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끓여드시는 분 많으신가요?
정수기는 없구요...
그동안 생수(삼다수) 사다먹었었는데
더운 여름철에 특히 페트병이 몸에 안좋다그래서
수돗물 끓였다가 냉장고에 시원하게 해서 먹었는데
제가 비교적 입맛이 둔하고 평소 물맛이 그게 그거지 생각했는데
수돗물 특유의 그 약품냄새...그게 확 느껴지면서 역시 생수하고 물맛이 많이 다르더군요
물을 잘못끓여서 그런가요? 뚜껑열고 팔팔 끓인다음 잘 식혔는데....
원래 수돗물 끓여도 이런가요? 글구 먹어도 아무 이상 없나요?
수돗물이 안전하다고는 하는데 정부에서 하는 말은 일단 의심이 드니....ㅋ
참고로 보리나 결명자같은건 안넣고 먹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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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끓여서 먹는거...괜찮나요?
tt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0-07-22 17:44:48
IP : 58.125.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2 6:40 PM (115.137.xxx.49)전 냄비에 하루동안 놔뒀다가 다음날 그 물을 끓여 마셔요.
모든 음식에도 물을 그렇게 사용하구요.2. 전
'10.7.22 7:17 PM (152.99.xxx.41)끓여 먹는데..
옥수수하고 메밀볶은거 랑... 홍삼말린거랑.... .. 양파껍질이랑......
왠지 그냥 끓여 먹음.. 이상해요.
위에것들이라도 넣어야 ... 할것같은.. 무의식이 있어요...3. w
'10.7.22 7:26 PM (118.47.xxx.214)저도 생수 먹다가 환경호르몬 어쩌고 그래서
주전자형 정수기로 한번 거른뒤 끓여서 먹어요.4. 저희집도
'10.7.22 7:31 PM (114.199.xxx.241)정수기 없고 꼭 수돗물 끓여먹어요.
둥글레 보리차 검은콩현미차...등등.
정수기물은 왠지 싱거운 것 같아서.^^
그런데 요즘 날씨엔 끓여 식으면 얼른 냉장고에 넣어야 해요.
그렇지않음 금방 쉬더라구요...5. 정수기없는뇨자
'10.7.22 8:24 PM (211.62.xxx.75)전 36 평생을 수돗물 끓여 먹고 있습니다;;;;
물론 맹물은 아니고 보리 결명자 옥수수 같은것들 넣어서요.
티백 말고 저 곡식알갱이로 된것들을 넣고 끓이면 물속의 중금속을 흡착해서 제거한대요.
맛있고 좋은데 뭐라도 넣고 끓여보세요.6. 울 남편은..
'10.7.22 10:06 PM (218.236.xxx.137)생수가 냄새 난다고 싫어해요. 저도 물비린내? 느껴지지만 못 마실 정도는 아니구요.
남편은 보리차 외엔 안 먹어서 한여름에도 이틀에 한번은 보리차 끓이네요.7. 편하게
'10.7.23 1:38 PM (180.71.xxx.214)슈퍼에 가면 동* 던가에서 나온 유기농 보리차 팩이 있어요.
다 끓이고 나서 하나 가볍게 퐁당 해주고 나중에 생각날때 건져 주면 되는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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