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모던브라이드

[그릇]

그릇....에 필이 꼽혀
이것 저것 사 모은 세월이 좀 깁니다.

그런데
이제서야
한국도자기 모던브라이드 라는
로맨틱화이트 그릇에 빠졌습니다.

국그릇 밥그릇에 뿅 갔습니다.
넘 이쁘네요.
아무 무늬 없는 그냥 화이트..

어찌 보니
이딸라를 좀 닮은 듯도 합디다 ^^

그릇 졸업할려고 이것저것
정리했는데
이젠 이걸로 갈까 합니다.

오디오마니아 하다가
맨 마지막엔 포터블 끼고 산다더니....제가 웃기고 있네요.
한국도자기를 비하하는 말은 아니고
이제야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건가 싶어 하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결혼 8년차 그릇에 버닝중인 아짐입니다.
한국도자기 로맨틱화이트 눈여겨 보던 거라 넘 반가와서 댓글 달아요 ^^
한국도자기에서 나온 화이트가 몇개 있는데, 그 중에서 로맨틱화이트가 쉐입이 가장 여성스럽고 부드러운데다가, 색감도 약간 노란기 도는 우윳빛이라 머랄까... 야리야리한 신부 느낌을 제대로 살렸지 않나 싶어요. 저는 린넨화이트 시리즈 중에 나온 파스타 접시 눈여겨 봤는데, 린넨화이트는 호텔식당그릇같은 기분이라 실물을 꼭 보고 사야지 하고 있답니다.

이쁜 그릇생활 하세용 ^^

[^^]

제가 5년 전 모던 스퀘어랑 모던 브라이드로 좌악 개비했었느데요^^
깨끗하고 좋아요..
다만 모던스퀘어는 오래 겹쳐 놓으면 잘 안 빠지는 단점이..
내부는 둥글고 겉표면은 아주 살짝 각이 져서요..

윗분 저 그 때 린넨 화이트에서 사각 접시 2장 샀는데요..
요게 모던 브라이드와 같은 화인 본차이나 가 아니라 수퍼 스트롱이 예요..
그래서 그런지 같은 식기세척기에 돌리면 기스나더라구요..
조금 더 약한가봐요..
이왕이면 화인 본차이나로 하시는 것이..

[^^]

우..이 그릇 나온 지가 벌써 오년?? 센텀에서 은색띠를 두른 똑같은 모양도 봤는데
예전에 은색띠를 렌지에 무심코 돌렸다가 배린 기억이 있어서 그냥 화이트로 했는데
만족이예요, 이참에 외국그릇 전부 다 처치하고 한국도자기 로맨틱화이트로 왕창
바꿀까 고민하고 있어요,,,,