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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가 너무 많아요 뭘해 먹을까요?

서리태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0-07-17 09:38:14
시골 갈때마다 퍼주는데로 받아왔더니

서리태가 너무 많네요  2리터 물병에 담아 봤더니 10병 정도

나오네요.. 이걸로 뭘해 먹어야 소진이 될까요?

밥에 놔주면 식구 들이 싫어하고 , 예전에 튀겼다가 먹다가 먹다가

질려서 결국 버리고  검은콩 미수가루는 어머님이 따로 해주셨고.

장터에 팔아 볼려고 해도  2리터 한병이 몇키로인지도 가격도 모르겠고

그냥 먹어 치워야 하는데...

서리태를  다양하게 해먹을 방법이 없을까요?

팥도 많고  곶감도 많고.. 이젠 주는데로 받아 오지  말아야 겠어요

김치냉장고가  농산물 저장창고 처럼 되어서 활용을 못해요
IP : 175.116.xxx.13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리태
    '10.7.17 9:39 AM (116.37.xxx.217)

    저는 검은콩다욧하느라 매번 사다먹는데.. 부럽부럽...
    검은콩으로 비지 해먹어도 맛나구요, 청국장을 띄워먹기도 하구요

  • 2. ..
    '10.7.17 9:41 AM (112.170.xxx.161)

    전 콩국수 해먹어요~

  • 3. 토마토
    '10.7.17 9:44 AM (125.179.xxx.155)

    전 검은콩 굉장히 좋아해서 밥에 엄청 많이 넣어서 먹어요. 또 물에 담가놨다가 끌여 식여서 갈아서 먹기도 하고.. 전 없어서 못먹을 지경 ㅎㅎ

  • 4. ..
    '10.7.17 9:48 AM (121.143.xxx.249)

    그거 튀겨먹으면 맛나고 밥에 넣어 먹으면 흰쌀밥보다 맛이 더 좋던데요
    콩 활용법 미숫가루 아니면 콩자반 밥에 넣는거 튀기는거 외에 또 뭐 있을까요?
    저도 국산콩 구하기 힘들어서 못먹어요;;;
    튀기면 정말 맛있는데요.
    아님 언니 동생 오빠분에게 나눠주는 방법도있고
    양이 많으시다면 나눠서 드세요~

  • 5. 어머
    '10.7.17 9:48 AM (125.250.xxx.244)

    식초에 담가서 초콩 해드세용

  • 6. 1번
    '10.7.17 9:49 AM (125.176.xxx.160)

    저 무조건 1번으로 줄서요
    꼭 저한테도 파세요!!!!!!!
    제 딸은 콩밥 엄청 좋아해서 콩만 골라먹을 정도거든요 ^^;;;

  • 7. 콩국
    '10.7.17 9:51 AM (121.167.xxx.222) - 삭제된댓글

    전 콩국 만들어서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놓고, 얼음띄워서 밥 말아먹어요. 소금간 간간히 해서 오이소박이랑 먹으면 천국. 여름내내 저 혼자 매일 먹어요. 남편은 콩 먹으면 설사해서...

  • 8. ..
    '10.7.17 9:51 AM (121.172.xxx.206)

    모든 콩 다 좋아하는데
    그것도 정말 많이~
    그래서 밥에도 듬뿍 넣어서 제 그릇에 콩 제일 많이 담아 먹구요.
    콩국수도 해먹고
    암튼 콩으로 만든 음식도 다 좋아해서 전 시골에서 가져다 먹어도
    모자라서 장터에서 사 먹어요.ㅠ

  • 9. 개인적
    '10.7.17 9:53 AM (125.177.xxx.70)

    으로 너무 부럽사와요. 검은 콩반 쌀반 해먹는 저로썬... 꿈깥은 얘기네요.

  • 10. 저는
    '10.7.17 10:00 AM (121.129.xxx.79)

    매일 한두잔씩 삶은 검은콩+우유+호두 갈아 먹고 있어서 금방 소비되네요.

  • 11. 장터에서 파세요
    '10.7.17 10:02 AM (125.180.xxx.29)

    집에 많이있으면 이상하게 식구들이 더 안먿더라구요
    저울로 달아보고 옥션같은사이트들어가서 가격검색하시고 택배비포함해서 시중가격보다 조금저렴하게받으면 금방팔리지않을까요?

