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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럼 안되는데 자랑이 넘 하고 싶어요 ^^;

이쁜 딸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0-07-19 18:55:48
아이가 오늘 생활통지표를 받아 왔어요...
거기에 보면 선생님의 종합의견이 있잖아요...
근데 선생님이 모두 좋은 말만 써 주셨어요  ㅋㅋ

밝고 긍적적인 사고를 가졌으며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냄. 두뇌가 명석하여 이해력이 높으며 전교과 성적이
두루 우수하고 열성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모든일에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임함.
웃어른에게도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는 타의 모범이 될 만한 예쁜 어린이 임......

아 너무 자랑하고 싶은데 돌 날아 올까봐 여기다 털어 놓고 갑니다 ^___________^
1학기 동안 잘 해낸 딸내미가 너무 예뻐서 엉덩이 토닥토닥 해줬네요..
참고로 초2에요...근데 저학년은 다들 이렇게 써주시나요?...첫애라 잘 몰라서요

IP : 125.188.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은..
    '10.7.19 7:03 PM (115.161.xxx.13)

    웃어른께 예의바른....이 얘기 빼곤 저희 애 성적표랑
    거의 똑같아요.-.-;;;
    같은 학교일까요....서울 중심구에 있는 학교인데..
    성적표에 들어갈 말이 표본으로 몇가지 정해져 있지 않을까요...
    저학년은 다 칭찬인가봐요......

  • 2. 이뿐
    '10.7.19 7:08 PM (221.163.xxx.227)

    이뿐군요...기특 따님 오늘 궁디팍팍

  • 3. 저학년은
    '10.7.19 7:08 PM (211.207.xxx.3)

    대체적으로 좋은 말만 써주는 것 같더라구요.
    주변에 나쁜 말 써있단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그렇지만 잘 하고 있는 아이임음 분명합니다.

  • 4. 이쁜 딸
    '10.7.19 7:15 PM (125.188.xxx.8)

    아~ 그렇구나...ㅋㅋ
    1학년때도 좋은 말들만 써주셨는데... 2학년때 받아온것은 너무 길고 구체적이길래...
    암튼 기분은 좋더라구요 ^^ 쭈욱 이렇게 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

  • 5. ..
    '10.7.19 7:30 PM (114.205.xxx.109)

    표본 문구가 주욱 있어요.
    그중에서 조합해서 만든다 들었어요.
    그리고 왠만하면 다 좋은 말이기에
    산만하다거나 공부에 신경을 써야한다거나 교우관계가 원만하지못하다던지
    그런 부정적인 말들은 정말 새겨들어야겠더군요.
    빙빙 돌려 써있지만 선생님들의 진실이라는거_

  • 6. 저도 묻어서
    '10.7.19 10:15 PM (82.7.xxx.247)

    우리딸의 리포트를 보는 듯 하군요.
    다만 저런 이야기들이 영어로 쓰여있다는...
    우리딸은 외국에서 6학년 이번주에 졸업.
    이렇게 묻어서 자랑하면 돌 날라 올라나요?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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