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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맨꼭대기층 어떤가요?
요즘 새로 지은 아파트는 아니고 분당에 20년된;;;;;
제가 탑층엔 안살아봐서 장단점을 잘 모르겠어요....
춥고 더울 때 좀 문제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탑층은 단점만 있는줄 알았어요....)
근데 층간소음엔 자유롭기 때문에 오히려 탑층을 선호하신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꼭대기층이라 가리는게 없어서 좋다고도 하구요....
결로,,,,난방비....여름에 덥다..수압....이런 문제 많나요?
1. .
'10.7.21 12:30 AM (119.202.xxx.137)저희 집 2년 좀 넘었는데 이사 갑니다 층간 소음 때문에..
아버지께서 싸우다 포기하시고 (미군이라 말도 잘 안 통합니다) 탑층으로 이사갑니다 ㅋㅋ
아무래도 조용한게 좋겠죠 ㅎㅎ2. ..
'10.7.21 12:31 AM (121.135.xxx.171)저도 오래된 아파트인데...
우리집과 제일 꼭대기층 사이에 아파트 실외기를 밖에 단 집이 없어요
그래서 꼭대기층이 에어컨 돌리면 우리집 실외기로 떨어져서..소리가 나거든요.
더위를 많이 타는집일수도 있겠지만
새벽2시까지 에어컨틀고, 4시반되면 다시 돌아가기 시작해요.
많이 덥구나 했습니다.
요즘아파트는 탑층에 다락방도 주고, 단열도 좀더 잘되고 그러겠지만
덥고추운거 있을것 같아요.3. ㄷ
'10.7.21 12:31 AM (118.222.xxx.68)비새는지 꼭 알아보세요 꼭대기층은 이게 필수랍니다 20년 된 아파트라면 비샐 가능성 농후하구요. 원래 꼭대기층은 그거 감수하고 산다네요. 저도 비새서 빨리 집나왔어요. 일단 집에 폼팡이 있음 애한테 너무너무 안좋거든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탈때 불편해요 고장나면 다 싫어집니다..휴..우리애가 초등1학년때 무지 고생햇네요 15년된 아파트라 고장이 자주 났어요. 그리고 전 시원한 동네라 지붕이 가열되어서 덥다해도 바람이 너무 불어서 그런건 못느꼈지만 동네가 시원하지 않은 동네는 덥다고 하네요 제가 빌라 꼭대기층 살아보니 사우나가 따로 없네요. 윗층집 시끄러운거 없는것 그게 제일 좋습니다 꼭대기층은..간혹 태풍불때 집이 흔들려서 전 멀미끼도 있었네요 제가 예민해서요.. 25층에 살았거든요. 그리고 이불터는거 못하고. 베란다고 창문보면 좀 어질합니다. 그리고 너무 높은곳에서는 잔병치레가 좀 많았어요 땅의 기운을 못받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뭐 이정도 생각나는데로 단점을 적었어요. 장점도 있습니다. 문제점 물어보시길래
4. 요즘은
'10.7.21 12:38 AM (122.40.xxx.30)분양때부터 탑층은 다락방도 있고 해서.. 분양가도 더 비싸지요..공시지가도 더 비싸구..
그런데... 요게 평수가 넓고 잘 나온곳은 옥상정원도 가꿔가며 너무 좋지만... 안 그런경우
거의 그냥 버려두는 공간인 경우가 많아요.. 천정이 높아서 냉난방비가 많고.. 전등도 밝지 않아 전기요금도 많이 나오구요.. 친한 집이 사는데 두집다 다음엔 탑층 안간다 하더라구요..윗층이 없어 조용하고.. 막히는곳 없이 시원한게 장점이구요.
그런데 20년 된 아파트라면.. 그냥 최상층일뿐인거죠?? 그건 별로 인기 없지 않은지..
덥고 춥고.. 결로도 잘 생겨서.. 베란다 곰팡이 있는 집이 많든데요...
선택의 여지가 많다면... 추천하고 싶지않아요....5. ````
'10.7.21 12:56 AM (175.114.xxx.22)탑층으로 이사 온지 두어달 되었는데요... 점 두개님 말씀처럼 오히려 시끄럽다는 말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층간소음이 심한 아파트랬는데도....층간소음땜에 시끄럽진 않습니다. 절대로요
6. ..
'10.7.21 1:26 AM (222.237.xxx.198)시댁이 95년에 입주한 아파트 맨 꼭대기인데요..
전 정말 덥더라구요..
