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국민학교 2학년때 할아버지 담임이 쉬는시간 마다 무릎에 앉쳐 놓구 귀엽네 이쁘네 어쩌네
옷 뺏어다 손녀주고 싶네 어쩌네 살짝살짝 쓰다듬고 ㅈㄹ 하던 기억이 있는데....
기분 엄청 나빴는데 엄마한텐 말 못했던 기억이....
엄마랑 사이 안좋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어려도 왠지 그 이야긴 꺼려졌나봐요...
지금은 이세상사람아니겠지만... 우연히 본다면 실컷 퍼붓고 때려주고 싶네요... 아직도 남아있는 그 찝찝함...
그냥 기사보고 울컥해서요. 누구한테 말한적도 없지만.. 그냥...
곧 결혼할껀데 딸 낳으면 꼭 이야기 하라고 교육 철저히 시켜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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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이 초등학생 성추행한 기사가 뜨네요..
에휴... 조회수 : 738
작성일 : 2010-07-20 10:34:00
IP : 124.60.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데요.
'10.7.20 10:41 AM (122.203.xxx.2)전에 남학생이 여교사 성추행한 건 왜 이슈가 되지도 않고 여기 기사 누가 펌했던데 별 댓글도 없을까요?
저는 그게 더 망조같은데~2. 흠
'10.7.20 11:02 AM (116.40.xxx.205)윗님...여기 게시판 특징을 잘 모르시나봐요...
여기에선 아이들만 무조건 피해자이고 뭐든 아이가 잘못하면 그 입장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식이에요...
막장 교사 글에는 벌떼같이 달려들지만 여교사 성추행한 남학생이나
여자 초등생들의 말도 안되는 모함으로 성추행범으로 억울하게 몰렸던
남교사에 관한 그런 기사들은 아무 대꾸도 없는법이죠...
항상 그래왔습니다...3. 윗님들...
'10.7.20 11:12 AM (221.140.xxx.217)그건요...더 기분 나쁘고 당했을때 더 끔찍한거에 답이 달리고, 이슈화 된거 아닐까요?
4. 아뇨
'10.7.20 11:20 AM (116.40.xxx.205)제가 몇번 유심히 본 결과 막장 아이들이나 진상 부모에게 당한
교사 관련글에는 별로 참여를 안해요...
반대의 경우는 벌떼같이 달라들어서 공격을 하지만요...
저말고도 그런걸 지적하시는분들이 좀 계셨었죠...
그냥 자신들이 당한 입장에서만 생각을 하고 싶어하죠...
그런면에서 참 이중적이란 생각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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