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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엔테테인먼트사에서 전화 왔어요

궁금맘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10-07-13 15:13:46
오늘 갑자기 전화가 왔어요.
우리 아이 지금 5세인데 돌때 아이 모델 대회 사진을 올렸는데 그 사진을 한 기획사에서 보고 연락 왔더라구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회사가 있긴 하던데...요즘 하두 사기성 홍보용 전화가 많이 와서요...
이번주나 다음주에 오디션좀 보자고 하는데 가봐도 될까요?
IP : 58.227.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0.7.13 3:14 PM (116.38.xxx.229)

    저도 전화 받은 적 있어요.
    의류회사 아동모델선발이였는데 그 자료들이 모델양성기관으로 흘러가나봐요.
    사진이며 학원등록이며 이런저런 걸로 돈만 뜯겨요.
    혹시 키*플*넷 아니던가요?

  • 2. 궁금맘
    '10.7.13 3:22 PM (58.227.xxx.61)

    아니요,.,,
    별##였답니다.

  • 3. ^^
    '10.7.13 3:31 PM (112.149.xxx.69)

    최근사진도 아니고 돌때 사진을 보고 와서 오디션 보자고 하면 좀 이상한 곳 일 듯

  • 4. ++
    '10.7.13 3:32 PM (220.70.xxx.153)

    사기가 아니더라도..
    5세 아이가 하기에 쉬운 일은 아닌데...
    절친이 관련 업종에서 근무하는데..
    항상 하는 얘기가 있죠.
    절대로 자기 자식은 이일 안시킨다.
    하루종일 뜨거운 조명 아래서 사진 찍는것도 얼마나 힘이 드는데요..
    잘 생각해보셔요.

  • 5. ..
    '10.7.13 3:43 PM (222.98.xxx.43)

    제친구도 이번에 엔터테이먼트에서 전화받고 머 거기학원 등록한다고 250만원 결제했데요
    (1년전 사진보고 전화왔다고함/애가 5살인데 잘생겼어요)

    모델인데 왜 돈을 내냐고 하니까
    아기들은 일하다가 안한다고 하는경우가 많아서 머 중간에 그만두면 수업료 빼고 환불해준다고했다는데 전 쫌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잘알아보고 하라고 아무래도 쫌 이상하다고
    그랬더니 머 애한테 투자한타 생각하고 한다는데 저같음 안할꺼같아요

  • 6. ..
    '10.7.13 3:47 PM (222.98.xxx.43)

    그친구도 오디션보고 합격해서 250만원 결제한건데요
    연기수업/ 모델수업/ 발성수업 머 이런 수업료래요 모델발탁되면 헤어/의상 다지원해준다고하고
    거기 학원등록된애들만 500~600명된다는데 ...
    그런학원이 한두군데도 아니고.. 학원마다 100명씩이라고만 잡아도 어마어마한데
    애도 고생이고 엄마도 고생이고 돈은 돈대로 들고..
    계속 말렸는데도 거기 다녀오고나서는 더 확신이 들었나봐요

    가지마시라고 하고싶어요

  • 7. 애가
    '10.7.13 3:57 PM (203.142.xxx.231)

    끼가 있나요? 그런다고 해도 저라면 안가겠습니다 돌때 사진보고 5살이나 된 아이 오라고 하는거 믿을수 있나요?
    제 친구는 공원에서 놀고 있는 아이 보고 어떤 여자가 명함주고 사진이나 찍으러 와보라고 했다더군요. 강남에 있는 무슨 스튜디오였는데..
    근데 솔직히 제친구딸이 이쁘진않거든요. 그렇다고 못생긴건 아닌데 말그대로 왕평범한데.
    친구도 가지 않았다고 하구요.

  • 8. 신종
    '10.7.13 4:09 PM (203.238.xxx.92)

    사업의 한 방법인듯해요.
    저희 조카도 전화받고 학원비조로 결제한다구 해서 제가 말렸습니다.
    연예인하기가 어디 그렇게 쉬운가요?
    그쪽 계통 사람한테 물어봤더니 그게 그사람들 돈 버는 수단이라고 절대 넘어가지 말라던데요

  • 9. 근데
    '10.7.14 2:58 AM (119.64.xxx.14)

    사기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왜 아이한테 그런 걸 시키고 싶으신 거예요?? 5살이면 자기가 원해서 그런 것도 아닐텐데요... 딴지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요.

  • 10. 냉정히
    '10.7.14 8:27 AM (110.35.xxx.61)

    말하면 어머 그래도 아이가 외모가 되나봐요.. 이런 칭찬을 듣고 싶으실텐데..
    그런 전화 너무 많이 옵니다

  • 11. ㅋㅋ
    '10.7.14 1:39 PM (222.99.xxx.38)

    저희애는 하교앞에서 스카웃 되었다고 연기 테스트 한번 하자 그래서 갔더니-압구정동 - 테스트1차 2 차 하고 결국 연기 배우라는거더군요. 그냥 왔어요.ㅠㅠ

  • 12. 원글맘
    '10.7.15 12:18 AM (58.227.xxx.61)

    많은 의견들 감사해요..
    ㅋㅋㅋ..그냥 안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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