시댁이라 더 더운가??7. 꼭대기주민
'10.7.21 1:55 AM (110.8.xxx.12)5년된 아파트 꼭대기층 살아요 일단 오래된데가 아니라 그런지 싸진 않았구요
층간소음은 거의 없어요.. 소음으로 이전에 너무 고생해서 이게 참 좋아요
좀 덥기는 한 거같아요 겨울에 이사와서 넘 따뜻해서 난방비 덜든다고 좋아했는데
여름이 되니까 ㅠㅠ 에어컨을 좀 더 틀게 되네요..
언급하신 수압문제같은건 모르겠고.. 아직 결로는 없네요
아 그리고 여긴 도심지 평지라서.. 높은 층이 시야가 안 가리고 트여서 좋네요 ㅎㅎ8. 동네마다
'10.7.21 2:47 AM (121.55.xxx.164)다른거 같아요 15년된 19층 탑층살고 있어요
소음은 없구요 엘리베이터 고장나도 옥상으로 옆라인 엘리베이터 이용하니까 그건 더 편해요
제가 사는곳은 대구인데요 아파트 뒤쪽에 산이 있고 근처에 못이 있어서 그런지 아직 에어컨 안틀구요 어제,오늘 34도정도로 무지 더웠는데 바람이 꽤 선선해요
애들만 선풍기틀고 전 그냥 지냈어요
6년째 살고있는데 7월말~8월초까지 한 일주일정도는 에어컨 빵빵하게켜요
전망좋고,,시야 가리지않고 그건 좋아요
오히려 겨울은 좀 추운거 같아요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일수도 있고 확장을 해서일수도 있겠죠
수압은 좀 약해요 크게 불편한건 아닌데 어머님댁이 1층인데 거기서 설겆이 하면 물이 넘 튀어서 깜놀하거던요^^ 전 탑층이라 불편한거보다는 오래된 아파트라 좀 불만이예요
참 끝라인에 탑층이라면 온도에 더 민감할거예요 저흰 중간라인이거든요
신혼때 끝라인에 25층중 중간층에 살았었는데 무지 춥고 엘리베이터 고장때 정말 힘들었거든요
다시 이사간다면 새아파트에 탑층이나 그아래정도로 가고싶어요9. 악몽
'10.7.21 6:26 AM (115.23.xxx.4)꼭대기 살았던 그 예산 시절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이었습니다.
덥고 춥고 특히 겨울엔 안 밖의 온도차이 때문에 베란다 천정에
날벌레들이 새까맣게 들어와서 119에 신고해놓고 연막탄으로 살충했지요.
이틀에 한번꼴로...
시누이가 여름에 놀러와서 20년 지난 지금도 그때 더워 죽을뻔 했던 이야기를 합니다.
땀많은 제가 사우나 온듯 비오듯 땀흘리며 음식 만든모습 생생하다고..
나름 최고 브랜드 아파트였고
초창기에 지은 아파트라 튼튼하고 층간소음이나
수압도 신경썼다는데
절대 비추입니다.
절대 가지마세요.
전 공짜로 70평 준다해도 안갑니다.
100평 빌라 준다해도 꿈에서라도 안 가고 싶습니다.10. yeanfa
'10.7.21 7:20 AM (116.127.xxx.193)저도 꼭대기층은 정말 비추~
11. 꼭대기층 나빠요.
'10.7.21 7:47 AM (175.197.xxx.42)울 아파트는 단열재 넣느라 천장도 낮고, 수압 약해서 두 사람이 동시에 물 쓰지 못하고
결로현상으로 베란다에 곰팡이 생겨,아무래도 꼭대기층이다 보니 외출할 일 있어도
운신이 복잡하고 단점만 많은 거 같아요.12. ...
'10.7.21 9:02 AM (112.72.xxx.192)좋아요 중간에서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훤히 트이고 바람잘들어오고
단점만 꼬집으면 다 좋은데 열대야때 아주 힘들다는거---에어컨 틀면 문제없겠죠
저희는 에어컨 안썼으니까요 겨울에 좀 춥다는거--이건 적응되서 별문제없었구요
아무문제 없고 좋다고생각해요 전 7-8년 살았었어요 하늘도 보이고 누가 뭐라할사람없고요13. 21층
'10.7.21 9:13 AM (218.48.xxx.254)21층 탑층사는데요. 앞뒤트여있어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조금 추운데 이건 뭐 적응되서 괜찮고요. 수압은 너무 좋아요. 이제까지 탑층에만 살아봐서 층간소음 모르다가 다른집에 놀러가면 머리에서 쿵쿵쿵 은근 신경쓰이더라구요. 결로는 베란다 창문을 조금씩 열어두면 괜찮아요.
