찾아왔는데
    워낙 나쁜놈들이 전체적인 물을 흐려놔서 물한잔 주는것도 걱정을 해야하니 원.......

  • 9. 흐음
    '10.7.30 5:04 PM (119.65.xxx.22)

    현관문이 열려있어서 그랬던것 같은데요... 혹시나 싶어 목은 마른데 물은 주시지 않을까 싶어서요.. 택배 직원 문제가 아니라.. 그냥 원글님의 안전을 위해서 현관문 닫고 잠그고 계셔요..
    문이 닫혀있다면 물때문에 벨 누르고 달라고 하지 않아요.. 저희집에 오는 택배직원..무건운거
    시킬때는요.. 여름날은.. 제가 그냥 물 드려요....그렇게 된지 오래 되었지만.. 물때문에 따로 벨을누르거나 그런적 없거든요..

  • 10.
    '10.7.30 5:07 PM (203.218.xxx.148)

    택배배달하러 왔을 때랑 물 달라고 왔을때랑 같은 사람인데 왜 물 달라고 하면 무섭죠?
    택배 혼자 계실 때도 받으시잖아요.
    문 열어놓고 사시면서 택배 아저씨 무섭다고 하는 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전 무서워서 문을 못열고 살아요.

  • 11. 음..
    '10.7.30 5:09 PM (116.33.xxx.46)

    택배총각이 연정을 품고..?

  • 12. 음...
    '10.7.30 5:21 PM (121.128.xxx.151)

    택배총각이 저번에 얼려서준 물이 고맙고 이번에도 목은 마려운데
    문이 열렸으니 그냥 인정많은 누님같다 생각하고 달라고 했겠죠
    님을 쉽게보고 그런건 아닐거에요. 제가 택배 회사 직원이라도
    그리 했을거에요. 좋게 생각하세요.

  • 13.
    '10.7.30 5:22 PM (221.150.xxx.94)

    가만 집에있는데 갑자기.
    그전에 봤던 물줬던 택배총각이 뜬금없이 들이닥쳐.물 달라고해서 좀 놀래신듯해요

    ...
    그런데 목마른사람.
    바빠서 좀 그랬나봅니다 마치..똥마려운사람처럼..


    걍 이해해주시고 봐주셔도괜찮을듯해요.
    문열어놓은게 걱정된다면...현관문 걸쇠 10센티정도 열리는거 걸어놓으세요

    진짜 낯선나쁜사람이라면 물달라면서..그렇진않아요

  • 14. ㄴㄴ
    '10.7.30 5:22 PM (147.46.xxx.70)

    문은 열어두고 지내면서 물달라 소리가 왜 무서운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리 더워도 현관문은 닫고 잠그고 하셔야지 다음엔 택배가 아니라 범죄자가 방문할 일입니다.

  • 15.
    '10.7.30 5:23 PM (98.148.xxx.71)

    복도식에서 문열고 지내세요?
    완전 무섭네요....

  • 16. 원글
    '10.7.30 5:25 PM (180.230.xxx.236)

    여기 다들 문을 열어놓고 살아서 저도 열어놨었는데
    아무래도 에어컨을 틀더라도 문을 닫고 살아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려요!~

  • 17. 예전에
    '10.7.30 5:29 PM (222.238.xxx.247)

    쌍으로 다니면서 한사람이 벨누르고 문열어주면 물달라고그러고 물한그릇 못주랴하고 물가지러 주방간사이 둘이 들어와서 도둑질한거 유행이었어요.

    이일이 아는 택배직원이니 괜찮지만 만약에 만에 하나라도 나쁜맘먹고 다니는 넘들이 얼마나많맣은데 현관문을 열어두시는지요.

    저는 현관청소할때 잠간 열어놓는것도 불안하던데요....혹시라도 잠간 한눈판사이에 어디 들어오 와숨었을까봐.아무리 현관에 남자신발 깔아놓으면 뭘하나요....어차피 남자소리 나는것도아니고 일저지르자 마음먹으면 남자구두 백켤레인들 뭔 소용있으리요.

