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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아기들이 엄마 아빠 말고 제일 빨리하는 말은
어찌나 밖에 나가고 싶어하는지
자기 필요에 의해서 습득한거다 싶으니 웃기더라구요
조카 만나서 뭐하고 싶니? 그러면 "밖에-" 이럽니다
저번에 지나가는데 고 또래 동네 애기도 할머니한테 붙어서
"밖에 밖에" 이러고 있더라구요
1. ...
'10.7.15 3:39 PM (218.156.xxx.229)"맘마" 아닌가요? ㅋㅋㅋ
2. .
'10.7.15 3:38 PM (125.128.xxx.172)울 딸은 물 .. 이었던거 같아요
물줄까? 이 소리를 제가 하도 해서 그런지...ㅋㅋㅋ3. 저희집은..
'10.7.15 3:43 PM (121.181.xxx.10)저희 아기는 아빠.. 엄마... 그 다음에 한 말이..
안타입니다~~
하도 야구장에 데리고 다니고.. 남편이 저녁이면 야구만 봤더니..
안타예요..4. ㅎㅎ
'10.7.15 3:43 PM (121.151.xxx.154)울딸은 아가였어요
동생이 있었고 말을 좀 늦게하다보니
엄마아빠다음에 아가였고
바로 술술 장문을 말하더군요 ㅎㅎ
그다음부터는 늦게한것을 보상하듯이 수다쟁이였답니다5. 음
'10.7.15 3:42 PM (112.152.xxx.240)저희 딸은 '꽃' 저희 아빠가 안고다니시면서 집안에 꽃보여주시면서 계속 이야기했더니~
6. ㅋ
'10.7.15 3:49 PM (180.71.xxx.83)우리 큰딸은 빵
7. 귀여워
'10.7.15 3:53 PM (203.236.xxx.241)저희 조카랑 그집 아기가 남자애들이라 그런걸까요? ㅋㅋ
성조도 있어서
밖에를 도레미파솔에서 솔솔 이 정도 높이로 꼭 말하더라구요8. 이 더운데
'10.7.15 3:56 PM (180.224.xxx.7)"밖에"
네 요즘 저희도 그래서 죽겠습니다~~~~~아주9. 울아들
'10.7.15 3:57 PM (123.254.xxx.125)"세탁" 대단지라 상가에 세탁소만 7군데 아침 저녁으로 시끄러워서..
요즘은 민원땜시 조금 조용히 하더군요..엄마아빠 보다 먼저 했던거 같아요.
엘리베이터안에서 갑자기..세~탁...헐 그넘이 벌써 4학년이네용..10. ..
'10.7.15 4:10 PM (116.122.xxx.141)우리딸은 부바,부바,(어부바)했네요.ㅋㅋㅋ
11. ^^
'10.7.15 4:16 PM (112.158.xxx.16)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웃었어요 제 아들이 지금 30개월 정도 되는데
집으로 가는 방향으로 차를 틀기만 하면 이쪽이가 아니고 뎌쪽으로
집에가 아니고 밖에가 가요 이래요 ㅋㅋㅋ
아직 앞음에따라 이, 가의 적용을 모르는 아가라 넘 귀여워요~ ㅎㅎ12. 앗
'10.7.15 5:17 PM (125.131.xxx.167)저희딸도 어부바 였던거 같아요
업히는걸 좋아라 해서.13. 울아기는
'10.7.15 5:26 PM (150.150.xxx.114)밥, 물, 빵--;;;
엄마아빠빼고 두글자중에 처음한건 '치즈'--;;;;;
남편이랑..와~영어했다..라고 감탄했답니다.ㅋ14. 자동차광
'10.7.15 5:36 PM (211.60.xxx.93)울 아들 자동차광인데, 엄마아빠 빼고 젤 첨에 한게, 키였어요..차키.
차키들고 아빠손잡고.무조건 키,키,키,키 하면서 잡아끌기 ㅋㅋㅋㅋ
자기 필요에 의해 습득한거란 말에 공감가네요^^15. ..
'10.7.15 5:52 PM (112.159.xxx.54)제 사촌조카는 뭐야? 였던것 같아요..
사촌언니 말로는 아침에 눈뜨면서 부터 뭐야? 로 시작 해서 밤에 잘때까지 이거뭐야? 로 끝났답니다..16. 나가자고
'10.7.15 6:36 PM (119.207.xxx.5)가
17. 하
'10.7.15 8:46 PM (218.55.xxx.101)저희 아이는 엄마 -> 물 -> 아빠
18. 엄마 아빠 다음에는
'10.7.15 10:54 PM (218.55.xxx.57)물...그다음은 뭐야? ...싫어 ...
19. 엥?
'10.7.15 11:36 PM (112.146.xxx.158)우리애를 비롯하여 주변 애기들 거의다 '안아'를 먼저하더라구요
쬐그만 녀석이 앵두입으로 안아달라고 "안아 안아" 하면 안 안아줄수가 없더군요20. 울 아들은
'10.7.16 12:37 AM (125.177.xxx.137)찌찌,,,,하고 꽁!!(공)이요.
아침에 일어나면 저랑 눈마주치고 하는 첫인사가 엄마!
그담에 손으로 밖을 가리키며 꽁!^^
어제는 축구꽁!이라고 하더군요 (16개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