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스트코가 스타벅스도 아니고.....

키티 조회수 : 3,414
작성일 : 2010-07-13 15:30:03

오늘 코슷코 양평점에 갔어요

코슷코 가구팔잖아요... 쇼파 전시 되어 있고,,서랍장 등등

근데 쇼파 전시 되어있는곳에서 ,아줌마들 신발벗고 쇼파에 앉아서 친구 셋이서 커피  마시고...

거기 쇼파에 앉아, 이야기 하면서 자기집 거실에서  있는거 마냥 수다를..

신발은 벗어 놓고 맨발로 양반다리 하시고...쇼파에 앉아서..세상에..


반대편 다른 쇼파에서는 부부가 커피 하나씩 들고 수다 떨고... 한분은 반쯤 누워있고

진짜 세상에 그렇게 하시는분들 보고 저 정말 너무 황당..

거기가 스타벅스도 아니고.. 쇼파 전시상품 위에서 자기집 마냥 커피드시는 분들 너무 개념 없다고 느꼈네요..


어떤 아줌마는 바비리스 매직기.. 카트에 담으려고 하면서

"이거 몇일쓰다가 쓰기 싫으면 다시 반품하면 되니까~~ 아들 엄마 이거 하나살까?"

매직기..그거 사용하다가 반품하겠단 건가요?

반품하려고 생각하면서 그걸 왜 꼭 사시는지....


개념없으신 분들 너무 많아요....
휴..
IP : 119.149.xxx.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3 3:32 PM (114.206.xxx.73)

    유난히 양평엔 그렇게 가구를 사랑하고 애용(?) 해주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2. 그러게요
    '10.7.13 3:37 PM (125.57.xxx.74)

    친구가 쇼파 사고 싶어서 일부러 보러 갔는데 그분들 안방을 침범하는 기분이 들어서
    벌쭘하게 가격표만 겨우 들여다 보고 왔답니다..
    세상엔 이해 못 할 사람들이 많아요

  • 3. ..
    '10.7.13 3:33 PM (114.206.xxx.73)

    아! 생각해보니 양평은 계산전에 푸드코트가 있어서
    그리 내 집마냥 소파들를 이용 하는군요 ㅋㅋ

  • 4. 키티
    '10.7.13 3:34 PM (119.149.xxx.64)

    진짜 딱.. 그 옷차림과 분위기에 맞는 딱 그 행동........ 어쩜 그렇게 나이들어 여자가 우아하지 못한 행동을 할까요...

  • 5. 진짜
    '10.7.13 3:45 PM (121.128.xxx.151)

    나이든 여자들 우르르 몰려다니면 완전 깡패같이 거칠어지고 목소리 커지고
    그런 개념없는 아줌시들 있어요. 인생의 악만 남은 아줌시들요 딱 그런 분위기
    있잖아요?

  • 6. ..
    '10.7.13 4:01 PM (114.207.xxx.153)

    저도 지난주 양평점에 깔끔하게 잘 차려입은 30대 여자 둘이
    아기 우주복 셋트 살것처럼 맨 밑에 있는것까지 헤집어 놓더니..
    (웃긴건 맨 밑이나 위나 똑같이 포장된 상품이었는데..)
    어질러 놓은채로 그냥 가버려서 황당했다는...
    코스트코에는 유난히 다른 마트에서 볼 수 없는
    무개념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띄는듯.,.,

  • 7. @@
    '10.7.13 4:23 PM (125.187.xxx.204)

    전 지금 일산 코스트코 다녀왔는데
    그 쇼파에 신 발 벗고 나란히 앉아 계신 세 분 ㅋㅋ
    한 분은 거의 누우심.....
    울 남편 왈 바캉스 왔나봐~ ㅋㅋ

  • 8. ㅎㅎ
    '10.7.13 4:31 PM (119.207.xxx.51)

    저도 예전에 양재점에 쇼파 들어와서 보러 갔는데
    정작 앉아서 쉬는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 보지도 못했어요.
    고향이 부산이라 부산점에 한번 갔었는데
    거긴 푸드코트를 매장을 거치지 않아도(회원권 검사 없이) 들어 갈 수 있더라구요.
    핫도그에 양파 뿌리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 2리터 짜리 생수통을 들고와서
    콜라를 담아가더라구요 크하하
    동생이랑 보면서 여기가 약수터냐고 그랬어요.