    물도 물이지만 원글님의 안전을 위해서도 현관문은 꼭 잠그고 계세요.

  • 18. 조심
    '10.7.30 5:36 PM (59.7.xxx.203)

    저도 택배아저씨나 우체부 아저씨, 아파트 청소하는 아주머니 등께 음료수를 잘 드립니다. 요즘같이 더울 때 얼마나 힘드실지 생각해서요. 그렇게 주는 것은 전혀 잘못이 없고, 님의 넉넉한 인심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분도 그렇게 생각하셨을 것이고, 무척 덥고 목이 마르셨나봅니다.
    그래도, 이제 현관문은 열어놓지 마세요.
    어제 케이블티비에서 사이코패스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현관문이 열렸을 때, 사이코패스는 자기의 범죄를 위해 문을 열어둔 것으로 생각한다는구요. 그 분이 사이코패스라는 얘기는 전혀 아니구요, 그분이 아니라 다른 미친 놈이 지나가다가 현관문 열린 것을 보면 큰일이지요.
    요즘 세상에 조심에 조심하는 것이 나을 듯.

  • 19.
    '10.7.30 6:06 PM (122.100.xxx.169)

    제 경험으로 벨누르고 물달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바깥 : 전도하러왔어요,교회나가시라고 ,,,,,,,
    나: 다음에요 죄송합니다,,,,,
    바깥: 그럼 물이라도 한잔 마시게 문을 좀 열어주세요
    나: .........죄송합니다,,,,,,,,,,,,
    바깥: 물한잔도 줄줄모르는 년 지옥에떨어질꺼다!! 문발로 쾅!!
    나: ......예, 알겠습니다..........

  • 20. ^^
    '10.7.30 7:32 PM (124.56.xxx.89)

    ...많이 목 마르셨던거 같아요
    택배 배달해도 물한잔..인사한마디 안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원글님의 마음씀씀이에 두번째에 부탁하신듯 한대요..
    그렇지만 현관문은 열어놓지 마세요..위험합니다^^ 저도 택배기사님들 오시면
    물이라도 한잔 드리는 센스를 발휘해야 겠어요 ㅎㅎ

  • 21. ㅎㅎ
    '10.7.30 9:10 PM (125.143.xxx.83)

    벨님 너무 웃긴 얘기네요.
    그러니 예수쟁이들이 욕먹는것이에요 그죠오
    도대체가 교회다니는 저런 사람들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나봐요.
    저런 행동을 하는데..누가 교회나가고 싶겠어요

  • 22. 추가
    '10.7.30 9:12 PM (180.66.xxx.21)

    화장실이 급한데 쫌...이러면서 전도하러 다니는 분도 있더라구요.

    나...지금 제가 화장실에 있어요,목욕중입니다.다른집가세욧!이라고 말합니다.
    (욕실에서 인터폰되거든요)

  • 23.
    '10.7.30 11:53 PM (116.42.xxx.36)

    요즘 세상..절대 현관문 열어두시면 안됩니다

  • 24. ..
    '10.7.31 1:29 AM (175.112.xxx.184)

    그냥 물 한잔만 드린게 아니고 얼려놓은 패트병까지 매번 드리니 현관문도 열려있겠다..당연히 물 부탁 드릴거 같네요.