  • 12. 부럽삼
    '10.7.17 10:03 AM (110.10.xxx.95)

    저는 서리태 무지 좋아하는데 비싸서 못 사먹거든요..정말 정말 부러워요. 그걸 물에 불려뒀다, 소쿠리에 담고, 위는 손수건으로 덮어 주방 한 켠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두어시간마다) 분무하듯 물줘 콩나물 키워 드세요. 얼마나 고소하고 맛있는지 모른답니다. 처음엔 조금만 실험하듯 해보시고, 자신있으시면 콩의 양을 넉넉히 해야 콩나물이 잘 자란답니다.

  • 13. 검은콩
    '10.7.17 10:04 AM (175.117.xxx.164)

    볶아서 가루내 아침마다 우유에 한잔 먹는게 젤 빨랐어요.

  • 14. 장터
    '10.7.17 10:05 AM (119.67.xxx.242)

    너무 많아 부담스러우면 장터에 파시는게 좋을듯...
    저도 살께요^^

  • 15. 서리태
    '10.7.17 10:15 AM (175.116.xxx.138)

    많은 의견 너무 감사해요 ^^ 위의 방법 다 해봤지만 해서 버리고 버리고 하는 바람에
    자신이 없는데 콩나물이 되나요?? 다행이 콩나물은 잘먹으니 그걸 해봐야 겠어요 ^^
    어머님이 자식 먹으라고 농사 지어 주신건데 귀하게 먹고 싶긴 한데 ..
    솜씨 없는 며느리가 활용을 못하네요
    콩국도 해봐야겠어요... 참깨가 많으니 그것도 함께 갈아서 넣어면 더 좋겠죠?
    이것 저것 요리 잘하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 16. 지금
    '10.7.17 10:19 AM (116.41.xxx.186)

    집에 흰콩이 있어서 무게 달아보니 200미리-150그람 정도니까 2리터-1.5키로 정도 되겠네요.

    옥션에서 검은콩 1키로 9,000원 정도, 2키로-17,000원 정도에 무료배송이예요.

    2리터 1병에 17,000 원, 2병에 34,000원 정도 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유기농 부분은 확인 안 했고요.

    장터에서 팔으시고 가을에 햇콩 나오면 햇콩 맛있게 드세요.~~

  • 17. 밥에
    '10.7.17 10:22 AM (124.61.xxx.26)

    전 밥할때 많~이 넣어요
    밥이 다되면 섞지말고 한쪽으로 밀어놨다가
    싫어하는 식구는 조금만 섞어주고 제가 먹을밥은 밥보다 콩을 월씬 더 많이 담아서 먹어요
    서리태가 맛있기도 하고 갱년기에 검은콩이 좋다고 그러잖아요

  • 18. 아...어제
    '10.7.17 11:05 AM (121.131.xxx.141)

    콩국수 먹고 싶어서 서리태.. 500그람에 5천원 주고 사왔어요... 검은콩 넘 비싸요. 맛있는뎅...

  • 19. 콩자반
    '10.7.17 12:06 PM (211.51.xxx.158)

    아이들이 좋아해요.

  • 20.
    '10.7.17 12:06 PM (211.208.xxx.5)

    전날 밤에 불려놓으셨다가 물이랑 같이 갈아서 한컵씩 매일드세요
    머리카락 진짜 나요.

  • 21. ..
    '10.7.17 3:02 PM (61.79.xxx.38)

    볶아놓고 간식으로 드세요~ 손님들 와도 콩 볶아 놓은건 건강식으로 다들 좋아하세요.
    티비보면서 몇알씩 먹다보면 금방 한통 비죠.
    그리고 콩조림,콩국으로 해도 되겠네요..

  • 22. 부럽
    '10.7.17 11:22 PM (175.113.xxx.170)

    흐미.. 어제 전 서리태 주문해놨는데, 부럽사옵니다.
    저도 콩자반, 콩국수, 또는 콩비지찌개 등등 추천합니다.
    콩만 쪄서 먹는 콩다이어트도 있대요. 암튼 서리태 엄청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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