  • 9. ^^
    '10.7.13 6:24 PM (112.172.xxx.99)

    약수터에 빵 터집니다 혹 그 어르신 배 터지신 않을런지요/
    코스코에서 권의이식처럼 우쭐되는 억지쓰는 손님들 정말 옆에서 봐도 밈망이예요

  • 10. ㅋㅋ
    '10.7.13 6:31 PM (119.207.xxx.209)

    전에 보니 그네도 타면서 먹던데요.(흔들어가며..)
    카페가 따로 없어요.

  • 11. ...
    '10.7.13 8:18 PM (118.222.xxx.148)

    아... 코스트코 미국사람들이 와서 보면 뭐라고 할까... 챙피하다....ㅠㅠ.....

    미국에선 절대 그런일 없는데.......

  • 12. 전에
    '10.7.13 10:03 PM (220.64.xxx.97)

    가구전 비슷하게 할때는 아예 탁자에 올려놓고 먹고 마시더라구요. 기막혀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110 간장게장을 담궜는데..이래도 되나요? 2 으으 2010/07/13 341
560109 급질)에어컨 리모컨..대충 얼마나 하나요?? 5 궁금 2010/07/13 467
560108 이제 곧 끝나는데... 1 아쉬워요 2010/07/13 342
560107 대학생 해외봉사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5 봉사 2010/07/13 585
560106 코스트코가 스타벅스도 아니고..... 12 키티 2010/07/13 3,414
560105 스페인에서 온 초콜렛..우승턱인가봐요. 1 제비꽃 2010/07/13 629
560104 초·중등생 ‘아침급식’은 어때요? 11 세우실 2010/07/13 1,086
560103 오케이캐쉬백 포인트 어떻게 사용하나요? 9 포인트 2010/07/13 2,031
560102 아이친구들 놀러오면 몇시간 노나요? 7 날이 너무 .. 2010/07/13 717
560101 저도 의부증하니까 생각나네요 10 ... 2010/07/13 1,959
560100 충주에 가볼만한 곳? 4 여름휴가 2010/07/13 3,568
560099 (급) 롤스크린 주문하려는데요... 싸이즈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5 2010/07/13 305
560098 공부 잘하는 고등학생들 공부 어느정도 하나요? 11 ... 2010/07/13 2,018
560097 남자 22살 여자 38살... 72 곰곰이 2010/07/13 11,093
560096 초등1학년인데 얼굴에 손톱이 깊게파여왔네요.. 8 열받어 2010/07/13 748
560095 데쳐서 냉동된 쑥 어떻게 하나요? 3 2010/07/13 436
560094 오는 토요일, 서울광장.... 문수스님 문화추모제 열립니다!!! 6 4대 강물아.. 2010/07/13 317
560093 오늘 엔테테인먼트사에서 전화 왔어요 12 궁금맘 2010/07/13 1,222
560092 제주도로 이사가고 싶은데여~ 8 알이 2010/07/13 1,392
560091 국그릇보다 조금 큰 그릇 어떤게 이쁜까요? 1 우동그릇 2010/07/13 307
560090 엄마 가슴 딸아이도 닮나요? 34 딸아미안 2010/07/13 2,960
560089 지금 티비 보세요? 대박. 한나라당이 큰 웃음 주네요. 15 리얼 병림픽.. 2010/07/13 1,646
560088 타로 보신분? 2 타로 2010/07/13 518
560087 라섹했는데 눈이 침침해지는거 같은데 좋은 음식이나 운동법 없나요? 1 2010/07/13 700
560086 울산 가려는데(무정차? 직행?) 3 버스로 2010/07/13 801
560085 독일산 vivo청소기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 2010/07/13 1,034
560084 이러다 저 모자 마니아가 될 것 같아요 8 어찌하다 보.. 2010/07/13 914
560083 시집, 친정 같은 지방이면요 12 질문 2010/07/13 771
560082 그쪽에서 전화가 왔었다구요!!!! 1 의부증 경험.. 2010/07/13 852
560081 어린이집 근처로 이사를 갈까요? 어린이집을 옮길까요? 1 연년생맘 2010/07/13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