  • 25. 울 남편 택배아저씨
    '10.7.31 2:21 AM (112.144.xxx.142)

    울 남편 택배한지 오늘로 꼭 한달입니다...많이 힘든지..한달사이에 10kg 정도 빠졌어요...일주일 정도는 혼자하는데 매일 자정이 가까이 되어서야 오더군요...10시 넘어서도 아파트 돌리고...저도 작은 음식점을 하느라 도와줄 엄두가 안되었는데...매일밤 12시 가까이 끝나니 저도 오늘까지 도와주고 있습니다..가게 오픈하기전에 동네에 몇개라도 돌려주고 가게 한가하면 또 나가서 돌려주고...이젠 저도 면역이 생겼는지...그런데 애로점이 많더라구요...
    첫번쩨는 정말 많은 분들이 전화를 너무 안받으세요...10번정도 해도 안받고...나중에 어렵게 통화해서 부재중 전화 안찍혔냐고 여쭤보면 모르는 전화번호여서 일부러 안받았다고 하시고
    그리고 빌라나 아파트 경비실에 많이 맡겨달라고 하시는데..간혹 경비아저씨 엄청 싫어하십니다..
    노골적으로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슈퍼에 보관해달라고 하셔서 말씀드리면 드러내놓고 싫어하시고...힘듭니다

  • 26. 울남편택배아저씨님.
    '10.7.31 2:58 AM (222.108.xxx.109)

    남편분 힘내시라고 화이팅!

  • 27. 울남편택배아저씨님^
    '10.7.31 10:15 AM (125.177.xxx.79)

    저도 힘내시라고 화이팅 ^^

    원글님^^
    현관문은 잠그시고
    현관쪽으로 난 방 창문을 열고 거기다 발 같은 걸로 안보이게 할 수는 없는가요?^^
    제생각도
    현관문 열어놓는 건 너무 위험해요
    이게 도둑이 자주 드는 것도 아니고
    평생에 한번 들더래도
    그게 얼마나 무서운 경험이겠어요,,
    전 계단식이지만..
    울남편 담배피러만 나가도 문 잠급니다 ^^

  • 28. 저도
    '10.7.31 11:02 AM (125.132.xxx.97)

    복도식 아파트인데 옆집에 원글님처럼 현관문을 열어놓지 않으면 엄청 더워요
    남편이랑 같이 있을 땐 가끔 열어놓는데 그럴 땐 진짜 엄청 시원.....
    그래도 올여름 저 혼자 있을 때 한번도 문 안열어놓고 있어요....걸쇠?로 걸고 조금 열어봤자 어차피 시원하지도않고...지나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닫고살아요....(옆집에 사람들이 엄청 들락거려서)

  • 29. 오..
    '10.7.31 11:49 AM (118.218.xxx.243)

    다음부터는 좀 조심하셔야할 것 같은데요.
    제가 나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 상황을 보아하니 경계심이 드네요.
    물론 고객의 친절에 스스럼없이 한 번 더 친절을 구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젊은 여자분
    있는 집이니 다음부터는 문 닫아 놓으시고 혹시나 그런 일이 없길 바라지만 초인종 눌러서
    또 물 달라고 하면 단호하게 딱 거절하세요.

  • 30. ..
    '10.7.31 12:09 PM (121.184.xxx.186)

    오늘 사람들이 많이 있는걸 알고서 물달라고 했다면 나쁜사람 같진 않아요.
    나쁜사람같으면 사람 많으면 그냥 가고...
    사람없을때 물달라고 했을듯 하네요....

  • 31. 난 택배기사
    '10.7.31 1:49 PM (114.200.xxx.239)

    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런 일을 한다면...제 남편도 밖으로 가는 날은 물 꽁꽁 얼린거 몇개씩 준비해서
    휴대용 아이스박스 작은거에 담아다니는데

    택배라면 하루종일 다니는데, 그걸 준비 안했을까요....

  • 32. 문 열어 놓지마세요
    '10.7.31 3:28 PM (116.40.xxx.77)

    뭐 원글님 옆집들도 문 열어 놓는거 다들 그런다니 뭐 할말 없지만 여름이라고 문 열고 사는 분들 이해 불가예요.내집 내 테레비 수다 소리는 잘 몰라도 나 조용히 있는데 옆집서 문열고 떠들거나 하면 얼마나짜증인데요...
    덥다고 문 열어 놓고는 택배기사가 무섭다니 모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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