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째 외국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곳에서의 생활이 안정적인 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국에 돌아갈 가능성이 많지는 않을 것 같네요,
단시간 이내에는 더더욱이요...
성인이 되기 조금 전에 외국 생활을 시작했고,
외국에 나오자마자 한국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져서
어쩔 수 없이 바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게 되었고요.
그래서 한국에서의 경제를 이떻게 꾸려가는 지 잘 모릅니다.
그냥 버는 대로 저축, 현금 저축만 했었네요.
한국에 예금이 한 1억 정도 있어요.
여기에도 비슷한 금액의 예금이 있고
환율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단기에는 한화로 대비할 때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고요,
이대로 산다면 저축액은 점점 늘어가게 되는데요...
지금의 고민은...
예금한 돈이 이 정도 있다 보니,
한국에서 주택을 구입하고 싶습니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 보면 모두 한국에 주택을 갖고 있고,
저도 성인이 되기 전에,
이렇게 외국에서 생활하게 될 지 몰랐기 때문에,
그려본 미래에 돈이 어느 정도 되고 나이가 어느 정도 되면
집을 사야 한다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 같아요...
장황하게 제 상황을 대충 썼고요, 서울 사람입니다,
요즘 서울에서 집 사기 어렵고 집값이 하늘만큼 치솟은 것도
뉴스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을 사고 싶긴 하네요.
이런 경우,
보통 세를 끼고 집을 구입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드릴 질문은...
내년까지 봤을 때 집 구입하기 좋은 시기나
집을 구하기 좋은 지역에 대한 의견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한국 상황을 잘 몰라서 질문이 막연하기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아파트라면 20평형대 이상은 무리겠지요?
만약 서대문구와 성동구/광진구를 비교하신다면 어떤 곳이 낫다고
생각하시는 지 개인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유도요...
그 외 지역은 잘 모르지만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강동구나 강서구는 어떤 지요?
지역 특성이나 가격 등이요, 인터넷 검색을 해 봤는데 현실감이 잘 오지 않더군요.
잘 아시는 분이나, 대체적인 의견을 적어 주셔도 제게는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답글 감사드려요, 예금액은 한국에 1억+여기에 비슷한 금액이에요,
환율이 계속 오르고 있어서 정확한 계산은 안했구요...
주택이든 토지든 다 괜찮은데 주택을 보는 눈도 부족한데
토지는 더욱 어렵게 느껴지네요... 어떤 방법이 있을 지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택 구입 고민
주택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0-07-16 01:52:59
IP : 222.130.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16 2:26 AM (122.35.xxx.49)가격은 국세청 실거래가 조회사이트 참고하시고,
닥터아파트, 부동산 114매물도 참고하시구요(허위매물도 좀 있어요..)2. ㄴ
'10.7.16 2:28 AM (175.118.xxx.118)주택...1억가지고 아무리 전세를 준다해도 원글님이 원하시는 지역은
대출을 어느정도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단지 재테크라면 주택보다는 수도권 토지는 어떠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1368 | 고등학교 배정이 언제인가요? 7 | 별사탕 | 2010/07/16 | 494 |
561367 | 이 증세 병원 가야 하나요?? 5 | 겁나요.. | 2010/07/16 | 496 |
561366 | 천주교식 제사는 어떤 음식을 하나요? 7 | 제사 | 2010/07/16 | 985 |
561365 | 도토리 묵이 너무 떫어요 3 | 도토리 묵 | 2010/07/16 | 1,067 |
561364 | 많은분들이 이러실거같은데요.. | 아이폰. | 2010/07/16 | 218 |
561363 | 일본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 일드추천 | 2010/07/16 | 698 |
561362 | 애가 둘인데 석사해볼까요? 5 | 애둘난여사 | 2010/07/16 | 575 |
561361 | 장터 죽순이요 6 | 아무래도 | 2010/07/16 | 626 |
561360 | 갤럭시s폰을 전직원에게 무료로 준다고하는데.. 12 | 좋나요? | 2010/07/16 | 1,763 |
561359 | 노트북 글자가 작아졌어요==>크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 폰트 | 2010/07/16 | 694 |
561358 | CS프로그램열기에서,,, | cs | 2010/07/16 | 191 |
561357 | 어제 타진요 카페에 올라온내용입니다... 2 | 국적세탁인가.. | 2010/07/16 | 2,696 |
561356 | 남편의 매형을 저는 뭐라고 불러야하나요? 6 | 질문 | 2010/07/16 | 1,935 |
561355 | 방학때 아이들이랑 할일 없을때 6 | 멋쟁이토마토.. | 2010/07/16 | 527 |
561354 | 테이프처럼 쭉 나오면서 글씨가 나오는것 이름이 뭐에요? 5 | 궁금 | 2010/07/16 | 597 |
561353 | 대만 카오슝 정보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10 | 도움 절실 | 2010/07/16 | 602 |
561352 | 남의 집 불구경은 재밌다. 6 | 흠... | 2010/07/16 | 1,610 |
561351 | 어젯밤 사과 샀어요 2 | 베스트글 | 2010/07/16 | 712 |
561350 | 감사해요 | 좋아~ | 2010/07/16 | 196 |
561349 | 자니앤잭이나 짐보리 직구 같이 하실분 계세요?? 3 | 서현맘 | 2010/07/16 | 706 |
561348 | 이정희 민노당 새 대표 확정 4 | 세우실 | 2010/07/16 | 417 |
561347 | 모기퇴치기 추천좀 해주세요 2 | 모기 | 2010/07/16 | 767 |
561346 | 지난번 월급 올려달라고 했던 조선족 도우미 후기 보고 싶어요 | 궁금 | 2010/07/16 | 427 |
561345 | 문** 공구 구매가 혹시 아세요? 4 | 아이스크림제.. | 2010/07/16 | 924 |
561344 | 닭매운찜,...어떤분 레서피를 따라할까요?? 5 | ... | 2010/07/16 | 787 |
561343 | 7살 아이의 안좋은 버릇들...ㅠㅠ 6 | 고민맘 | 2010/07/16 | 1,003 |
561342 | 주택 구입 고민 2 | 주택 | 2010/07/16 | 828 |
561341 | 댓글의 힘 - 원글 지웠습니다. 67 | 나쁜 딸 | 2010/07/16 | 8,684 |
561340 | (원글은 펑할게요) 18 | 고민남 | 2010/07/16 | 1,313 |
561339 | 중2함수 부분인데 수학 잘하시는 분께 부탁드려요. 10 | 중2수학 기.. | 2010/07/16 | 6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