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지역은 걸어서 관광 다닐 수 있나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미국 경험이 많지 않아서 질문 드립니다.

보스톤 지역은 자동차 렌트 하지 않고 다닐 수 있는지요? 유럽에 지낼때만 해도 대중교통으로 주로 있었던 터라 미국의 광활함은 상당히 당혹스럽습니다. 그래서 혹시 동부의 오래된 지역은 치안 걱정없이 걸어서 다닐 수 있는가 궁금합니다....

그럼 답변부탁드립니다.... ^^;;

[답변부탁드립니다.]

그럼 아이랑 엄마랑 둘이서 살기에는 어떤가요? 치안걱정없이 편안히 잘 지낼 수 있나요? 유럽서는 한가하고 치안 좋은 주택가라고 하여도 대중교통으로 다른 편의시설들이 다 사용가능했거든요. 그런데 일때문에 미국와보니 여기가 서부라서 그런지 몰라도 치안좋고 쾌적한 곳은 상권이 너무 떨어져있고 대중교통 연결이 안되서 너무 불편하고 번화한 곳은 좀 무섭고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혹시 동부쪽은 역사도 있고 하니까 다른가 궁금했고, 아이랑 지내기에도 어떨까도 궁금했어요. 즉, 쾌적하면서도 치안도 좋은 쪽으로요...^^;;

[보스턴]

자체는 별로 크지 않아서 걸어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어요.
특히 프리덤 트레일이라고 빨간 벽돌 또는 페인트로 표시된 길을 따라가면
중요한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어요. 대부분 안전하고요...
캐임브리지등 주변 도시로 가려면 전철, 버스, 기차도 꽤 잘
되어 있어서 잘 이용하면 자동차가 없어도 관광은 가능해요..
보스톤은 처음 온 사람들이 운전하기에는 길이 어렵게 되어 있어요...
주차도 힘들고요...

[^^]

치안 걱정 별로 없어요. 학생 수요가 많은 곳에서 집 얻으시면 조용하고 T 가까운곳에 집구하기 어렵지 않아요. 전 newton이란 곳에 살았는데 mit 하버드 통학하기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그래도 미국인데 차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거주하시려면... 저흰 차 한대로 남편은 학교 T로 통학 저는 아이땜에 차로..다녔지요. 쇼핑이나 장보기 미국서어려운거 아시지요? 차없음..;;

[원글]

역시 역사가 오랜 지역은 걸어다니는 것도 가능하군요... 미국 서부는 너무 광활한 느낌이 나서 적응이 안되요. ^^;;

[보스턴]

거주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일단 좋은지역은 아파트값 굉장히 비싸요
시내에는 일방통행이 많고 주차비도 어마어마해서
차가지고 다니는것 비추이고
T라고 불리는 전철도 굉장히 잘되어있죠
심포니홀까지는 괜찮은데 거기지나 야구장있는 팬웨이팍이나 그쪽은 위험한곳도 있구요
차이나타운 우범지역이고 오렌지라인은 안타는게 좋고 그렇지요
엠아이티 하바드있는 케임브리지까지는 차없어도 살만하고
뉴턴이나 좀더 교회로 가려면 차가 있는게 낫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