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단호한 말투가 안되요

. 조회수 : 511
작성일 : 2010-07-22 12:41:51
엊그제, 동네 식육점에서 돼지고기 목살 5천원 어치 사는데,

식육점 아줌마가 목살 5천원 어치, 기름좀 없는데 주세요. 그랬는데,

무뚝뚝하시고, 뾰루퉁하셔서,  고기를  여기 저기 자투리를 모아서 주더라구요

(다른 덩어리에서 남은거 모으시고 계심)   5천원 어치 사는데, 말도 못하겠고, 그냥 받아 왔어요.

근데, 제가 여기 단골이라, 소고기(부채살)를 늘 사러 다녔어었는데도

다른부위로 주세요.  이렇게 말을 못하겠어요.

근데, 며칠후 울 아파트 아줌마랑 갔는데, 이분은 5천원어치 사고,  분명 목살을 큰 덩어리에서

자르고 있는데, 5천원어치 이미 다 잘랐는데 갑자기 4천원어치 주라고 하니,  아줌마가 5천원 어치

사가라고 몇번 말하는데도...4천원 주세요. 하더라구요.(당당하게) 그럼서

내민게 상품권(5천원짜리)  결국 1천원 남겨 받기까지..

어떤분은 길거리(트럭) 두부아저씨에게 두부 사서 가져갔다가, 다시 와서 "순두부로 바꿔주세요"

하던데( 그 어조가  완전 요즘 전인화 (김탁구) 말투 ...)

저같으면,  죄송한데요.. 제가 두부를 샀는데, 순두부가 필요해서요 좀 바꿔주세요.

이럴거 같아요..

아뭏튼 제 말엔 꼭 죄송한데요가 붙어요. 뭐든  죄송한데요. 이것 좀 해주시겠어요.

그런데, 이런 단호한 말투 쓰는 사람에게 이상하게  장사꾼도 꽤 친철하더라구요.




IP : 121.148.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22 12:44 PM (183.102.xxx.165)

    저랑 똑같은 분이시네요..
    저도 뭘 하던지 죄송한데..이렇게 시작해요.
    근데 이거 안 좋은거 같아요. 착한것도 좋지만 사람이 너무 유도리 없고
    순하게만 보일거 같아서..저도 고칠려고 무지 노력중이에요.

  • 2. 전..
    '10.7.22 1:26 PM (211.189.xxx.155)

    음 저랑 다르신데요, 저는 죄송한데요,,,이렇게 항상 예의바르게 말해도 말투가 단호하다고 그러던데...
    저는 님같은 분이 부러워요. 사람 좋아 보이고 이런게 좋지...
    단호해서도 아니고 부드럽게 자기 의견 정확히 말하는게 좋은거겠죠.

  • 3. #
    '10.7.22 4:21 PM (116.43.xxx.65)

    저도 너무 말투가 단호해서 스스로 조심하는 편이에요.
    용건만 간단히 얘기하면 단호해지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032 정보 보안 전문가 어떤가요? 3 취업 2010/07/22 274
564031 3부자만 홍콩여행 가려고하는데 9 자유부인~~.. 2010/07/22 593
564030 월급 올려주신다면 시부모님께 가계부 공개 하시겠나요? 28 시아버님이 .. 2010/07/22 1,594
564029 이완용, 한일병합 이후 400억 축재 2 세우실 2010/07/22 262
564028 코스트코 콘프레이크(포스트) 3개가 한셋인거 얼마인가요? 3 얼마인가요?.. 2010/07/22 357
564027 아이의 미아방지 목걸이의 전화번호가.. 바뀌면 2 미아방지 2010/07/22 321
564026 컴앞대기)sk임직원분 추천좀 부탁해요 ㅠㅠ 2010/07/22 201
564025 딸하나(초등2) 맞벌이맘, 봐주는 사람을 구하려고 하는데.. 2 다들어떻게하.. 2010/07/22 529
564024 시어머니께서 안오신대요 저는 어떻게???? 11 큰집제사 2010/07/22 1,448
564023 "공직윤리실, 친노 비자금 캐려다 박영준 나오자 덮었다" 2 끝이 없다 2010/07/22 513
564022 온라인 오프라인 장터 정보부탁드립니다. 행복한하루 2010/07/22 135
564021 남의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회의 자료 몰래 들여다 보는 직장 동료 어떻게 생각하세요? 1 불쾌... 2010/07/22 322
564020 아이패드 기다려서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8 영화 2010/07/22 654
564019 들고 가려고 (층간소음때문에 )편지적고 1 과일이나케익.. 2010/07/22 355
564018 아파트가 쓰레기 덩어리라고 하는 이유 9 주의 2010/07/22 1,892
564017 센스있는 회원님들, 유니클로 롱스커트 코디 질문입니다. 의견 컴온~~~!!! 2 오호호 2010/07/22 772
564016 여름휴가 질문과 '인터파크'에 대해... 1 여름휴가~ 2010/07/22 181
564015 교육행정직공무원 계신가요? 9 교육행정직공.. 2010/07/22 3,066
564014 꽃빵구입처아시는분~ 8 헝그리아짐 2010/07/22 578
564013 양파덮밥... 전 이미 10년 전부터 즐기고 있었다규요~~ㅋ 25 양파덮밥 ㅋ.. 2010/07/22 7,636
564012 후무사 자두가 너무 시어요..후숙이 되나요? 3 급해요. 2010/07/22 1,203
564011 지금 시원하지 않나요? 9 시원하다 2010/07/22 619
564010 강용석 국회의원에 대한 의문 1 의문점 2010/07/22 899
564009 충현동물병원 근처 커피숍 좀 알려주세요~ 3 심호흡 2010/07/22 197
564008 7월말..울릉도나 거제도중..골라주세요~ 2 울릉도,거제.. 2010/07/22 297
564007 데이브 너무 뻔뻔한 것 같아요. 7 ... 2010/07/22 2,126
564006 평촌 안양 의왕 병원 3 식욕조절불가.. 2010/07/22 574
564005 올해 마흔...내년에 아이를 낳고 싶어요ㅜㅜ 8 ... 2010/07/22 1,528
564004 젊은날. 소중한 기억을 안겨준 사람. 3 옛생각에 2010/07/22 595
564003 단호한 말투가 안되요 3 . 2010/07/22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