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결혼안하고 사는거 어떤가요??????

리리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0-07-13 16:31:01
저도 이제 몇살 더 먹으면 결혼적령기인데

결혼이란게 무서워요...

원래도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지만 82에 올라오는

무심한남편 바람핀남편 등등.. 애때문에 스트레스받는거 등등 볼때마다

더 그런기분이들고..ㅠ

일단 제가 결혼이 싫은 이유 가장 큰 이유가 전 아이키우는게 싫거든요..

가끔 귀여운 애기 보는건 좋지만 아이에게 내인생 바치고 돈바치는거 아깝다 생각도 들거같고.

나에게 무심한 남자 만 바라보고 한평생 사는것도 힘들거같아요 다양하게 사랑도 하고싶고.

아기 때문에 저의 관리는 뒷전으로  할수 밖에 없어서 제가 망가지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거같고.

게다가 제가 이런생각 가지는 가장 큰 이유가 저희언니떄문이거든요.(자세한 설명은 생략드릴게요..)

원래 다 저같다가 30넘기고 결혼하자쪽으로 마음이바뀌는건지 .

그런데 싱글로 산다고 하면 막 사회적으로 능력있는 (여교사나 전문직 이런분들)그런 분들 아닌이상

한심하게 보는거 사실이고  

한국에서 싱글로 사는거 결혼해서사는거 현실적으로 어떤가요
IP : 59.22.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
    '10.7.13 4:52 PM (119.194.xxx.25)

    사회적 소수라 남의 시선때문에 좀 힘들어요.
    노처녀 내지 여자 싱글은 측은하게 바라보고
    노총각 내지 남자 싱글은 좀 부족한 인간으로 봅니다.
    인생 실패자 또는 낙오자로 보기도 해요.

  • 2. ,,
    '10.7.13 4:58 PM (118.216.xxx.6)

    세상이 몇 년 사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다 보니
    사고방식이 마구 바뀌는데요..
    십년 전 남들 하나 낳을때도 둘은 낳아야지 했는데
    요즘은 하나도 많구나,,,앞으로 세대는 결혼안하는 사람들이 대세가 되겠구나
    뭐 그런 생각 많이 해요.....그리구 타인의 시선 ......근데 사람들 생각보다
    남 일에 별 관심 없을걸요,,,,,,걍 하고 싶은대로 사는게 현명하다 싶어요

  • 3. 아이가
    '10.7.13 5:06 PM (118.91.xxx.110)

    싫다면 딩크족도 고려해보세요. 요즘 아이 싫어하는 남자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왜 남편이 나에게 무심할꺼라고 확신하시는지...
    다양하게 사랑하는거....나이들수록 힘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좋은 남자만나서 그냥 애낳지말고 사세요.

  • 4. 결혼
    '10.7.13 5:22 PM (211.54.xxx.179)

    해서 살다가 후회되면 그만두면 되는데요(막말)
    결혼 안하고 후회한다고 바로 결혼 할수 있는것도 아니랍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남들이 하는건 다 하는게 신상편하게 사는거구요,,
    남들 하는거 하나만 안해도 참 사는게 귀찮고 피곤하지요

  • 5. ..
    '10.7.13 6:58 PM (168.154.xxx.35)

    윗님 말씀 동감.

    다들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많아서 만나면 이것저것 항상 물어보잖아요 ㅎ

    아이 낳는거는 여성건강에도 좋데요!

  • 6. 세상많이변했음
    '10.7.13 10:12 PM (59.4.xxx.79)

    사람들 별 관심 없던데요?
    저 결혼안했다니까 그냥 그런가부다~
    전 서른일곱 이예요.
    요즘엔 노처녀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전 완전 고철미쓰, 돈두 하나도 없고.
    변변한 직장이란데도 못다니고 과외 몇타임 뛰고있음.
    그래서 사람들이 그래서 결혼못했나보다 라고 지레짐작하고
    안괴롭히니까 정말 좋던데요 ㅎㅎㅎ

  • 7. --
    '10.7.13 10:50 PM (125.143.xxx.83)

    바로 윗님! 37살 그때까지는 머 거리낌없이 대답합니다. 나이도 결호유무도...
    몇살 더 드셔보세요~~ 웬지 주눅들고,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이상하게 보는것같고..수근거릴것같고........
    우리나라에선 정말 남들 하는건 다하고 살아야 스트레스 없이 사는 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095 성인 취미 피아노 배우고 싶은데요 4 2010/07/13 710
560094 재범이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 보셨나요..? 11 재범 팬분들.. 2010/07/13 796
560093 의자에 수박물을 쏟았어요 3 듀오백의자 2010/07/13 364
560092 메트로시티? 이게 어느정도급의 브랜드인가요? 8 브랜드몰라 2010/07/13 2,608
560091 재치있는 문구좀 만들어주세요~ 4 돼지엄마 2010/07/13 396
560090 KBS는 이 와중에 '경제성장률' 보도가 첫 꼭지네요... 2 김비서 짜증.. 2010/07/13 245
560089 어른8명 유치초등10명 이틀동안 아침메뉴 4 손님맞이 2010/07/13 424
560088 소화가 안되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8 . 2010/07/13 872
560087 오늘은 춥네요.장마 언제까지예요??? 7 춥다 2010/07/13 1,322
560086 책을 좋아하는 아이 활동적인 아이로 바꿔줘야 하나요? 6 .. 2010/07/13 520
560085 7세 발음이 이상해서 언어검사(치료) 받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2010/07/13 378
560084 썬글라스 3 cool 2010/07/13 504
560083 방학동안 수학 선행...효과 있나요? 19 초딩맘 2010/07/13 1,865
560082 조전혁의 품격 "쇼는 전교조가 잘하지... 돈 되는대로 또 오겠다" 4 세우실 2010/07/13 494
560081 산부인과적 질문입니다.~ 2 마들렌 2010/07/13 590
560080 으악~~ 미꾸라지 한마리가 사라졌어요 3 우야노 2010/07/13 580
560079 대장내시경(수면) 잘하는곳 있나요? 4 상하 2010/07/13 598
560078 어깨 파인 드레스 함 입어볼라구요 크하하~~ 제이미 2010/07/13 299
560077 여자 6명이 수육 먹으려면 삼겹살을 얼마나 사야할까요????? 6 .... 2010/07/13 886
560076 초등2학년 즐생102~103쪽 준비물이 뭔가요? 4 행복이 2010/07/13 1,170
560075 은행안이 밖보다 더 덥네요 ㅜㅜ 8 허거덕 2010/07/13 1,497
560074 모유줘도 배고프지않은 맘계세요? 2 -- 2010/07/13 404
560073 요즘 여권 발급 얼마나 걸리나요..(용인 or 수원) 2 여권 2010/07/13 1,459
560072 한국에서 결혼안하고 사는거 어떤가요?????? 7 리리 2010/07/13 1,231
560071 디지털카메라수리비견적 31만원 나왔어요. ㅠ.ㅠ 5 디카안녕 2010/07/13 1,328
560070 cd기에 입금한 수표 24시간지나면 출금할수있지않나요?? 5 출금이 안되.. 2010/07/13 1,305
560069 아이스바 빠삐* 얼룩 뭘로지우나요? 2 **코 2010/07/13 420
560068 어린이 사시 잘 보는곳 소개바랍니다. 4 눈사람 2010/07/13 639
560067 수원 연화장 가는길 2 요조숙녀 2010/07/13 2,958
560066 저 요즘 왜 이러는지... 73 곧오십 2010/07/13 10,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