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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다 늑대라더니..속았네여..
왜 근데...울신랑만 예외인걸까여..ㅠ ㅠ
울 신랑은 도대체 언제 늑대나 짐승이 될까여..
사람이 되라고 쑥이나 마늘을 먹일수도 없고..
자다가 어쩌다 손이라도 닿으면 왜 그렇게 놀라는지..
내가 자기를 머 잡아먹기라도 하나..에효
사람은 정말 좋은디...진짜 좋은디...아...말로 다 표현할수도 없고..
다만 제 소원은 가끔이라도 늑대나 짐승으로 좀 변했으면 하는거 뿐인디..ㅠ ㅠ
옆에 직원이 세째가 생겼다고 한숨을 쉬길래...
저는 부럽기만 해서 같이 한숨을 쉬어 보며 몇자 남겨봅니다...에효...박복한 내팔자야..
날도 더운디...백일기도 들어가야 할까바여..
1. ...
'10.7.14 12:22 PM (210.123.xxx.42)ㅋㅋ
2. 칵테일
'10.7.14 12:18 PM (203.126.xxx.130)화이팅!!!! ㅋㅋ
3. 마늘즙을
'10.7.14 12:22 PM (211.215.xxx.39)멕이세욧...
짐승됩니다.4. --
'10.7.14 12:26 PM (211.207.xxx.10)장어즙이 최고
그리고 그건 머리로 하는거라니까 뭘 좀 보여주세요...그런거요..ㅋ5. ..
'10.7.14 12:25 PM (202.30.xxx.243)제 남편도 2,30대에는 참 순수했는데
50다되니
아침마다 에로 영화 예고편 찍습니다.
기다려 보삼6. @_@
'10.7.14 12:33 PM (121.183.xxx.239)사람은 좋은디......아...절실함이 와 닿습니다.
짐승도 짐승 나름이어유....
토끼도 짐승....
휴....7. phua
'10.7.14 12:34 PM (110.15.xxx.40)ㅎㅎㅎ
8. ㅁㅁㅁ
'10.7.14 12:41 PM (211.49.xxx.216)사람은 정말 좋은데....
늑대로 잘 안 변하는 남편들의 공통점인거 같아요..
그래도 다른면에서 정말 자상하고 잘해주지 않나요??9. 어제
'10.7.14 12:46 PM (58.76.xxx.184)TV 에서 어떤 한의학박사님이(신재용인가?? 하는) 나오셔서 그러든데요.
미꾸라지가루랑 연잎가루 낸거 섞어 맥이면 그렇게 좋데요10. ㅎㅎㅎ
'10.7.14 1:00 PM (183.106.xxx.60)눈물날라 그래요..ㅋㅋ
11. ㅋㅋㅋ
'10.7.14 1:32 PM (121.135.xxx.222)토끼도 짐승이다~~~~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12. 블루마운틴
'10.7.14 1:33 PM (175.112.xxx.87)토끼도 짐슴에서 빵 터집니다 ㅋㅋ 슬픈얘긴데 댓글땜시 웃겨죽겠어요 ..어쩌죠 ...
13. ㅋㅋㅋ
'10.7.14 1:33 PM (122.44.xxx.102)어쩜 좋아요..토끼도 짐승....ㅋㅋㅋㅋ정말 눈물 날려고 해요.... ㅎㅎㅎㅎ
14. ..
'10.7.14 1:42 PM (116.34.xxx.195)ㅋㅋㅋ..
15. 대박~
'10.7.14 1:52 PM (123.109.xxx.97)토끼도 짐승!!!!!!!!!!!!!!!!!!!!!!!!!!!!
ㅋㅋㅋㅋㅋㅋ16. 원글이..
'10.7.14 1:58 PM (183.97.xxx.17)그러고보니 저희신랑 토끼띠에여...더 슬프당..ㅠ ㅠ
17. 보름달이
'10.7.14 2:00 PM (121.162.xxx.111)뜨면.....
18. 붉은 등
'10.7.14 2:01 PM (121.162.xxx.111)내리깔고...
19. 쐬주반병
'10.7.14 2:02 PM (115.86.xxx.18)미치겠네요..ㅋㅋㅋ
눈 뱅글뱅글님..댓글이...토끼도 짐승!!! 커피 마시다, 뿜었어요. 완전 뒤집어졌어요.20. 예고편
'10.7.14 2:03 PM (211.54.xxx.179)찍으면 뭐해요,,본편을 찍어야죠
21. 장어추천
'10.7.14 2:16 PM (116.124.xxx.230)저도 장어 추천입니다...
