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눈물(?) 놀이
작성일 : 2010-07-24 11:50:18
896418
아이들(대딩 2 )이 모두 수련회 갔어요
어제 남편왈 우리 아마존의 눈물 놀이 할까? 하면서 옷을 다 벗는 거예요
아이들 없을때나 자유롭게 있자고....
저두 따라서 옷 다 벗고 컴하고 밥먹고 자구...
무지 시원하데요
원시 자연 밀림속은 아니지만 나두 아마존의 원시족에 태어났으면 이러구 살았겠구나 싶기도 하구요
함 여러분들도 해보세요
IP : 121.190.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데
'10.7.24 12:11 PM
(58.234.xxx.159)
아무리 부부사이라도 쫌 민망스럽겠어요^^
2. 나도 자유
'10.7.24 12:19 PM
(59.22.xxx.250)
저도 어제밤에 아이들(초딩2)캠프 보냈어요...
제주도 가는 부두에 내려주고 친구만나서 시원한 맥주 마시고 집에 들어왔어요....
조금 거하게 마신뒤라 집으로 걸어오는길에 열폭해서 죽는줄 알았네요
집에 도착하자 마자 한참을 샤워를 하고 난 뒤
거실에서 아마존의 눈물 했어요......
너무 시원하고 좋던데요....
그러고 대자로 뻗어서 대나무 자리에서 자는데.......
울 신랑 근처에도 안오더군요......쩝
아마존 놀이는 같이 해야 재미있을텐데.....
제가 그날이라 아래는 면생리대를 하고 있어야만 했던 ;;....
스모 아마존이었어요^^
참 그네들은 생리때 어찌할까요? 누구 아시는분?
3. ^ ^
'10.7.24 12:23 PM
(121.130.xxx.42)
아마존의 눈물 놀이라니 재밌겠어요. ^ ^
전 아무리 남편이라도 부끄러워서 절대 못하는데...
그런데 커튼은 꼭꼭 내리세요.
가끔 자게에 아마존의 눈물 라이브로 봤다는 글들이 올라오잖아요.
4. 로라
'10.7.24 12:32 PM
(121.190.xxx.16)
당근 커튼 내리고 했죠
윗님 저두 그 생각햇어요
생리때는 어케할까 하구요
그들 나름의 지혜로움이 있을꺼에요
5. ..
'10.7.24 1:04 PM
(59.19.xxx.110)
재밌고 시원하셨겠어요.
^^ 부럽네요
6. ㅋㅋㅋ
'10.7.24 1:39 PM
(116.122.xxx.6)
전 남편만 그 놀이 하고 있어요.
어찌나 좋아하는지,,결혼 1년도 안되었는데, 맨날 그러고 노네요~
전 체질적으로 몸이 차서 꼭 옷입고 배 가려야 하구요.ㅋㅋ
근데 이제 적응이 되었는지, 한번씩 팬티 입고 있으면 왜 옷입고 있냐고....
제가 이상하게 쳐다봅니다..ㅎ
7. ㅎㅎ
'10.7.24 2:32 PM
(59.14.xxx.72)
저는 혼자서도 그 놀이 못할거 같아요.
저한테는 좀 특이하게 들려요.
8. ㅡ
'10.7.25 12:18 AM
(122.36.xxx.41)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우리집에선 불가능한 일이네요. ㅠ 커텐 치면 너무 답답하고...
그걸 다 떠나서 웬지 부끄럽고 허전할것같아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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