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습니다..
제가 공부는 잘했지만..머리가 좋았는지는..몰..??
우리 꼬마가 이번에 통지서를 받아왔는데..
담임이 이렇게 썼더군요..'하나를 가르쳐주면 두개를 안다고.."
제가 낳았지만..머리가 비상하기는 해요..
오늘도 도서관 도우미 하는거 독서나 하라고 데려갔더만..
지가 저를 가르치네요..대출해주는 기계 다루는 법이랑..내 삑삑 대고 잘 안대더만..
우리 아들 오늘 첨 하는데..척척하네요..
저는 뭐하나 배우려면 ..용기도 필요하고 진땀 줄줄 흘려가며 힘들게 배우는데..
얘는..한번 보면..척척..
지금껏 애들 키우면서..머리 나쁜 엄마가 맨날 가르침 받고..느리고 ..못하고 그래요..
애는 잘 낳아놨는데..그래도..머리 보통인..나쁜? 제가 한심하고 서글프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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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거..참!!
머리 조회수 : 400
작성일 : 2010-07-22 18:18:12
IP : 61.79.xxx.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2 6:27 PM (114.206.xxx.73)아들은 엄마 머리 많이 닮는댑니다.
님 머리가 좋은거에요.
지금껏 모르셨던거죠.
전 제가 머리가 좋은줄 알았는데 울 아들보니 별롭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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