14. 저
'10.7.21 9:35 AM (180.64.xxx.147)올해 새로 입주한 아파트 꼭대기에 삽니다.
7개월 되었구요 엄청 추운 동네인데 난방비가 다른 집보다 더 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아파트처럼 복층 구조나 정원이 있는 건 아니지만
천정이 3m에요.
천정 높아도 전등 어두운 줄 모르겠습니다. 전기요금 지난 달에 3만5천원 나왔어요.
45평입니다.
저 더위를 못견디는 사람인데 요 몇일 폭염이라고 했지만 선풍기도 거의 틀지 않고 삽니다.
그렇지만 20년 된 아파트 꼭대기층이라면 피하시라고 하고 싶네요.15. 사는 사람
'10.7.21 9:58 AM (121.175.xxx.101)"새 아파트 탑층"은 같은 라인 중에서 제일 비싸요. 거기서 이유가 대충 나오지 않을까요.
결로 없고 수압도 세고, 엘리베이터 고장은 한번도 못 봤고요.
단점은 확실히 겨울에 춥다는 거. 복층 다락방은 그냥 창고로 써요.
거실도 높아서 어두운 편이네요. 그래도 누워서 천장 쳐다보면 속 시원해요. 펜션 느낌.
조용한 것도 한 몫 합니다. 전에 살던 집은 늘 윗집 발소리가 쿵쾅쿵쾅.
이사와서 아래층 못 밖는 소리 말고는 다른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16. 사는 사람
'10.7.21 9:59 AM (121.175.xxx.101)그런데 20년 된 아파트 탑층은 비추입니다. 제가 말하는 건 새 아파트예요.
17. 지금사는중
'10.7.21 10:01 AM (123.109.xxx.224)저도 오래된 아파트 꼭대기층(12층)에서 살고 있는데 전 반대요... 특히 여름...진짜 복도가 훨씬 시원하고 집안은 무슨 찜통속에 갇혀사는 기분...저희집에 있다가 가까이사는 친정집에 가면 확실히 달라요...그리고 두번째는 수압....오래되서 그런지 제가 부엌에서 설겆이하면 목욕탕에서 샤워하는 남편이 물이 약해져서 진짜 동시에 같이하면 둘중 하나는 스트레스 받지요...그래서 전 계약 만기되면 내년 이사가려구요
18. 20층
'10.7.21 11:13 AM (115.139.xxx.219)6년된 메이커 아파트 탑층 살아요.층간소음 피해서 탑층으로 도망치듯 이사했어요.우선 결로 심합니다.곰팡이 안방까지 침투했습니다.이건 탑층 끝집이라 더 심한 듯하고요.수압은 아주 조금 약합니다.사용하는데 불편함은 못 느끼네요.여름에 무지 덥습니다.겨울에 얼어 죽을 정도로 춥습니다.단점들이 참 많죠........
그래도 전 다음에 이사한다고 해도 탑층으로 갈껍니다.왜냐...층간소음으로부터 자유롭거든요..19. 우리집
'10.7.21 11:21 AM (121.161.xxx.121)20년된 탑층 이예요~
전 이번에 수도공사 새로 해서 들어왔는데요
층간소음에서 자유롭고 바람 시원하게 불고~
아직 단점이라곤 없어요~~
근데 20년된 아파트 전세라면 꼭 수압 체크하고 들어가세요
저희도 공사하는 2개월동안 수압 맞아서 고생했거든요20. 15층
'10.7.21 12:37 PM (211.210.xxx.122)저도 탑층입니다. 훨씬 조용하고...한가지구요...덥기도 그닥 잘 모르겠고...요샌 어중간히 끼어있는것보다는 탑층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수도 전기.. 딸린다는 얘긴 못들어봤구요. 옥상으로 나가는 계단도 사용하고..여러모로 좋더라구요.
21. 20층
'10.7.21 4:04 PM (124.50.xxx.84)제 주변에 20층, 19층. 이렇게 꼭대기층만 사는 사람들 4명이 있는데 너무 더워요.
저희집에 있다가 그 집가면 제가 너무 덥더라구요. 전 에어콘은 커녕 선풍기도 안트는데 그집은 안틀면 죽음이던데요. 문제는 새아파트임에도 그래요. 아무리 새아파트라고 해도 꼭대기층은 덥긴 마찬가지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