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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못한다고 무시하지마라...웃기시네..

내사랑웬수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10-07-13 16:09:17
공부못한다고 무시하지마라...
내가 공부하는방법?을 몰라서  지금 공부를 못하는거지..
절때 공부할맘이 없는건아니다...
이런내가 정신차려공부잘해서 출세하면 그땐 후회하지마라....
이넘아 이넘아..
제발 장모에 아들이되어도좋고 국가에아들이 되어도좋으니..
제발 공부좀 잘해봐라....


방금 학원가면서 중1아들녀석이 저에게 한말입니다..
성적은 개떡같이 받아와서 한다는말이..
말이나못하고 입이니 다물고있음 불쌍하게라도보일건데...
더운데 저놈때문에 더 덥습니다.ㅠㅠㅠ
IP : 220.76.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쩔~
    '10.7.13 4:11 PM (110.11.xxx.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죄송해요~~~~~ 아드님 너무 귀여워요.....
    내가 공부하는방법?을 몰라서 지금 공부를 못하는거지..
    절때 공부할맘이 없는건아니다 ------- 완전 대박입니다요....ㅋㅋㅋ

    그런데, 제 이들이면 날 잡아서 한번 죽도록 패줄것 같기는 해요...
    입만 나불거리지 말라고....ㅋㅋㅋㅋ

  • 2. 진짜
    '10.7.13 4:12 PM (125.178.xxx.192)

    애덜 말을 재미져요^^
    엄마 속은 타 들어가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긍정적인 아이들이 멋지지 않나요.
    기 팍죽어 한마디않는 애들 보담요

  • 3. ㅋㅋㅋ
    '10.7.13 4:18 PM (125.187.xxx.16)

    제 친구 아들 중1 , 아빠를 불러내서 말 할 게 있다고....

    "아빠, 맘은 있는데 몸이 안 따라줘요!"

    그게 공부 못하는 이유...
    제 친구 속으로 죽이고 싶었답니다. ㅋㅋㅋㅋ

  • 4. ㅋㅋㅋㅋ
    '10.7.13 4:21 PM (125.246.xxx.130)

    에공..어쩌겠슈..
    우리도 우리 부모맘대로 해드리지 못했잖아요.
    할 수 있는데 까지만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 5. ㅋㅋㅋ
    '10.7.13 4:24 PM (125.252.xxx.51)

    "맘은 있는데 몸이 안 따라준다는 거.."
    왜이리 확..와닿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
    '10.7.13 4:25 PM (125.128.xxx.172)

    근데 원글님..
    아드님 말씀이 틀린건 아니예요
    저도 지나고 보니. 정말 공부 잘하는 방법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어쩌다 EBS 보면 좋은 대학간 친구들이 나와서 자기만의 공부 비법을 알려주는데요
    그걸로 그 모교 재학생들이 실험해서 시험 보고 결과는.. 성적 향상 되는거구요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이 있으니까 이제 아드님이 방법만 알면.. 될거 같아요

  • 7. ㅠㅠ
    '10.7.13 4:22 PM (211.104.xxx.37)

    우리 애도 그러더군요.
    다이어트랑 공부는 방법을 몰라서 못 하는게 아니라고요. 젠장.

  • 8. 아이말이 맞을수도
    '10.7.13 4:24 PM (124.56.xxx.2)

    요즘 애들 공부하는 법 몰라서 성적 안나오는 애들 많아요.
    애들 만나보면 공부 못하고 싶어하는 애들 단 한명도 없어요.
    읽기, 쓰기, 암기가 그냥 책만 본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학습코치한테 과외 받는 애들 돈이 남아 돌아서 하는게 아니에요.

  • 9. 으이구
    '10.7.13 4:33 PM (59.30.xxx.197)

    "내가 ㅇㅇ 만큼 공부하면 올백인데~~하기만하면....."
    이눔아 하면서 얘기해라. 세월다간다

  • 10. ㅋㅋ
    '10.7.13 4:38 PM (115.41.xxx.10)

    아드님 넘 귀여워요.
    하고자 하는 맘은 있으니 믿고 맡겨주세요.

  • 11. ..
    '10.7.13 4:43 PM (180.70.xxx.62)

    내가 그 입을 다물게 하는 방법을 몰라서 가만히 있는건 아니니 조용히 하고 학원이나 다녀오셈~
    라고 해주겠어요~ --;;

  • 12. ..
    '10.7.13 4:54 PM (219.255.xxx.50)

    마음은 있다니 신통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공부 방법을 모른다니 공부법 같은 책 사주심 어떨런지.
    어떤 아이들은 그런 책 읽으면 심기 일전 한다는데 아드님 말이 빈말이 아니라면
    도움될듯해요.

  • 13. 저는
    '10.7.13 6:57 PM (112.164.xxx.209)

    틈틈이 아이에게 내가 터득한 공부 방법을 알려주어요
    절대 책상이나 이런곳이 아닌
    길가다가 문득 생각난듯이
    있지 그럴때는 이렇게 하면 된다. 뭐 그런식이요
    아직 초등이라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지가 필요하면 퍼뜩 떠오를거로 생각해요
    답답해서 쩔쩔맬때 아하 우리엄마가 그럴땐 이렇게 했다고 했지 하고요
    저도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나름 노하우가 쌓여갑니다.
    그걸 실수담에 섞어서 경험을 예기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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