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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저도 요즘 재미있는 일본 드라마를 찾고 있는데, 딱 취향에 맞는거를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너무 유치하지 않으면서, 코믹하고 내용도 좋은 일드보신거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참고로 전 결혼하지 못하는 남자, 파견의 품격, 런취의 여왕을 재미있게 끝까지 봤어요.
다른 몇개가 더있는데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보다가 유치해서 중간에 포기한건 노다메, 오센, 호타루의 빛, 수박, 등등이구요.
여긴 미국인데 아이들의 긴 여름 방학이 힘겹네요. 한국에 너무 가고 싶은데, 돈없어서 그것도
허락이 안되고, 아이들한테 미안하지만 방콕만 줄창하고 있네요.
1. 엉뚱
'10.7.16 9:04 AM (211.178.xxx.59)한지 모르지만 저는 요새 채널 제이의 사극 대하드라마 '천지인'에 푹 빠져있습니다...
nhk오케스트라의 음악 효과도 좋고 이에야스, 가게까스, 나오에...등등 캐릭터도 매우 흥미있답니다.2. 일드
'10.7.16 9:54 AM (115.140.xxx.222)파견의 품격 너무 재밌어요.
직장인 드라마인데, 캐릭터가 정말 다 완소에요...3. ...
'10.7.16 9:59 AM (124.54.xxx.32)솔직하지 못해서..랑 달의 연인 잼나던데..솔직하지못해서가 더 잼나요..
그리고 좀 유치한테 너는 펫도 괜찮던데..4. 그럼
'10.7.16 10:17 AM (211.54.xxx.179)아네고를 보셔야 하겠네요 ㅎㅎ
러브스토리도 좋구요5. 에궁~
'10.7.16 10:18 AM (121.162.xxx.213)장미없는 꽃집....
로맨틱 드라마인데 은근 슬프면서 감동이 있어요.6. ..
'10.7.16 10:47 AM (112.152.xxx.232)파견의 품격 정말 재밌죠. 전 일드 초보이긴 하지만 추천 잘 받아서 몇 개 재밌는 걸로 잘 봤어요.<사랑의 힘><장미없는 꽃집><어라운드40>다 재밌고요. 전 <호타루의 빛>도 괜찮게 봤는데, 초중반 약간 산만하다가 후반부에 재밌었고요, 요즘 방영중인 <호타루의 빛2>도 완전 웃기던데. <개인의 취향>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엉뚱하고 웃겨요. 전 <하늘에서 내리는..별>은 그냥 그랬어요.
7. 음
'10.7.16 3:38 PM (118.32.xxx.193)아 호타루의 빛2가 나왔군요 +_+ 호타루의 빛이 아주 재미있지는 않지만 잔잔하니 두세번 반복해봐도 재미있더라구요 (뭐 어쩌다 우연히 보게 된거지만요)
저는 일드고르는 세가지 방식을 알려드릴께용
1. daum에서 일드 시청률 검색하시면 분기별 시청률이 순위대로 나와요,, 그럼 순위권내에 있는것중 골라봅니다. 아무리 인기있는 사람이 나와도 재미없음 시청률에서 좀 티가 나거든요
2. 작가중심으로 골라봅니다. 장미없는 꽃집 등 몇몇 유명 작가들의 이름을 검색하면 나머지 유명 작가들도 굴비엮듯 나올거에요
3. 블로그 중 본인이 재밌게 본 일드리스트와 비슷한 블로거가 있을거에요, 그들이 본 다른 드라마도 같이 보면 실패확률이 낮습디다
요근래 2년은 일드의 늪 인것 같아요, 영 볼게 없어요,, 한드가 강세면 일드가 열세고, 반복되는것 같긴 하지만 기무타쿠가 주연을 해도 말아먹는 요즘 일드는 걍 안보는게 편하긴 해요 ㅎㅎ
작가들도 굴비엮듯 나올거에요
좋아하는 작품 보니 스토리를 중요시 하는것같네요,, 전 노다메도 오센도 모두 잼나게봤는데 ㅎㅎ
스토리 중심이면 뻔하지 않은 전개나 스릴감, 반전등이 있는게 좋겠네요
갈릴레오도 추천드리고, 장미없는 꽃집도 좋아요, 코드블루도 신선했구요, 세상의중심에서 사랑을외치다 는 보셨겠죠? 여왕의 교실도 추천. 트릭도 시리즈로 나오느데 일드 빠지는데 한몫했죠, 진 -仁- 도 재밌어요. 사랑해-용서- 도 고민하다 봤는데 아주아주.. 일본드라마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뻔하지 않은 소재와 전개 그리고 반전. 사회적인 문제도 잘 집어내죠 다그런건 아니지만 ^^
전 요즘 장난스런키스(대만) 보고있는데 이건 뭐 30편이라 아주 그냥 만화책을 대본으로 쓴거 같아요.. 유치하지만 나름 재밌다는 ㅎㅎㅎ8. 사다코
'10.7.16 9:27 PM (118.37.xxx.58)원글님 말씀하신 장른아닌데.. 마더라고 정통드라마에요. 정말 재밌게봐서 장르상관없으시다면 꼭 한번 보시기를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 아님 영화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