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엔 참 사이 좋았었는데....
벌써 인연 맺은지 12년째네요..
근데,,,요즘 왜이리 미울까요?
남편후배....저에게는 여전히 형수형수 그러면서 전화오고 그러지만
저는 싫어지네요..
남편은 친동생처럼 좋아하는 후배인데 말이죠.
자격증 공부한다고 이것저것 사놓고 공부하다 힘들어지면서 점점 공부를 게을리하고보니
남편한테는 자신없어 공부안한다하고 말았는데...
그 후배가 방금 전화와서 울집에 온답니다.
왜? 그러니까....책받으러 이럽니다...??
뭔소리하는거야? 하니...
자격증 책 자기 달랍니다...헉...어이가 없어서....
왜 책 너한테 주냐고 하니...
형이 형수 공부안하는거 같다고 그러던데...이러네요.
어이가 없어서....
너 공부하고 싶으면 책 사서 공부해....
그랬더니..
형수 자신없잖아...공부 안할꺼 아냐...이러면서 성질이 긁어주네요.
공부하든 말든 내가 알아서 하니까 신경안써도 돼...하고 말았는데...
왜이리 밉상일까요?
자기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 제일 싫어하는데...
이 후배 가면갈수록 남편과 절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남편하고 술한잔해도 꼭 저그집 근처에서 먹자하고...
진짜....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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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후배...정말..아우...
나원참..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0-07-19 17:28:37
IP : 116.121.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19 5:34 PM (59.187.xxx.48)원글님 후배도 문제지만..
첫댓글에 남편친구가 더 문제네요......
저런 민폐형 인간들.....정말 싫어요.2. 나원참..
'10.7.19 5:50 PM (116.121.xxx.24)원글이....
어쩌면 저는 남편이 더 미워요...후배그러는대로 다 받아주니
형이고 형수고 말로만 부르고..하는 행동은 울부부를 밥으로 아는거 같아요.
지는 전세1억넘는아파트에 살고 울부부 거의 몇천짜리 아파트에 전세사는데
매번 돈없다 돈없다....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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