저희... 장어둘다 먹고...술을 너무 마셔서...잠깐 실수...빗나갔었는데도..한방이더군요...^^
쓰다보니..약간 야한데...
암튼..여자도 남자도 장어가 좋긴 좋나봐요..ㅋㅋ22. 그 장어요.
'10.7.14 2:31 PM (121.88.xxx.165)76세이신 저희 시아버지께서 매일 드십니다.
아, 민망하여라, 아들 좀 권해 주시지....
저희 남편도 잠결에 제 손이 닿았더니 흠칙 내외를 하더군요.ㅋㅋㅋ23. jk
'10.7.14 4:01 PM (115.138.xxx.245)토끼가 생긴것과는 달리 밝히는걸로....
새끼 많이 낳기로 유명하죠... ㅋ24. 저희는...
'10.7.14 4:37 PM (121.166.xxx.189)제가 토끼입니다.
제가...사람 참..좋지요. 이만한 부인이 없지요.
근데..ㅠㅠ밤만 되면..남편에게 부탁합니다.
자~기~저방 가서 자면 안될까?
울 남편..안돼!!!오늘은 꼭 같이 자야해.
오늘 아침에도...오늘 밤을 기약하며...같이 출근했는데..퇴근하기가 무섭네요 ㅡㅡ;25. 우리는
'10.7.14 6:28 PM (124.49.xxx.81)반대...
연애때는 살만 스쳐도 흠칠하더니...
결혼하고 나니 아주 대놓고 스킨쉽에 ...밖에서도 남들이 볼까봐 민망할 정도...
나이 50이 되어도 여전해요...
알고봤더니, 연애때 저만 보아도 그게 솟구치는데, 살이 부딪치면 감당이 안되어서
늘 조심했답니다....ㅋㅋㅋ26. 윗님~~
'10.7.14 10:05 PM (112.155.xxx.23)뭐예욧!!!
대놓구 자랑질이시라뉘,,,
손만잡구 자는 우린토끼부부,,,크허헝~~27. ㅋㅋ
'10.7.14 11:05 PM (59.31.xxx.183)jk님 짱 웃겨요. 토끼같은 남편...은 새끼 잘 낳는 남편.. 장기적으로 볼 때는 짐승남보다는 사람 좋은 쪽이 좋지 않을까요? ㅎㅎ
28. 음....
'10.7.15 12:06 AM (119.64.xxx.121)점잖디 점잖던 제 남편,
마흔 훌쩍 넘기더니 갑자기 짐승남이 되었네요.
신혼때 1년 빼고는 지지부진하게 10여년을 보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적극 모드로 변한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참 얄궂은게요,
제가 거의 포기하고 나니까 남편이 불붙네요.
남자들은 내비두는게 상수인 것인지......
결혼생활 15년인데, 이제야 아주 조금 남자를 알 것
같으니 참... 어렵죠.29. 하하
'10.7.15 12:59 AM (121.139.xxx.163)음...님 저도 희망이 보이나요?
그런데 울신랑 50넘어도 변하지 않네요
쬐매 더 기다릴까요?30. 에고
'10.7.15 9:49 AM (218.239.xxx.110)저는 이문제로 3일동안이나 잠두 제대로 못잤어요.
정말 착하고 따뜻한데 당췌 덥칠 생각은 안해요
나를 너무 친한 친구로 여기는건지....
웃으면서 장난처럼 얘기하시더라두 그 심정을 알지요.
평생 이러면 사람 좋은거 하나만으로 계속 살수 있을까 싶은게
머리가 엄청 복잡해요.
저희 남편도 50되면 달라질까요? 20년 남았는데.....
신혼인데로 이러니...
이런식으로는 아이가 생기지두 않겠지만
괜히 생겨두 낳기두 싫은거 같아요31. ..........
'10.7.15 10:29 AM (125.146.xxx.244)^ㅡㅡㅡㅡ^ 원글님 때메 아침부터 빵터졌음당~
저희 언니보니까 형부한테 복분자랑 장어랑 먹이던데....이게 짐승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한테는 좋다니 함 드셔보시게 하심이.....32. ..
'10.7.15 11:05 AM (183.109.xxx.100)ㅋㅋ덕분에 신나게 웃네요^^몸에 좋은거 알게 보르게 왕창 먹이면.....짐승이 되지않을까영...복분자나 장어보다는 오징어가 더 좋다고 몇일전 티비에 나왓어영..오징어가 사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