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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좁은 집에 누가 온다고 하면 어찌하시겠어요???
지금은 예전 살전 집의 절반 평수...
쇼파에 책장에 이것저것 넓은평수에 있던 것을 다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4식구 있어도 좁거든요.
근데, 여동생이....일주일동안 울집에 오고싶다 합니다..
갓난쟁이랑 5살짜리 조카 둘을 데리고.....
울집에도 초등생 남자만 둘
여동생도 조카 둘다 남자아이...
제가 차라도 있슴 여기저기 돌아댕김 덜 할텐데
여동생 역시 차를 가지고 오지 않는다 합니다...제부 써야 한다구...
순간...그러지말고 친정집에 있으면서 울집에 놀러와라 하니..
애둘 데리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못하겠다합니다.
에효...평소때 잘 해주는 동생이지만....
여름에 그것도 좁은 아파트에 일주일동안 와 있을려고 하니
선뜻 승낙을 못하겠네요.
누구라도 오면 절대로 이것저것 시키는 스타일이 아닌 저도 저지만
애들 넷 데리고 일주일 있는것도 쉽지 않을듯 싶고...
님들 같으심 어찌하시겠어요???
1. -.-
'10.7.19 1:21 PM (112.152.xxx.240)님 동생이잖아요. '야 더워죽겠는데 애들 넷을... 집도 좁은데~ 오지마! 니 형부도 불편해!'
이러면 안되나요?
전 그냥 안된다고 말하고 날잡아서 물놀이나 하루다녀오겠어요~2. 더워서
'10.7.19 1:23 PM (119.70.xxx.180)좁은데 다 벗고 사는데 여름에 오지말고 겨울에 오라고 하심 덜 섭섭하고
이해될꺼예요. 형부도 집에 와서 벗고 못쉰다고 그냥 통보하셔요.3. .
'10.7.19 1:24 PM (124.197.xxx.243)어린 조카 2명이나.. 좀 그건 아닌 거 같네요. 형부 불편하다고 그냥 거절하셔요.. 여름 손님 받아봐서 알아요. 좁은 집에 한 명도 힘들더라구요. 홧병 나는 줄 알았음..
4. ..
'10.7.19 1:25 PM (222.98.xxx.43)저같음 오지말라고합니다
5. ..
'10.7.19 1:32 PM (59.187.xxx.48)오지말라고하세요...
정말 여동생이지만 민폐네요.......6. 야야
'10.7.19 1:44 PM (58.228.xxx.25)더워서 힘들어.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게 여름손님이란다. 하면 끝이지요. 뭘.
시누가 오는것도 아니고, 동생인데 맘 편하게 말하세요..7. 옛말
'10.7.19 1:46 PM (210.216.xxx.234)여름 손님은 죽은 오빠가 살아 돌아 와도 안 반갑다고...들었어요.
하룻밤도 아니고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솔직히 애기 하심이 어떨까요~~8. 윗글
'10.7.19 1:47 PM (210.216.xxx.234)솔직히 얘기 해 보세요~~
9. sork
'10.7.19 1:50 PM (116.40.xxx.63)내가 너네집에 가면 어떻겠니 ? 이더운데.. 해보세요.
차가 있어도 초등생들 다니는 체험학습이나 놀이 동산도 안될것이고
가스 불 켜서 밥하기도 힘들텐데..10. 정
'10.7.19 1:55 PM (121.147.xxx.151)언니와 형부 보고 싶다면
펜션이나 콘도같은데서 만나자고 하세요....11. 원글이...
'10.7.19 2:19 PM (116.121.xxx.24)다들 제 맘 알아주시니 다행이네요..
나쁜언니 속좁은 언니같아서 좀 그랬거든요.
제부가 여름이면 파견근무여서 여름내내 동생이랑 조카들이 집안에만 있어요..
몇년동안 그렇다보니...올해 저희 집에 놀러오고파 하는데...^^;;
그냥 하루 놀러오라 해야겠어요..
주말 끼워 놀러오면 놀러다녀오죠뭐~~~~^^12. .
'10.7.19 2:35 PM (58.227.xxx.121)넓은 집이라도 싫어요~~~
애들 둘까지 끼고...
혹시 외국에 사는 동생이 어쩌다 한번 오는거라면 모를까..
차 얘기하시는거보니 국내인거 같은데 저같으면 싫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